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만세보령문화제 팡파르
- 11만 시민 참여, 문화예술.민속.체육행사 다채-
11만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애향.화합축제의 한마당 잔치인 제15회 만세보령문화제(추진위원장: 신
준희)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문화제는 예산절감 차원에서 매회 전야제로 실시해오던 시민경축음악회를 제4회 통기타음악축제
로 대신했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대박 터트리기, 윷놀이 등 민속경기를 확대했으며, 종목별
시상제를 없애는 등 참여 폭을 넓히면서도 낭비 요인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문화제는 30일 전일행사로 △전국남여 시조경창대회(오전10시 보령노인봉합복지관) △충청수영 재판
재현(오전10시, 오천항 ) △도미부인 경모제(오전11시, 오천 정절사) △풍년제(오후2시, 남포 보리섬)
△한내돌다리 밟기(오후4시30분, 대천천) 등 전통 민속행사와 △만세보령 백일장.시화전(오후2시, 문
예회관) △향토문화연구 발표회(오후3시30분, 대천문화원) △청소년 그린문화제(오후7시, 대천천)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0월 1일에는 16개 읍.면.동 시민이 참여하는 본 행사가 남포 창동벌에 있는 보령종합경기장과 그 주
변에서 개최된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입장식은 염광여자정보교육고등학교 고적대를 선두로 16개 읍면동 선수단
3500여명과 지역 특성을 나타내는 가장행렬단이 입장하고, 이어서 주산산업고등학교 농악대 태극풍장
과 충청수군절도사 행렬이 이어진다.
오전10시 이완구 충청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제32회 만세보령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으며, 성화 봉송 최종 주자로 베이징 올림픽 성공신화를 이끈 이에리사 전 태능선수촌장
과 박장순 레슬링 감독이 깜짝 출연한다.
이어 식후행사로 △타악공연 △널뛰기 달인 시범 △평양예술단공연 △십팔기보존시연 △고적대 시범
이 열린다.
이어 오후부터 종합경기장 내외에서 △체육경기 5개 종목 △민속경기 10개 종목에 대해 읍면동별도
기량을 힘껏 겨룬다.
이외에도 연계행사로 △머드화장품을 비롯한 특산물 판매 △만세보령 특미 시식 △별미장터 △내 건
강 알아보기 △한국야생화 전시 △민속체험 등 연계행사가 마련된다.
만세보령문화제는 1988년부터 해마다 개최돼 오다가 2000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15년의
연륜을 자랑하면서 머드축제와 함께 보령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첫댓글 만세보령문화제 행사를 축하합니다.
울지상이 만세보령구경 간다구 오늘또 땡땡~~ ㅠㅠㅠ(살짝 할머니 꽴에 넘어갔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