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을 끝내고 잠시 컴퓨터를 하다
아직 시간이 남은것 같아
사진기를 들고 나가 여기저기 촬영을 하고
집에 들어오니
11시 수영시간인데 벌써 10시 40분이 넘어 있다
옷갈아입고 차를 몰고 나가는데 이런 차에 기름이
얼마 없다 그래서 셀프주유소에 들려 기름을
넣고 태능옆 삼육대학교에 도착하니 11시 4분
수영장으로 들어가니 수영장안 시계의 바늘이
11시 15분을 가르키고 있다
요즙 날이 더운관계로 수영장 천장이 유리로 되어있는데
복사열로 인해 수영장물이 무지 뜨겁다
뜨거운 물속에서 수영을 하다보면 숨이 차다
열심히 발차기를 하고 수영을 하다
자유형 글라이딩과 롤링을 이용한 수영을 한다고
빡세게 선생님이 돌리는데 뒤에 서있는 동생이 계속 말을 건다
그것도 선생님이 설명하는것과 맞춰서 자기는 안된다고 하면서...
나는 답변을 해주고 ~~`
그랬더니 선생님이 짭짤한 물을 내얼굴에 뿌린다
그렇다고 꼴깍하고 마실 내가 아니다 ~~!
나는 답변을 해주느라 말을 한거구
오늘따라 물비린내가 많이 나는 물을 내얼굴에 뿌리냐고 하면서
나도 선생님 얼굴에 몇번 뿌려주었다
선생님왈 이런물이니 더 뿌리고 싶다고 한다 ~~
마음으로는 선생님과 물 뿌리기 시합이나
아니면 물속에서 넘어뜨리기 시합을 하고 싶은 마음이였다 ~~
늦게 도착했어도 수영을 하고 나오면 온몸이 개운한것이
기분이 좋다 ~~~
첫댓글 ㅎㅎ. 재미난 물놀이하고 오셨네요
수영 말씀을 하시니, 며칠 전에 바다 갔다 왔는데 또 바다로 가서 첨벙거리고 싶어집니다.^^*
피이1
난 매일 철철 흐르는물을 바라보아도 들어길수가 없는디
누구누구는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