동쪽은 수어천이 흐르다가 광양만 해역 너머로 광양시 진월면(津月面) 망덕리, 북쪽은 가야산을 통해 옥곡면(玉谷面) 신금리, 동남쪽은 금호동(金湖洞), 남쪽은 마동(馬洞), 서쪽은 중군동(中軍洞)과 접한다.
원래 조선 시대 광양군 옥곡면 광포지역이다. 일제강점기 이전 지리지에서는 동의 이름을 찾을 수 없다. 다만 '호구총수'(광양)의 옥곡면에 광포촌(廣浦村)이 수록되었고, '구한국행정구역일람'에도 옥곡면에 영수(英守), 하광(下廣), 도촌(渡村) 마을이 수록되어 있어 조선 시대 옥곡면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 후 '신구대조'의 옥곡면에 하광 · 영수 · 도촌리 등을 관할하는 광영리(廣英里)로 기록되어 지명이 처음 나타난다. '조선지형도'에서는 가야산 동쪽 저지대로 영수 · 광포 · 도촌이 포함된 광영리가 묘사되어 있다.
-1914년 옥곡면 하광리(下廣里), 영수리(英守里), 도촌리(渡村里) 및 골약면(骨若面) 와우리(臥牛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옥곡면 광영리가 되었다. 하광리와 영수리의 합성 지명으로 광영리가 되었다.
-1986년 전라남도 광양지구출장소 옥곡면 관할,
-1987년 광양지구출장소 골약지소 관할에 이어
-1989년 동광양시(東光陽市)에 편입되면서 광영동으로 개칭되었다.
-1995년 동광양시와 광양군이 합쳐서 이루어진 광양시 관할이 되었다.
광양만 동부 연안 마을로서 마을 서쪽에 가야산(497.3m)이 있다. 2번국도와 861번지방도로가 통과하며, 도목곶의 금호대교를 통해 광양제철이 있는 금호동과 연결된다. 광영이주단지, 광영동주민센터, 광영치안센터, 광영119안전센터, 광양광영중학교, 광양광영초등학교, 광양가야초등학교와 하광, 신광, 도촌, 영수리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