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잇감중에 하나죠.
카프라만 있으면 많은 활동을 만들어 할 수 있는데
제일 쉬운 쌓기가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카프라 놀이입니다.
어린아이들이라 높이 쌓는 다는건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쌓다가 조금이라도 삐뚤어지면 무너져 내리기 일수죠.
아이들은 이런 쌓고 무너지는 과정을 통해 간접적인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하게 됩니다. 물론 실패 했을때의 원인을 파악해 다시
도전할때는 실수를 안하려고 노력하게 됩죠.
그래서 놀이를 통한 경험이 많은 친구들은 스스로 도전하기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도한 쓰러져도 일어날 방법을 쉽게 터득하기도
하고요. 저도 아이들과 함께해 놀이교실 천정까지 닿는 카프라
탑을 세워 자랑했지요. 아이들도 저마다 다음번엔 원장선생님보다
더 높은 탑을 쌓으리라 다짐했을 겁니다..
여기는 6살아이들의 색종이접기 수업중입니다.
아직은 서툴지만 예쁘게 주전자 색칠하고 종이컵 접기를 햇습니다.
여기 보이는 저 높은 탑이 제가 쌓은 마천루 입니다. 아이들이 무척이나 부러워 합니다.
카프라 끝나고 에어바운스를 좀 태워주었는데 뛰고 노는걸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이렇게 재미나게 놀땐 서로 부딪히기도 하고 때론 울기도 하죠. 간혹 멍이들고 긁히는 일도 있지만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다가 일어난 일이니 이정도는 이해해 주시겠죠^^
첫댓글 오늘은 엄마가 쉬는날이라서 마중을나가니 보자마자 오늘은 신나는반 선생님이랑 블럭놀이하였다고 자랑을합니다.. ... 오늘도 너무나 수고하셨습니다. 울 동빈이는 스카프가 좋은가봐요... ...
좋아라하는 아이들 얼굴을보니 제가 다 행복하네요~ 그만큼 선생님들은 힘드시겠지만요~^^
에어바운스... 저도 올라가서 뛰어보고 싶습니다... 꽤 재미있을듯...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