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거리 문화예술 공연 지원 계획 발표
양구군은 활기차고 멋들어진 살맛나는 양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2014년도 거리 문화예술 공연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군 관계자는 거리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지원은 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들을 활성화시키고 역량을 키워 나감으로써 군민들이 더욱 나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군에서는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1월에 설명회를 개최하고, 2월에는 참여 공연 단체를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들에게는 연습 및 공연에 따른 급식비, 행사 홍보, 공연 화보집 발행, 기타 재료비 등의 지원을 통해 4월부터 12월까지 차 없는 거리, 5일장터 주변, 전우사 앞, 면 소재 소공원 등에서 거리공연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곰취축제, 도솔산 전적문화제, 배꼽축제, 양록제 등 지역 축제 시에도 문화예술단체를 초청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휴가밴드, 정중앙전통소리보존회, 올리브그린, 둥지아코디언, 청춘무용단, 양구문화원 해안면분원, 청춘양구풍물패, 양구문학회, 양구배꼬미취타대, 양구문화원 등 10개 단체에 공연용 트레일러 제작 지원, 사물놀이 꿈나무 전승활동 지원, 강사료 지원, 공연 재료 지원, 양구문학 제16문집 발간 및 출판기념회 등을 지원했다.
이들 단체들은 군의 지원을 통해 읍·면 순회공연,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 양구문화예술축제, 돗자리 음악회, 차 없는 거리 길거리음악회, 정기 공연 등을 펼치며 문화예술활동의 저변을 넓혀 왔다.
군 관계자는 음악, 미술, 문학 등 문화예술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큰 힘이 있다며, 양구군 모든 군민이 문화생활을 누리면서 더욱 즐겁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활동 영역을 늘려 나가고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양구군청 홈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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