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 이영준] 탤런트 정선경(36)이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결혼식을 올린다. 그의 예비 신랑은 동갑내기 재일동포 회사원으로 현재 일본에서 근무하는 준수한 외모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음력
쌍춘년인 병술년 안에 웨딩마치를 울리기로 결정했다. 정선경의 한 측근은 "정선경씨가 현재 교제 중인 연인과 이달 말이나 내달 초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하지만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선경은 22일 남자친구가 있는 일본으로 출국해 결혼에 관한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이 측근은 이어 "2월초 신혼여행 일정을 잡은 것으로 보아 그때까진 식을 올릴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정선경은 며칠간 일본에 머물며 결혼 일정 등을 마무리 한 뒤 다음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
해피선데이> '여걸식스'와 SBS TV <헤이헤이헤이2> 출연을 위해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혜영의 뒤를 이어 '여걸식스' 멤버로 합류한 정선경은 16일 첫 녹화에서 등이 깊게 파인 검은색 망사를 입고 관능미 넘치는
살사 댄스를 선보여며 첫 무대 신고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정선경은 1994년 영화 <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데뷔, 영화 <
개 같은 날의 오후> <
그들만의 세상> 등과 SBS TV <장희빈> <서동요>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