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시절 대변검사를 생각나게 하는 요충알채취 테이프

[멜빵감자]

놀이방에서 신체검사를 한다며 소변채집통과 함께 보내온 요충알 채취 테이프...

요충은 사람이 잠 잘때 항문에서 나와 항문주위에 알을 낳는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 변 보기 전에 항문에 접착력이 있는 테이프를 깊이 눌러 찍으면 거기 요충알이 묻는다는 논리인 것 같다.

ㅎㅎ 이걸 보니 그 옛날 학창시절에 연례행사로 하던 대변봉투 생각이 난다^^

그 시절의 대변봉투도 아마 이런 요충이나 회충 등이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을게다..

그만큼 검사기술이 발달해서 이제는 부담스런 변봉투를 들고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된게지..

검사는 매우 간단했다^^

마치 항문검사 해야하는 걸 알기라도 하는양 배깔고 업드려 곤히 자고 있는 아들놈 바지 내리고는

항문에 비닐 테이프를 한 번 쓰~윽~ 문질러 봉투에 담으면 그만이었다^^'' ㅠㅠㅠ

ㅎㅎㅎ 신문지 깔고 응가시켜 그 변을 '퍼서' 담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게끔 기술을 발달시켜주신 모든분께 감솨!!!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오늘도 연구실에 틀어박혀 머리 쥐어 짜고 계실 모든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