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7월24일일 밤10시부터 25일 새벽까지 백두대간에 서벽1,2리 지역에 뒷골(절)-갈골-목너머- 골말지역(2명 사망)-
애당 참새골지역(4명 사망)에 이르는 지역에 시간당 60mm이상 300mm이상의 폭우가 내려
서벽2리에는 갈골과 뒷산 자락2개가 무너지며 마을회관 마을로 내려오던중 떠내려오던 나무들이 막아 물길이 가로막아
목너머의 작은 산의 사태를 내며 김수근씨의 사과밭을 쓰러내리며 이기상씨의 사과밭이 유실되면서 절쪽으로 방향을 돌림으로 마을부락의 참사를 막았으나
이번 봉화지역 폭우에 가장큰 피해는 서벽1리에 골말로 뒷산 12곳에서 산사태로 나무들이 뿌리채 뽑혀 내려와 도랑을 막아 인근의 가옥을 덮쳐 2명의 실종과 여러채의 가옥이 침수되거나 떠내려가는 악몽의 시간들로 봉화혜성병원에 입원하고 있으며 정신적인 충격으로 몸과 마음에 상처투성입니다.
춘양지역면에 인명피해, 가옥유실,100가구 22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농작물과 농토 유실, 흙토로 참혹한 현장에 국무총리께서 오신바 있으며, 정부에 특별재난지역으로 8월1일 선포되었습니다.
군부대와 소방대원 자원봉사분들의 500명이 매일 피해복구(인명피해,가옥복구,도로복구,농작물)를 위해 여러가지로 안간힘을 쏟고 있으나 주민들은 망연자실로 절망감에 빠져있습니다.
교인으로는 김대호(엄차희)집사. 박정희 권사.김옥선 집사 3가정은 가옥침수, 조만석, 박정숙(김경년), 이순분 집사는 우사가 피해입었으며 그외에 많은 농작물에 작고 큰 피해가 있습니다.(흑토쌓임.밭논이 유실됨)
수해로인한 아픔의 상처가 치유되고 온전한 복구와 특히 새롭게 하나님을 만남으로 영혼이 회복되며
강건케되어 회복되기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바랍니다.
*******도우실 분은 교회 054-672-4109 , 핸드폰 017-211-6085로 전화주세요.*******
첫댓글 자세한 소식 감사합니다. 그런데 목 너머가 어딘지 잘 모르겠습니다.
목너머위치는 김동열장로님과 김수진씨댁 마을 뒷동산쪽 김덕화(김길행.길주.길성.길봉)집사님부근으로 그곳에서 내려오는 길은 두가지 길인데 초등학교와 김수근씨.이기상씨 사과밭으로 내려오는 길(김수진씨 앞에 도랑을 철판놓아 건너다닙니다.) 그러니까 산사태는 김덕화집사님댁에서 초등학교방향이 아닌 구룡산반향 산언덕입니다. 갤러리에 자세히 올렸습니다.
목너머가 갈골인가 봅니다. 위의 글 내용과 갤러리사진은 어느 언론도 보도하지 못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상세한 서벽 수해 소식입니다.
우리교회 임직과 생태수목원 유치에 기쁜소식에 벅차 있는데, 폭우로 인한 재난이 닥치니~ 인생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소망중에 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