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생명과학관은 지상3층 건물로 1층에는 한방허브테리아, 기획전시실, 다목적강당, 우리몸퍼즐과 안내데스크가 있으며, 2층에는 각종 탐험관, 체험관 및 가변 전시실이 있다. 3층은 이해관과 학습관 및 4D영상관이 있다.
시설별 연면적:한방생명과학관 연면적 6,663㎡,국제발효박물관 연면적 2,456㎡,약초허브전시장 연면적 2,398㎡, 공원박람회장 13,124㎡,광장 14,543㎡,문화시설 48,415㎡로 식문화체험관,생약초가공시설,약초허브전시판매장,약초판매장,한방한우프라자,한방엑스포 어린이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 금성면 양월로 34 (지번) 제천시 금성면 양화리 623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제천에 위치한 지적박물관은40여 년간 지적계통에 종사하였으며, 측량관서에서 행정을,현장에서 측량을, 강단에서 강의를 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과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1999년 개관하였다.이 박물관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유일한 지적(地籍) 전문 자료관으로써 한국지적史를 알 수 있는 지적 유물(토지문서, 측량기계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향토지, 백년사, 기독교분야(성서, 개교회사) 등 다양한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입장료 때문에 시간 지체
정리되지 않은 많은 자료들
전시실
충북 제천시 청풍호로 579번지 소재 식당
중식
중식 후 청풍문화재 단지로 이동
청풍문화재단지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산6-20
청풍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 유적을 갖고 있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있었다. 충청북도청에서는 1983년부터 3년간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 복원해 단지를 조성했다.
팔영루
고종(재위 1863∼1907) 때의 부사 민치상이 청풍 8경을 노래한 팔영시로 인하여 팔영루라
불리게 되었다.
淸 風 八 景 [청 풍 팔 경]
淸湖眠鷺(청호면로) : 맑은 호수에 백로가 졸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尾島落鴈(미도락안) : 섬 끝에 기러기 내리는 모습이 일경이라
巴江流水(파강류수) : 유유히 흐르는 물에 파도가 장관이요
錦屛枬楓(금병단풍) : 비단 단풍을 두른 듯한 금병산 단풍이 절경이라
北津暮煙(북진모연) : 북진나루에 저녘 연기 피어오르는 것이 일품이요
霧林鍾聲(무림종성) : 안개숲 속에서 들려오는 새벽종 소리가 좋고
中夜牧笛(중야목적) : 들 가운데서 목동들의 피리소리가 유명하여
飛鳳落照(비봉낙조) : 비봉산 해떨어질 무렵 일몰이 장관이더라.
제천 황석리 고가
이 집은 본래 청풍면 황석리 164번지에 있었던 민가이다. 충주댐의 건설로 1985년 지금의 자리로옮겨 복원한것이다. 집의 구조는 안채와 문간채로 이루어져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 겹머리 기와집이며, 조산말기의 건축물로 좌측(서쪽)으로부터 부엌, 안방, 웃방을 나란히하고 끝에 사랑방을 두었다. 아방과 웃방 앞에는 길게 툇마루를 두고, 사랑방 퇴는 부엌으로 구성하였다. 툇마루와 사랑부엌 사이의 퇴주(각주) 이름이 특이하다. 문간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초가집이다.
제천 도화리 고가
이 집은 본래 청풍면 도화리에 있었던 민가였다. 충주댐의 건설로 1985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한 것이다. 조선 말기에 지어진 ㄷ자형의 우진각 기와집이다. 중앙에는 3칸 크기의 대청을 이루고, 좌측 간살은 방, 부엌, 광으로, 우측 간살은 방2칸과 2칸 크기의 부엌으로 되어 있다. 둥근 통나무 굴뚝과 부엌 살자창옆의 관솔을 피워 어둠을 밝히는 시설은 태백산맥 일대의 산간지대 민가에서 볼 수 있는 특징적인 것이다. 본래 이전하기전의 흔적으로 보아 앞쪽에는 바깥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튼 ㅁ자형의 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제천 후산리 고가
이 집은 본래 청풍면 후산리 105번지에 있었던 민가였다. 충주댐의 건설로 1985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한 것이다. 조선말기에 지어진 ㄱ자형의 팔작 기와집이다. 대청마루를 기준으로 하여 동남을 향하고 있다. 대청의 우측에 2칸 크기의 건너방과, 툇마루를 높이 하고 그 밑에 함실 아궁이를 두고 있다. 대청은 좌측으로 웃방이 있고 웃방에서 동쪽으로 꺾어 대청의 좌측으로 후퇴를 후보하여 제사방으로 꾸미고있다. 전체적인 내부의 배치가 특이하다. 중부지방의 보편적인 민가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제천 지곡리 고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9호)
제천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옛 집으로 강주원 씨가 거주했던 집이다. 언제 지어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충주댐 건설로 인해 청풍문화재단지로 이전 복원하였다. 집은 곱은자 모양의 안채와 一자 모양의 곡간채 및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 뒤에 사랑채가 있었지만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다. 건넌방이 사랑채의 기능을 대신하고 있다. 부엌 앞에는 우물마루를 깐 고방을 두어 식품을 저장하는데 이 집의 부엌과 고방에는 판자벽을 둘러져 있다. 이런 기법은 건축연대가 오랜 집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이 집의 역사를 가늠해볼 수 있다. 행랑채 주위에는 담장을 둘러 바깥마당과 구분하였으며 안채와 곳간채 사이에도 담을 둘러서 안마당과 구분했다. 우리나라 전통가옥의 효율성과 기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가옥이다.
寫眞 .글 : 內浦文化硏究院 朴 聖 煥
첫댓글 바쁘신가운데. 사진은믈론. 해설글까지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