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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는 화려한 도심에서 네바다 인근의 명소들이 즐비해 하루하루가 모자랄 지경이다. 109층(350m)으로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타워인 ‘스트라토스피어’는 라스베가스를 상징하는 대표적 건축물 중 하나다.
다운타운 ‘프리몬트 스트리트’는 1995년 12월에 일반인에게 공개된 라스베거스의 대표적인 명물이다. 4000만 달러의 자금이 투입돼 540만W의 사운드와 7000만 개의 전구가 펼치는 화려한 네온 전자쇼로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특히 2004년 6월부터 LG의 LED 기술로 더욱 선명한 영상과 음악으로 업그레이드 된 프레몬트 스트리트 익스피리언스는 이전보다 훨씬 향상된 화면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북동쪽으로 80㎞에 위치한 ‘밸리오프 파이어’는 1억5000만 년전 모래로 형성된 바위 언덕이다. 라스베가스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후버댐은 경제공황에 허덕이던 미국 경제를 부흥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후버댐은 1930년대 지어진 건축물로서 미국 내 7대 현대건축물로 손꼽힌다. 후버댐 건설로 생긴 세계최대 인공호수인 레이크 미드는 177㎞에 이르는 거대한 호수로 수영, 보트, 수상스키, 낚시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라스베가스에서 밤을 맞게 된다면 화려한 각종 쇼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라스베가스 호텔 메인 쇼 가운데 △벨라지오 O쇼 △MGM그랜드 KA쇼 △벨라지오 파운테인 쇼 등이 유명하다.
특히 라스베가스에는 5005개의 객실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한 ‘MGM 그랜드’를 비롯해 미국 비즈니스맨 선호 1위 및 컨벤션 전용 호텔 ‘힐튼’과 인공 열대림과 마술쇼가 유명한 ‘미라지’ 등 세계 최정상급의 특급 호텔이 즐비하다.
<고찰> 서2/20/안소영
라스베거스는 알카리성 염분의 황량한 모하비 사막 위에 세워진 도시이다. 또한 라스베거스가 속한 네바다주는 과거 원폭 실험이 행해지던 이른바 '버려진 땅'이었다고한다. 그런 라스베거스가 지금은 미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붐 타운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에 대해 먼저 카지노를 떠올릴 것이다. 물론 라스베거스가 카지노로 벌어들이는 돈은 상상을 초월한다. 연 매출액이 무려 400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그 액수는 가히 천문학적이다. 일예로 라스베거스에는 '라스베거스 힐튼'과 '플라밍고 힐튼'이라는 힐튼호텔 체인 소속의 호텔 두 개가 있다. 그런데 이들 두 호텔에서만 전세계 힐튼호텔 체인 총수입의 거의 3분의 1 정도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호텔에 딸린 카지노에서의 막대한 이익금 때문이다. 그러나 단지 카지노가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 물론 카지노는 라스베거스의 존립 이유 그 자체이다. 아마 돈의 액수를 무게로 달아서 세는 곳은 이 세상에서 라스베거스말고는 아무데도 없을 것이다.
호텔리어를 꿈꾸는 사람들이 라스베가스 호텔을 투어함으로써 호텔 서비스 인력 육성, 기업대상 서비스 교육, 성공적인 이미지메이킹 등의 새로운 것을 추구하게 될것이며 그렇게함으로써 우리나라 호텔계에 아주 큰 영향을 주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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