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ction f_ChgDivPart( no_part ) {
var total_no_part = document.playForm.total_part_cnt.value;
for(var i=0;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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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역사의 질곡 속에서 우리는 또 하나의 평화로운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실감을 안고 살아갈 수 밖에 없어요. 여기에 우리는 어떤 답을 내놓을 수 있는가, 자문해 봅니다. 아프지만 아픔을 느끼지 못하고, 병들어 있는 상태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가슴에 커다란 돌을 올려놓고 나오지 않는 비명을 토하면서 정처없이 떠돌 수 밖에 없는 영혼들. 그 가슴시린 삶을 바라다보면서 어둠에 뭍힌 그림자를 눈으로 쫓으며 긴 한숨을 뽑겠지요. 아! 그리운 사람들, 그리운 산천들, 그곳에서 살아갈 수 있었던 모든 뭇 생명들을 그리며 오늘의 나를 병치시켜 바라보자니 한숨뿐이네요... 우리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를 고뇌하면서도 간혹 내리의 언덕에서 바라다본 긴 하늘 그림자를 떠올려 볼 테지요. 슬프기에 아름다웠던 그 하늘... 저녘 밥 짓는 냄새가 퍼지던 그 들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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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의 빈 들녘 너머 망연자실 한 점을 그리는 사내 그리고 허공을 나는 작은 새 가슴에 큰 돌을 짊어지고 주검처럼 누워있는 긴 그림자 바보처럼 언덕에 선다.
하늘도 원망할 수 없어 잿빛 땅거미 진 들녘 바라다보며 사내는 눈물을 삼키며 고개를 주억거린다. 하염없이 하염없이 눈물을 삼키며 고개만 주억거린다.
-작업일지中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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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집단 환 2.0 (HWAN ARTS COMPANY 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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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집단 환은 부조리한 현실에 대항하여 삶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보고 문화적, 예술적 창작행위를 통해 삶의 진정성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예술행위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것이 이 사회에 역동적 변화를 이끌어 가기에 작고 나약해 보일지라도 우리들의 꿈꾸기는 나비효과처럼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새로운 가치들을 열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외로운 사람들, 상처받은 사람들, 작고 낮은 곳에서 신음하고 고통받는 모든 뭇생명들에 대해서 그 가슴아픔을 함께 식힐 노래가, 춤이, 연극이, 그림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화려하고 멋지지 않더라도 사람의 가슴으로 사람을 만날수 있는 행위일것입니다 차별에 대해서 평등을, 전쟁에 대해서 평화를, 죽임에 대해서 생명을 어느시인은 노래하고 춤추며 광인들에게 다가가 다른 세상의 꿈을 이야기 하고자 했을 것입니다. 그 꿈이 왜곡되어 역으로 광인으로 몰릴지라도 그안엔 만인에 대한 사랑이 담겨있었겠지요. 그러한 꿈꾸기가 멈출때 사람들의 가슴은 얼마나 삭막해 질까요.... 이세상에 잠시 스치며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던 어느 시인의 행보를 쫓아 혹은 어느 이가 그리다만 그 붓을 다시들고 가슴깊이 세상에 대한 사랑을 담고 삶의 가치들을 사람들과 함께 소통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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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창단 대표작 - 오래된기억. 궤도1. 궤도2. PEACE DOLL. 망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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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솔문 연출 | 솔문 조명 | 정원희
출연 행위 | 솔문, 라무 페인팅 퍼포먼스 | 보람 사운드(live music) | 홍샤인 춤 | 백호울 일렉트로 어쿠스틱 | Mattias Eri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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