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tizen Eye News / 시와 그림이 있는 풍경 ★
좋은 그림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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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
 ▲ 꽃과 병과 과일과 식탁이 어우러진 공간. 꿈과 사랑과 희망이 담긴 만남. 아름다움의 깊이를 더해가는 예술. 우리 마음을 빛나고 행복하게 하는 전시. 나란히 걸린 국내 인기 작가 19명의 작품들이 정감있고 따스하게 다가온다.
구자승 作(1월 26일까지 서울 견지동 본화랑·02-732-2366)
향기 나는 편지
시인 / 최영호
서랍 속을 정리하다
낡은 시집 갈피에서 찾아낸
편지,
깨알 같은 글씨들이 눈을 뜨고 일어나
그윽한 향기로
일제히 나를 바라봅니다
멀어져 간 그대의 향기,
다시는 기억할 수 없을 거라 여겼는데
흔적들도 영롱하게
새록새록 되살아났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향기는
오래 되어도 맡을 수 있는 것일까요
그리움에 사무쳐 울다가
그만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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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 국내동향 ★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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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엔 벌써 홍매화
 ▲ 9일 제주시의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4도까지 올라간 가운데 한림공원의 홍매화가 붉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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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따라 메뉴 차별화 마케팅 인기
 ▲ 서울 중구 무교동 엔제리너스커피 무교점에서는 사무실이 모여 있는 지리적 특성을 살려 아침을 거르기 쉬운 직장인들을 위해 ‘조식 베이커리 뷔페’를 제공하고 있다.사진 제공 엔제리너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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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는 힘차게 돌아가는 바람개비처럼"
 ▲ 서울 청계천 광통교 부근 건물 앞에 설치된 바람개비가 힘차게 돌고 있다. 순풍에 몸을 맡긴 채 돌고 있는 바람개비를 보면서, 사람들은 가슴에 품은 희망과 계획이 순탄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왕태석기자 kingw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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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는 확 뚫린 도로처럼"
 ▲ 경기 김포시 걸포동과 고양시 법곳동을 연결하는 일산대교가 10일 오전 10시 개통한다. 총길이는 1.84km. 김포∼일산 이동시간이 자동차로 20분 이상 줄어든다. 사업비 2248억 원을 투입해 4년 4개월 만에 완공했다.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포=이훈구 기자 uf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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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 이런 일 ★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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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展 관람
 ▲ 정진석 추기경이 10일 오전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展에 전시중인 고대 유물들을 관람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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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드라마 평론집 낸 日 여성 한류팬
 ▲ 일본의 한 여성 한류팬이 배용준이 주연한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일본 제목 '사랑의 군상')를 깊이있고 흥미있게 분석한 평론집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가나가와(神奈川)현 가마쿠라(鎌倉)시에 사는 고토 유코(後藤裕子.48)씨. 명문 도쿄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지금은 영어 번역가로 활동중인 그는 일본 유명 출판사 도키메키에서 발간하는 '사랑의 군상의 길잡이'를 상하 2권의 책으로 펴냈다. 한국의 특정 드라마를 놓고 장편의 평론집이 나오기는 한국내에서 조차 드물다. 하물며 외국인이 우리 드라마에 대한 평론집을 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고토 유코 씨.(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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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지휘자 성시연 국내 데뷔 무대
 ▲ [조인스]1월 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서울시향 정기 연주회에서 국내 데뷔 무대를 치른 여성 지휘자 성시연씨. 보스턴 심포니 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성씨는 이날 공연에서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협연 세르히오 티엠포),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 d단조'를 연주했다. [서울시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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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비 주한美상의 대표 한국경제에 쓴소리
 ▲ 태미 오버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대표는 9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고급 인력과 정보기술(IT) 인프라스트럭처 등 투자 매력을 갖췄지만 투자 관련 규제가 복잡해 외국 기업이 적응하는 데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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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歷50년 맞은 고은 시인
 ▲ 현대시 100년, 시력 50년. 2008년은 고은 시인에게 ‘운명적인’ 해다. 새해부터 본보에 에세이 ‘고은의 지평선’을 연재하는 그는 “50년 모국어를 갖고 시를 쓰게 허용한 이 땅에 한없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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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토픽 풍자 ★
군자는 말에는 더디지만, 일을 함에는 민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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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인 힐 미 국무부차관보 면담
 ▲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위해 버시바우 주한 미대사를 부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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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 새 대표 손학규 선출 이해찬 “당 좌표 잃었다” 탈당

대통합민주신당 새 대표로 뽑힌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꽃다발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
▶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은 1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위원회의를 열어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당 대표로 선출했다. 그러나 ‘친노 직계’를 대표하는 이해찬 전 총리가 손 대표 체제에 반발하며 전격적으로 탈당하고, 친노그룹 일부와 중진, 쇄신파 초선의원 등이 회의에 대거 불참해 상당한 후유증이 예상된다.
손 대표는 이날 중앙위원 재적 514명 중 306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164표를 얻어 당 대표에 뽑혔다. 손 대표는 이날 후보 등록 없이 중앙위원들이 1명씩 선호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어내는 이른바 ‘교황 선출식’으로 진행된 1차 투표에서 과반 표를 얻어 추가 투표 없이 선출됐다.
손 대표는 인사말에서 “새 정부가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살리는 일에는 아낌없이 지원하고 협조하겠지만, 우리 국민이 주인되고 사람이 주인되는 진보적 사회를 만드는 일은 우리 몫”이라며 “다가오는 총선에서 겸허함과 자신감을 갖고 승리의 길을 가자”고 말했다.
중앙위원회는 이날 신임 당 대표에게 최고위원회 구성에 관한 전권을 부여하는 안을 표결 끝에 통과시켰다. 그러나 4·9 총선에 나설 후보들을 가리는 공천심사권을 누가 행사할 것인지는 추후 논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손 대표가 선출된 직후 이해찬 전 총리는 ‘대통합민주신당을 떠나며’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탈당했다. 이 전 총리는 이 자료에서 “손 대표가 이끄는 통합신당은 인간의 존엄성, 성숙한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공동체 등 자신의 가치를 지키지 못하고 어떤 정체성도 없이 좌표를 잃은 정당으로 변질됐기 때문에 당을 떠나기로 했다”며 “이런 정치 상황이 오는 것을 막아내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 전 총리를 비롯한 일부 친노 인사들과 김원기 문희상 의원 등 일부 중진, 경선을 주장해 온 천정배 염동연 의원과 문병호 의원 등 ‘쇄신파’ 초선 의원 등이 불참했다. 충북 출신인 김종률 의원은 이날 통합신당을 탈당해 자유신당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강희철 이태희 기자 hck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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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의 자유신당' 창당
 ▲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자유신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강삼재 전 의원(오른쪽부터), 김혁규 전 경남지사,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등 주요인사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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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여의도는 ‘출판기념회의 날’…국회 안팎서 20여건 열려
 ▲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가 법적으로 허용된 마지막 날인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 현역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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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자치 북한관련 뉴스 ★ ★
재능이 없는 자는 하고 싶어하는 바도 없다. 그것도 재능의 하나다.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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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기 헌법재판소 공보관 “처분적법률 무조건 위헌 아니다”
 ▲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이 10일 오후 계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이명박특검법‘ 헌법소원에 대해 결정문을 낭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명박특검법이 동행명령제 조항만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선고가 내려진 10일 헌법재판소 김복기 공보관은 "처분적 법률이라고 해서 무조건 위헌은 아니다. 합리적인 이유가 있으면 정당화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강건택 기자 firstcircl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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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특검법` 일부만 위헌…수사 가능
 ▲ 헌법재판소가 '이명박 특검법'의 일부 조항만을 위헌으로 결정, 특검 수사가 일정대로 진행되게 된 가운데 10일 오후 정호영 특별검사가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 결정에 대한 입장과 향후 일정 등을 밝히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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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특검법’ 헌재 결정 요지
 ▲ 헌법재판소가 10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이명박특검법 헌법소원사건 선고공판에서 참고인 동행명령제 부분만 헌법에 위배된다고 결정한 가운데 재판을 마친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등 법관들이 법정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 이 사건 법률 제2조 특별검사의 수사대상에 대해서 헌법재판소는 특정한 법률이 특정한 개인이나 사건만을 규율대상으로 하는 법률, 즉 이른 바 처분적 법률에 해당한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곧바로 헌법에 위반되는 것은 아니고, 발생하는 차별이 합리적인 이유로 정당하되는 경우에는 헌법상 허용된다는 입장을 오래 전부터 판례를 통해 확립해 놓고 있음.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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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당선인 특검’ 현실화…이명박쪽 극도로 말 아껴 헌재 결정 공식입장 없이 “예상했던 결과”

이명박 당선인이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앞두고 10일 정오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한나라당 국책자문회의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참석자들의 축하연설을 듣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 ‘의혹 해소’ 자신감속 ‘새정부 발목’ 분노도 “더이상 나올것 없을것” 대응팀도 소규모로 헌법재판소의 ‘이명박 특검법’에 대한 일부 위헌 결정으로, 대통령 당선인이 특검 수사를 받아야 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지게 됐다. 당사자인 이명박 당선인과 측근들은 10일 사안의 민감성을 의식한 듯 말을 자제했다. 하지만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비비케이(BBK) 문제가 다시 떠오르게 된 데 대해서는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은 “이 당선인은 헌재 결정을 보고받고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공식 입장을 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동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도 “헌재 결정에 대해 인수위 차원에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 비서실 인사들도 가급적 말을 아꼈다. 이들은 “이미 예상했던 결과다.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할 때와 상황이 달라진 게 없지 않으냐”고 말했다.
하지만 당선인이 특검 수사 대상이 된 특수한 상황 자체에 대해서는 ‘분노’의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 이 당선인의 한 측근은 “자신들의 정권에서 검찰 수사로 결론이 난 내용에 대해 특검 수사를 요구해서 새 정부 탄생에 발목을 잡는 범여권의 행태에 대해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다. 민심이 무서운 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측근은 “이게 한국 정치의 현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검 수사가 이뤄져도 지난달 검찰 수사 결과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도 드러냈다. 이들은 특검에서 이 당선인에게 무혐의 결론이 내려지면 오히려 모든 의혹을 깔끔히 털어낼 수 있고, 4월 총선에서도 한나라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당선인 쪽의 한 인사는 “오히려 동행명령제를 위헌이라고 결정해, 범여권이 이걸 빌미로 특검 수사 결과를 부정할 소지가 생긴 게 꺼림칙할 정도”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곡동 땅과 다스의 실소유주 문제에서 검찰과 다른 결과가 나오면, 이 당선인이 취임도 하기 전에 매우 큰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 당선인 쪽은 지난번 검찰 수사 때처럼 이번에도 법적 대응은 당에 맡기고, 당선인은 의연하게 국정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대선 때 선대위 클린정치위원장으로서 비비케이 문제를 맡았던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은 “클린정치위에서 일했던 몇몇 율사들로 대응팀을 꾸려 대응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실이 나올 게 없는 만큼 지난번보다 소규모로 팀을 짤 것”이라고 말했다. 고승덕·오세경·은진수·박준선 변호사와 김상희 전 법무차관 등이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특검이 이 당선인에게 소환을 요청할 경우에 대해 “확실한 혐의가 있을 때만 소환할 수 있다”며 “그때 가서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 쪽은 특검이 이 당선인에게 소환을 요청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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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 인수위원장 예방
 ▲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10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의 예방을 받고 있다. 호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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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정당에 기탁금 전달
 ▲ 10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각 정당별 기탁금 전달식에서 조영식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각당 참석자에게 기탁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중심당 이욱열 사무부총장, 민노당 편재승 사무부총장, 한나라당 정종복 사무부총장, 조사무총장, 대통합민주신당 박기춘 사무부총장, 민주당 신문식 사무부총장, 참주인연합 박강규 사무부총장.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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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생각하세요 ★
명성은 얻는 것이요, 인격은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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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운하 T/F 해체 촉구 기자회견
 ▲ 전국 181개 단체로 구성된 경부운하저지국민행동 회원 30여명이 10일 오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한반도운하 T/F팀 사무실 있는 서울 삼청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앞에서 운하T/F 해체와 국민검증기구 구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검증기구 구성하라”
 ▲ 전국 181개 단체로 구성된 경부운하저지국민행동 회원 30여명이 10일 대통령직 인수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삼청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앞에서 검증기구 구성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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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신제품 패션 ★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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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올 첫 회장단 회의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조석래 회장(왼쪽 다섯번째) 등 그룹 총수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회장단 회의를 열고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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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만원짜리 인도 국민차, '마티즈와 비슷'
 ▲ 3천600달러에 판매될 인도국민차 옆에 포즈를 취하고있는 뉴델리자동차엑스포 타타그룹 인도국민차 전시장에서 포즈를 취하고있는 인도 타타그룹 라탄 타타회장.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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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작년 5억달러 홍보효과 호주오픈 마케팅 재개"
 ▲ 기아차는 올해 첫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200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 차량을 지원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테니스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호주오픈이 열리는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기아차 호주판매법인장 이수길 상무, 호주오픈조직위 제프 폴라드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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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도 예술작품, 이제 갤러리에서 감상하세요
 ▲ 10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바람이 머무는 공간 2008 휘센 초대전'에서 관람객들이 국내외 작가 6인의 작품이 그려진 에어컨들을 원작과 함께 감상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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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명품 카펫 1억2천만원!
 ▲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한정상품으로 기획판매하고 있는 '슈퍼 리미티드 에디션'의 하나로 선보인 최고급 명품 카펫. 이란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세계 유일의 카펫 제작 국제표준화 기구에 등록되어 있는 카펫 장인 '달타쉬트'가 2년여 동안 제작한 상품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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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퍼탄생 50주년 기념, 버거킹 `시크릿 도어` 이벤트
 ▲ 10일 오후 서울 버거킹 명동점에서 버거킹 '시크릿 도어'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시크릿 도어' 이벤트는 와퍼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참가 고객이 50개의 열쇠 중 1개의 열쇠를 골라 닫혀 있는 문을 열면 와퍼세트 상품권 50매를 받게되는 행사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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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업! 지젤! 패션
 ▲ 제젤 번천 8일(현지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패션 리우 쇼-코치(Colcci)2008 F/W 컬렉션’에서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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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정치 인물 화보 풍자 ★
현명한 자는 우자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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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팔레스타인 첫 방문
 ▲ 중동을 순방 중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왼쪽)이 10일 팔레스타인 라말라의 자치정부 청사 앞에서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앞서 이스라엘을 찾았으며 그의 이스라엘 및 팔레스타인 방문은 재임 이후 처음이다.AP연합뉴스
이스라엘의 부시, 중동순방 시작
 ▲ 취임 후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찾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왼쪽)이 9일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가운데)과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의 영접을 받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미국 애나폴리스에서 중동평화 협상 재개를 위한 ‘중동평화회의’를 열어 올메르트 총리와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으로부터 자신의 임기 중인 올해 안에 평화협상을 마무리 짓겠다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2개 국가로 공존하게 한다는 내용의 평화협상을 추진 중인 부시 대통령은 10일 요르단 강 서안의 라말라에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방문에 이어 16일까지 쿠웨이트 등 5개 친미 중동국가를 방문한다. 텔아비브=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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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방문 항의 집회

부시 방문 항의 집회 ▶
▶ 부시 방문 항의 집회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에 항의해 9일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지지자들이 집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부시 대통령의 사진을 입에 문 개의 사진이 담긴 손팻말이 등장했다.
부시 방문 항의 집회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에 항의해 9일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지지자들이 집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부시 대통령의 사진을 입에 문 개의 사진이 담긴 손팻말이 등장했다.
부시 방문 항의 집회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에 항의해 9일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지지자들이 집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부시 대통령의 사진을 입에 문 개의 사진이 담긴 손팻말이 등장했다.
부시 방문 항의 집회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에 항의해 9일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지지자들이 집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부시 대통령의 사진을 입에 문 개의 사진이 담긴 손팻말이 등장했다.
부시 방문 항의 집회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에 항의해 9일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지지자들이 집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부시 대통령의 사진을 입에 문 개의 사진이 담긴 손팻말이 등장했다.
가자지구/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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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돌리자 라이스에 찝적대는(?) 총리
 ▲ 이스라엘 국무총리 에후드 올메르트가 예루살렘에 있는 대 저택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 장관을 에스코트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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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선출된 코소보 총리
 ▲ 갓 선출된 하심 타치 코소보 총리(앞줄 우측에서 2번째)가 9일(현지시각) 수도 프리슈티나의 코소보 의회에서 투표하고 있다. 코소보 의회는 이날 세르비아로 부터의 코소보의 독립 선언을 예고하는 투표에서 전(前) 반군 지도자 하심 타치를 총리로 선출했다.(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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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강자 이미지 벗고 ‘여성’으로”
 ▲ 미국 민주당 대선주자 힐러리 로드햄 클린턴 상원의원(뉴욕주)이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 날인 8일에도 유세를 계속하며 뉴햄프셔주 콩코드의 던킨 도너츠 상점에서 한 손님과 함께 웃고 있다. AP 연합
▲ "`강자' 이미지 깨지니 `여성' 지지자들이 돌아왔다"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뉴욕주)이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일리노이)의 상승 기세를 꺾고 승리할 수 있었던 데에는 여성성 부각에 따른 여성 지지자 증가가 큰 역할을 했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이로써 대선 가도에서 잊혀진 이슈였던 여성 문제가 핵심 이슈의 하나로 부상한 상황이라고 NYT는 전했다.
그간 `전(前) 영부인', `민주당 1위 대선후보' 등 기득권자 이미지로 인해 그녀가 여성이라는 사실이 부각되지 못했으나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패배한 뒤 보인 눈물과 수세에 몰린 모습이 여성 유권자들의 표심을 뒤흔들기 시작했다는 것.
몬태나주 레드랏지에 있는 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기관의 앨리슨 스미스-에스텔(37) 이사는 "그녀가 아이오와에서 패배하고 나서야 내가 얼마나 열렬히 그녀를 지지하는 지, 또 그녀가 여성이기 때문에 지지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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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상원의원 부부
 ▲ 8일 미국 뉴햄프셔 주 내슈아의 한 유세장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부인 미셸 씨가 남편을 위로하듯 뒤에서 끌어안고 있다.내슈아=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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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연자실’ 버락 오바마 지지자들
 ▲ 8일 미국 뉴햄프셔 주 내슈아에서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의 지지자들이 프라이머리 개표 초반 오바마 후보의 득표수가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밀리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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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 힐러리 클린턴 지지자들
 ▲ 8일 미국 뉴햄프셔 주 맨체스터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지지자들이 프라이머리(예비경선) 개표 초반 힐러리 후보가 1위로 나타나자 성조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맨체스터=EPA 연합뉴스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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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로 빚은 주자들
 ▲ 한 모래조각 예술가가 8일 공화당 대선 토론회가 열린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해변가에서 모래로 대선 주자들의 흉상을 만들고 있다. 왼쪽부터 프레드 톰슨 전 상원의원,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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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사건 사고 ★
늑대는 이빨을 잃어도 그 천성은 잃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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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했던 471억원 상당 피카소 그림 회수
 ▲ 브라질 경찰이 지난해 12월 20일 상파울루 미술관에서 도난당했던 파블로 피카소의 ‘수잔 블로흐의 초상’(왼쪽 그림)과 브라질 대표화가인 칸디두 포르티나리의 ‘커피농장 노동자’를 회수한 뒤 8일 언론에 공개했다. 경찰은 상파울루 미술관 관리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해 미술품을 훔친 용의자 3명 가운데 2명도 체포했다고 밝혔다. 미술감정 전문가들은 ‘수잔 블로흐의 초상’과 ‘커피농장 노동자’의 가치를 각각 5000만 달러(약 471억 원), 500만 달러로 평가하고 있다.상파울루=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9일(현지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미술관에서 미술품 복원가 카렌 바보사 씨가 파블로 피카소의 ‘수잔느 블로흐 초상화’를 분석하고 있다. 이날 브라질 경찰은 도난당했던 피카소의 ‘수잔느 블로흐 초상화’와 브라질 화가 칸디도 포르티나리의 ‘커피 농장 노동자’를 회수하고 2명의 용의자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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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폭발의 순간
 ▲ 에콰도르 수도 키토 동남쪽 약 135km 지점에 위치한 퉁구라우아 화산이 8일 밤 폭발하고 있다. 이 사진은 에콰도르 지구물리학회가 제공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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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보균 어린이들의 한끼
 ▲ 인도 뭄바이에서 130㎞ 떨어진 부가온의 에이즈보균자어린이학교에서 아이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인도의 에이즈 환자들은 병원과 학교에서 거부당하는 등 낙인과 차별에 시달리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 인도의 에이즈 보균자는 약 250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가온/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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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사건사고 관련뉴스 ★
만족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화근이다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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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특검’ 10일 수사 착수
 ▲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마련된 삼성 비자금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수사관계자들이 관련 자료를 옮기고 있다. 삼성 특검은 10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수사에 착수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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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특검, 15일 수사 착수
 ▲ 헌법재판소가 ‘이명박 특검법’의 동행명령제를 제외한 조항들을 두고 합헌 결정을 내린 10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비비케이(BBK) 연루 의혹 등을 수사할 정호영 특별검사가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승강기에 오르고 있다.(왼쪽 사진) 삼성 비자금 의혹 사건을 맡은 조준웅 특별검사도 이날 오전 서울 한남동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수사에 들어갔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사진공동취재단 김남일 기자 권태호 기자 박종식 기자
▲ 헌재, 이명박특검법 ‘동행명령제’ 빼곤 “합헌”40일간 수사…참고인 소환불응땐 조사 차질 우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목영준 재판관)는 10일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의 참고인 동행명령제를 제외한 나머지 조항들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특검법의 효력은 그대로 인정돼, 이명박 당선인의 비비케이(BBK)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에 대한 특검 수사는 예정대로 진행되게 됐다.
헌재는 이날 ‘이명박 특검법’ 헌법소원 사건 선고공판에서 재판관 8 대 1 의견으로 참고인 동행명령제 조항은 헌법의 영장주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결정했다. 그러나 특검법이 △특정인을 겨냥한 처분적 법률로 기본권을 침해했고 △대법원장이 특검을 추천하도록 해 권력분립 원칙에 위배되며 △무죄추정 원칙에 반한다는 청구인들의 주장은 모두 기각했다. 헌재는 또 특검법에서 재판 기간을 제한한 것은 국민적 의혹을 조기에 해소하자는 의도일 뿐,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나 평등권을 침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 헌법재판소 결정 내용
▲ 그러나 김희옥·이동흡 재판관은 소수 의견을 내어 심판 대상이 된 모든 조항에 대해 위헌 의견을 밝혔다. 김 재판관은 검찰 출신 몫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추천했고, 이 재판관은 한나라당이 추천했다. 이명박 특검법에 대해 사실상 합헌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정호영 특별검사는 오는 15일부터 최장 40일 동안 수사에 들어간다. 그러나 참고인 동행명령제가 위헌으로 선고됨에 따라 참고인 강제 조사 수단이 없어 수사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지난해 12월5일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비비케이 전 대표 김경준씨의 주가조작에 공모한 의혹과 ㈜다스 및 비비케이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에 대해 “증거가 없다”며 모두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한편, 헌재는 이명박 특검법의 국회 통과와 관련해 한나라당이 임채정 국회의장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 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가운데 가처분 사건을 이 달 중 우선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헌재의 이날 결정을 두고 이낙연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은 “동행명령제에 대해서는 저희들의 생각과 다르지만 헌재의 판단을 수용한다”며 “그래도 수사가 어려워져 여러 의혹들이 해소되지 못할까 걱정”이라고 밝혔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결정이지만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여야 정치권은 차분히 특검 수사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김남일 권태호 기자 namfi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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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 위해 입국한 론스타 회장의 모습
 ▲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존 그레이켄 회장이 9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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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극으로 드러난 고양 농협 강도 사건
 ▲ 9일 고양농협 강도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이모(26)씨 등을 검거한 고양경찰서는 5일 범행 당시 이씨 등이 농협 CCTV에 찍힌 촬영 화면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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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절규…
 ▲ 이천 냉동창고 화재사고 유족들이 10일 서울 역삼동 코리아냉동 사무실을 찾아가 충분한 보상을 촉구하며 항의하고 있다.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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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규하는 이천 참사 유가족들
 ▲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참사로 희생된 40여명의 사망자들에 대한 보상 협상이 유가족들과 사고발생 업체와의 입장차이로 결렬된 가운데, 10일 오전 사고 발생업체 코리아 2000의 본사로 추정되는 서울 역삼동 한 빌딩을 찾은 유가족들이 사측의 적절한 보상과 참회를 요구하며 절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참사로 희생된 40여명의 사망자들에 대한 보상 협상이 유가족들과 사고발생 업체와의 입장차이로 결렬된 가운데, 10일 오전 사고 발생업체 코리아 2000의 본사로 추정되는 서울 역삼동 한 빌딩을 찾은 유가족들이 사측의 적절한 보상과 참회를 요구하며 눈물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참사로 희생된 40여명의 사망자들에 대한 보상 협상이 유가족들과 사고발생 업체와의 입장차이로 결렬된 가운데, 10일 오전 사고 발생업체 코리아 2000의 본사로 추정되는 서울 역삼동 한 빌딩을 찾은 유가족들이 사측의 적절한 보상과 참회를 요구하며 눈물의 집회를 열고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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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뜨거웠을까”
 ▲ 경기 이천시 냉동창고 화재 참사가 일어난 지 사흘째인 9일 화재 현장을 찾은 유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이날 일부 유가족은 실신해 응급차에 실려 가기도 했다 이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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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 코리아2000 대표인 공모 씨가 9일 오후 경기 이천시 냉동창고 화재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족에게 엎드려 사죄하고 있다. 이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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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범벅’ 캠프에드워드
 ▲ 국방부가 주한미군이 사용하던 경기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캠프에드워드의 오염실태를 공개한 10일 국방부 환경보존팀 유동준 서기관이 유류저장소 지하에 박은 관측정에서 뽑아낸 기름을 보여주며 기지오염 현황을 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 회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파주/강창광 기자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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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송유관 화재…2명 사상
 ▲ 9일 울산시 북구 농소 화훼단지 시설하우스 지하 2 m에 매설된 송유관에서 불이 나 기름과 불길이 땅위로 솟구치고 있다. 이날 화재로 인해 2명의 사상자와 1천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만인 11시30분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큰 불이 잡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근 주민으로부터 농소화훼단지 김모(43.울산시 중구 성안동)씨의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0여대가 출동, 2시간여만에 하우스 지하 2m에 매설된 지름 30㎝의 휘발유 송유관에서 치솟는 큰 불길을 잡았다.
이날 화재로 현장에 있던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 1명이 숨지고 이모(64)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또 송유관내 5천여ℓ의 휘발유와 비닐하우스 4개동 210㎡가 타 1천800여만원 상당(소방당국 추산)의 피해가 났으며, 주변 전신주가 끊어져 정전과 함께 인근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기도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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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송유관 화재사고
 ▲ 10일 송유관 화재가 난 울산시 북구 농소화훼단지 시설 하우스가 모두 불에 타 골조만 앙상히 남아 있다.(울산=연합뉴스)
 ▲ 10일 송유관 화재가 난 울산시 북구 농소화훼단지 시설 하우스에서 발견된 시신을 경찰들이 병원 구급차에 싣고 있다.(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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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도둑들이 송유관에 뚫은 구멍
 ▲ ▲ 1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연구원들이 울산시 북구 송유관 기름유출 화재 현장에서 기름도둑들이 불법으로 송유관에 덮어씌워 설치한 이중배관(크램프)의 사진을 찍는 등 체증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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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덩어리 제주 다려도 유입

 ▲ 10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로 생긴 것으로 보이는 '타르 덩어리'가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다려도 앞 바다까지 유입, 타르 덩어리들이 갯바위에 묻어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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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피해어민 삼성중공업에 요구서 전달
 ▲ 충남 태안 기름유출사고 피해 어민 대표 20여명이 10일 어업인요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삼성중공업 본사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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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감동 엽기 코미디 ★
본 동물기사에 한해서는 뉴스 성을 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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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방석?
 ▲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새로 개장한 ‘아메리칸 파이낸스 박물관(Museum of American Finance)’에 5센트짜리 동전으로 만든 벤치가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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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겨울나기
 ▲ 9일 대구수목원에 서식하는 새들이 부지런히 열매를 쪼아먹고 있다. 겨울을 맞아 나무들은 휴면기에 들어갔지만 나무 열매는 숲과 더불어 살아가는 새들에겐 더없이 소중한 겨울 식량이다. 왼쪽 위로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새, 직박구리, 비둘기.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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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잡는 개구리!
 ▲ 10일(현지 시간) 태국 파타야 동부지역의 한 마을에서 개구리 오우이(Oui)가 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고 있다. 이 개구리 주인은 오우이가 장남감을 좋아하고 포즈를 취하는 것도 즐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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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미터 거대 오어피쉬, 쫓기다 바위에 상륙하는 모습 포착
 ▲ 오어피쉬(oarfish, 산갈치)가 뭍에도 오를 수 있을까? 멕시코에서 촬영된 놀라운 사진들이 해외 인터넷의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사진 촬영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 거대 물고기는 최근 멕시코 산 마르코스 섬의 얕은 바다에서 목격되었다. 오어피시는 심해어다. 그런데 두 마리가 수면에 머리를 내밀고 헤엄치고 있었다.
보트를 탄 발견자를 사진을 촬영하며 오어피쉬를 쫓아갔다. 그 때 놀라운 장면이 연출되었다. 한 마리가 바위 위로 올라간 것이다. 보트로 잡아 올린 오어피쉬의 길이는 9미터였다고. 오어피쉬의 사진은 많지만 수면을 헤엄치다 뭍으로 오르는 장면을 담은 사진은 극히 희소하다.[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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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2미터, 무게 32kg '초대형 다금바리'
 ▲ '제주특산명물전' 행사를 벌이고 있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길이 1m20cm, 무게 32kg에 달하는 대형 다금바리를 선보이자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있다. 맛이 담백해 횟감으로 유명한 다금바리는 내장, 머리, 혀까지 회로 먹을 수 있을 만큼 버릴 것이 없는 바다의 최고급 생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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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빙어낚시 바로 이 맛'
 ▲ 강원 춘천시 춘천호에서 10일 강태공들이 은빛요정으로 불리는 빙어를 얼음구멍에서 낚아 올리고 있다. 포근한 날씨로 춘천호 빙어낚시는 예년보다 보름가량 늦어졌지만 혼잡한 겨울축제장과는 달리 때묻지 않은 자연에서 사는 빙어를 잡으려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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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추운거야~’
 ▲ 9일(현지 시간) 한파가 몰아친 카슈미르 잠무 외곽지역에서 한 원숭이가 새끼를 품에 안고 있다. 인도 북부지역에서 이번 한파로 최소 23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는 대부분 노숙자였다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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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호랑이의 ‘묘’한 표정
 ▲ 9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시 외곽지역인 속손(Soc Son)의 동물보호소에 마련된 임시 우리안에 호랑이 한마리가 앉아 있다. 언론에 따르면 하노이 동물원측은 베트남 동물 밀매업자들에게 경매로 죽은 호랑이를 넘긴 혐의를 인정했다. 또 최근 인도차이나 호랑이 보호와 관련된 ‘국제동물법’을 여러차례 위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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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
어린이의 버릇에는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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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벽지 어린이들에게 과학자의 꿈 심어 주세요”
 ▲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예림당 사옥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의 김수연 대표(왼쪽)와 예림당 나성훈 대표가 활짝 웃고 있다.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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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학처장 조찬간담회
 ▲ 대교협 관계자들과 18개 대학입학처장들이 9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대학 자율화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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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정시모집 논술고사
 ▲ 연세대학교 정시모집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10일 오전 논술고사를 치르고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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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개 듣는 학부모들
 ▲ 10일 오전 연세대학교 정시모집 논술고사가 치러지는 가운데 백주년기념관에서 수험생 학부모들이 학교소개 및 특강을 듣고 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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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일 저런 일 ★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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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 협약식
 ▲ 10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중순 한국디지털대학교 총장이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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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인천국제공항에 국제의료센터 건립
 ▲ 조양호(앞줄 오른쪽 세번째) 한진그룹 회장과 이재희(왼쪽 세번째) 인천공항 사장이 10일 영종도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에서 국제의료시설 '영종메디컬센터' 실시 협약식을 갖고, 협약서를 교환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 등 한진그룹 계열사들로 구성된 영종메디컬센터 컨소시엄은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내 부지에 올해 착공해 2011년 개원할 예정이다.(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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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터치 만으로 기표
 ▲ 10일 경기도 양주시 백석농협 조합장 선거에 터치스크린 투.개표방식이 도입된 가운데 한 조합원이 기표소에서 기표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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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 둡시다 ★
나쁜 일에 방관은 협력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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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TV,신문보다 좋습니다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