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강모의 4번타자 4기의 총무 오택진입니다.
민들레 영토 지승룡 대표님의 강의를 정리하였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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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라에 다른 나라가 침입하여 위기가 오자 “우리나라를 구하면 나라의 반을 주겠다”
l 아무도 안 나오다가 어떤 멋진 청년이 나와서 적을 이기고 승리했다
l 갑자기 왕이 약속을 지키기 싫어졌다
l 긴 막대기를 주고 曰, “네가 말을 타고 1분동안 그린 땅을 주겠다”
l 계속 아무 행동을 안한 젊은이, 59초 되는 순간 작은 원을 그린 후 “이 밖의 땅을 주세요”
l 생각의 속도도 중요하지만 각도와 깊이도 중요하다
2 오늘은새로운 방식으로 강의를 하겠다
l 저에게 다가온 생각들을 깊게, 솔직하게 스토리 텔링을 해보겠다
3 꽃에 취해 있다
l 봄이 왔는데 계속 추웠다
l 추위를 느낀 이유는 어려워서 그렇다
l 그래서 꽃이 더욱 그리운 것이다
l 구파발 비닐하우스에 갔는데 2월에 꽃을 밖에 내놓은 곳이 있다 – 비올라
l 수세식 효과 (한 방울씩 내리면 안 내려가고, 한꺼번에 물을 내놓아야 내려가는 효과)
l 그래서 전체를 꽃으로 둘렀다
l 주제 – 꽃샘 추위
l 겨울을 이기는 인동화를 깔았다
l 꽃은 무엇일까? : ㄲ 꽃잎, ㅗ 줄기, ㅊ 뿌리
l 옷은? : ㅇ 사람 얼굴, ㅗ 팔, ㅅ 발
l 해, 달, 별, 눈, 코, 입, 귀, 돈 외자로 표현한다
l 유목민이어서 그렇다
l 유신헌법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ü 김종필 총리 : 한국의 민주주의 불가능하다 쓰레기통에서 꽃을 피우는 것과 같다
ü 친구들 집에 모이게 했다 아버지가 국세청 고위직이었다
ü 그래서 쓰레기통에 장미꽃을 피웠다 : 인격이다
l 계란으로 바위치기야 : 계란은 깨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깨져서 바위에 달라붙고
ü 식물이 자라게 되면 홈이 생기고 궁극적으로 바위를 깰 수 있다
ü 등산을 좋아한다 소나무가 바위에 뿌리 내렸다 사람들에게 밟혔지만 덕분에 등산화 밑의 흙을 먹고 자라서 찰졌다
l 화투도 꽃이다
ü 화투1 : 소나무
ü 화투2 : 매화
ü 화투3 : 벚꽃 ; 줄때 다 주자, 필 때 다 피자 올인하자, 승부하자
ü 화투4 : 등나무꽃 ; 며느리를 봄에 내보낸다 이때 등나무꽃이 그늘을 만들어준다
4 집을 샀다
l 마당에 풀들이 자라나고 있었다
l 다들 베자고 했는데 선배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냥 뒀다
l 5월이 되니까 2m쯤 자랐다
l 풀에 닿는 빗소리가 정말 좋앗다
l 도둑고양이가 마당에 모두 모임으로써 생태계가 복원되었다
l 색의 미학이 정말 좋았다
l 또다른 홀씨가 날아와서…
l 이 집을 팔았다
l 저와 같은 조건으로 풀을 키우실 분에게 싸게 내놓았다
5 골수 기독교
l 골수 기독교인의 단점 : 기독교 용어 외에는 배척
ü 연꽃이라는 단어를 몰랐다
ü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알았다
l 연꽃을 생각해 봤다
ü 정조가 신윤복에게 “왜 그림 그리나?” / “그리워서 그립니다”
ü 직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미션과 비전이 중요하다
ü 장애가 올 때 마침표가 아니라 이정표라고 생각하라
ü 고흐를 좋아했다
ü 고등학교 때 원근법을 설명했는데 멀리 있는 것은 작게 가까이 있는 것 크게 그리라고 했는데 좋아하는 것 크게 그렸더니 “반항하냐?”고 하며 내쫓았다
ü 제갈공명의 위대함 : 원근법을 타파하고 탕평책을 썼다
ü 오바마 생각하면 흑인이 생각난다 <- 세뇌된 것이다
ü 불경기? : 패러다임을 쫓지 못한 병리현상일 따름이다
ü 바퀴벌레 : 라쿠카라챠~ 라쿠카라챠~ 강인한 바퀴벌레를 존경하라
ü 지렁이는 징그럽다 : 가늘고 긴 것은 징그럽다고 세뇌당했다 이것 깨야 한다
l 이름에 관심이 많다
ü 연못 지 오를 승 용용 : 개천에서 용이 난다
ü 박사 : 닥터 ; 다크(어두움)를 이긴 사람들
ü 지승룡 의미 : 안되는 것을 되게끔 하는 도전과 창의적인 사람이다
ü 대한민국 : 대~한민국! 소름 끼치죠?
ü 코리아는 고려에서 왔고 고구려에서 왔고 주몽이 만들었으니 주몽을 알아야 한다
ü 그러나 왜 고구려라고 지었는지는 역사책에 안 나왔다
ü 하느님 주몽을 만나게 해주세요 : 주몽왈 고는 높을 고가 아니라 하늘 고다 고지를 선택하게 하였다
ü 선자에 양이 있다 려는 산이다
ü 중국과 대한민국은 전혀 다르다
ü 중국은 평지에 살고 싶은 것이다 오랑캐인 우리는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았다
ü 그래서 선자가 되었고 그래서 조선이 되었다
ü 친구 따라 강남 간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왜? 다 부자 됐잖아
ü 이름에서 답이 나온다
ü 구자는 무엇인가? : 감동을 얻어라
ü 한문은 컨텍스트다
ü 한글은 처음부터 있었던 언어다 ; 쉬운, 간단한, 재밌는 언어다
ü 스티브 잡스가 한글을 연구하였다
ü 우리의 강의도 쉽고, 간단하고 재미있어야 한다
ü 고구려가 솔루션이다
l 프로이드의 제자가 지식인이 어떻게 굴복하는지 아는 실험에 갔다
ü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ü “나는 소중하다” ; 어린 사람이 뺨을 때려도 견뎠다
ü 가난도 소중한 것이다 ; 맛있는 것 먹으면 얼마나 감동적인가?
l 지승룡 강사로서의 장점 : 언어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정확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ü 테이블 만드는 것 - 진자리, 치우는 것 - 마른 자리 :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ü 하루 두 끼 먹고 일한다 :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ü 왜? 나는 고객의 엄마이므로 엄청나게 고귀한 일이다
ü 엄마가 똥 기저귀 간다고 똥이 아니지 않은가?
ü 으라차차 코리아만 정확히 알면 제대로 갈 수 있다
ü 이름이 중요하다, 의미가 중요하다
6 성장과정에서 삶을 본다
l 어렸을 때 눈을 뜨면 따뜻한 손이 나를 터치한다
l 할머니가 새벽기도 갔다 와서 이마에 손을 얹고 기도하셨다
l 할머니의 손은 나와 하느님과의 통로였다
l 할머니의 유언 :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느님을 기억하라
l 중요한 것은 유언을 가슴 속에 기억한다는 것이다
l 할머니를 위해서 쇼를 했다 : 보름에 한 번 갔는데 TV 두 프로 보고 “저 갈게요”
ü 할머니가 눈물을 흘리시는데 닦으시다가 한쪽 눈을 못 닦았다
ü “할머니 쇼 할게 백마강 달밤에~~”
ü 할머니가 97세이신데 박수를 치시다가 오른손을 올리시더니 “승룡이 최고~~!”
ü 97세 할머니의 가슴 속에 소녀가 있었다 소녀가 무엇인지도 모르시는 분이
l 돌아가신 후에 할머니 염하러 가서 귀를 만졌다
ü 의사 왈 “사람은 죽어도 청신경이 3일 동안 살아 있다”
ü 할머니 옆에서 노래 부르며 울었는데, 몸 위에 떨어진 눈물이 별 같았다 절대 잊을 수 없다
ü 이것이 저의 캐릭터다 그것으로 견디는 것이다 이것이 저다
ü 무슨 마케팅 무슨 마케팅 따라갈 필요 없다
7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l 춥다고 질질 짜면 안된다
l 친구들 만나면 재미 없다 “젊은 놈들 싸가지 없어~” 너무 권위적이다
8 어머니 1931년생
l 무학여사 : 학교를 다니신 적이 없다
l 어머니가 “아범아 밥 먹었니?”/”엄마 아들이 누구야? 식당 하는 사람이잖아?”
l “밥 먹으러 와라” / “바빠요” / “아휴~ 다 버려야 되겠구나~” ->갈 수 밖에 없다
9 아버지 1931년생
l 국세청 다니시다가 사장 되시려고 나오셨다
l 사장이 로망이었는데 로망은 노망의 지름길 - 망했다
l “나는 지금부터 더 행복하게 살거다” <- 친구들 때문에 진 빚 갚는 것을 기쁘게 살 것이다
l 8년동안 빚을 즐겁게 갚으시다가 다 갚은지 한달 후 돌아가셧다
l 어머니는 단 한번도 돈 때문에 싸운 적이 없으시다
l 아버지에게 책 산다고 거짓말 하고 돈 많이 탔다
l 그러던 어느날, 피터드러커의 <단절의 시대> - "세계적인 사람들은 3년동안 몰두하여 공부했다"
l 이 책을 읽고 충격 받고 나서 도서관 가서 3년동안 총 2,000권을 읽었다
l 하산할 때 지은 꽁트 : 숫비둘기가 비에 젖었다 암비둘기가 물었다 “왜 젖었어?”/“우울해서 날지 않고 걸어왔어”
l 이 꽁트를 짓고 나서 너무 기뻐서 몸이 뜨거워졌다 부채질 해도 사그라지지 않는 뜨거움
l 그리고 하산해서 가래떡을 팔아서 2000만원 모았다 <- 창업자금
l 응원은 이것이다 ; 어머니가 아버지 무너지는 것을 지켜준 것
l 이태리 면사무소 : 동생이 서래마을에 만든 파스타집. 대박이 났다 <- 진입시장을 작게 하라
10 어려운 아이
l 옛날 : 소품종 다생산 -> 이랜드 만들면 잘됐다
l 지금 : 다품종 소생산 -> 요즘 쉽지 않다 같은 것을 원하지 않는다
l 역피라미드 : 소비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서 힘든 상황이다
11 눈물 흘리는 아이
l 어떤 조직이 살아남나? : 열렬한 응원자, 감동경영
l 열렬한 응원자
ü 봉고차 샀다 : 같이 다니면서 라면 먹으면서 다니는 것이 중요하다
ü 김석봉 사장님 : “사업자가 전세를 살아야 되지 않는가?” /’나는 월세 사는데 바꿔야겠네..’
l 감동경영
ü 가게가 커지니 ‘감독경영’만 남았다 (감동경영을 원했는데)
ü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깊어야 한다, 혼으로 고객을 사랑해야 한다,
ü 초 하나를 가지고 10시간 동안 ‘죽어야 하나 살아야 하나’ 고민해야 한다
ü 어디서든 하고 싶어서, 북받쳐서 터져 나오는 강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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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첫댓글 번개같이 정리해 주셨군요^^ 놀랍습니다. 감동입니다. 강의도 감동..정리도 감동.....늘 부족한 사람인데도.....받고 보니....감동......이제는 어떻게 보답할까??....감동이......제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사는데 있어 감동적인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총무, 우리 책 엮자. 아무래도 그게 빠르겠다. 정말 감동이다.
책 제목은 '죽음의 받아쓰기'... 감사합니다.
여기에 들어오는 시간이 넘 행복합니다. 울 총무님의 역작에 오늘은 어떤 모습일까? 역시 대단한 감동입니다. 민들레영토대표님의 꽃의 아름다움이 우리 총무님의 모습에 전가된것 같네요. 너무 멋져요. 감사합니다.
부회장님 응원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 ~~ 사랑도 보았고 꽃들도 보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유 선생님의 열정있는 모습에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