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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킹일자 : 2012. 3. 18(일)
○ 기상상황 : 흐린 후 점차 개임(강한 바람, 흐린 후 점차 개여 일몰 감상. 4~6℃)
○ 참여인원 : 광주요산회(49명) - 회비 35,000원
○ 트레킹코스
백사장항(09:45)~삼봉해변~기지포해변~안면해변~밧개해변~전망대(11:25~30)~방포해변~점심(12:00~30)~두에기~전망대~꽃다리~
꽃지해안공원(13:25)~안면도수목원(13:50~14:45)~꽃지해변~할매바위~꽃지해안공원주차장(15:40)
○ 교통상황
홈플러스(07:00)~호남고속~253고속~서해안고속~홍성IC~96번~77번~백사장항(09:45)
꽃지해변(16:15)~안면도프라자호텔(16:20~17:20)~마당터한식뷔페(17:25~18:05)~77번~간월암(18:30~45)~96번~홍성IC~서해안고속
~253고속~호남고속~무각사~홈플러스(21:35)
○ 안면도 소개
안면도(安眠島)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고남면에 속하는 연륙도로써 태안반도 가운데에서 남쪽으로 뻗은 소반도인 남면반도의 남단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은 천수만을 끼고 홍성군·보령시와 이어지고 북쪽은 안면수도를 사이에 두고 태안반도의 남쪽 끝인 신온리와
마주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여섯번째로 큰 섬이며, 면적은 113.46㎢, 해안선 길이 120㎞, 남북길이 24㎞, 동서길이 5.5㎞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안면(安眠)이란 글자 그대로「편하게 잘 잔다.」는 뜻이지만, 강희자전에 따르면 안(安)은 편안하다·고요하다·값싸다 등의 뜻이 있고,
면(眠)은 졸다·자다·어지럽다 등의 뜻을 내포하고 있는 외에 범조수지언식(凡鳥獸之偃息)이라 했다. 그러므로 안면이란 곧 조수가
편안히 누워 쉴 수 있다는 의미로서, 안면도가 숲으로 우거져 있는 자연 환경을 나타낸 지명으로 여겨지고 있다.
북쪽의 국사봉(107m)을 제외하면 대체로 100m 이하의 낮은 구릉으로 되어 있으며 곳곳에 저지대를 이루고 있다.
해안은 만입과 돌출이 심한 리아스식해안으로, 특히 천수만에 연한 내안은 해안선이 복잡하다.
연안은 수심이 얕으며, 간조시에는 갯벌로 된 간석지가 넓게 나타난다.
안면도는 조선 인조 때 운하를 팜으로써 섬으로 떨어졌다가 1970년대 말 교량을 건설하여 육지와 다시 이어졌다.
1638년(인조 16)에 당시 충청관찰사 김육(金堉)이 조운의 편의를 위하여 착항(着港)을 절단하면서 잘 알려진 섬으로, 1895년(고종 32)에
태안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안상, 안하 2개면이 안면면으로 병합되었다.
1980년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3년 보령군 오천면 삽시도리를 편입, 1989년 서산군에서 태안군이 분리되면서 이에 속하게 되었다.
섬의 동북안에 면한 내해는 서산시 부석면 창리와 간월도, 그리고 홍성군 서부면을 연결하는 서산A지구 방조제 축조공사가 완공되어
대단위 간척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죽도와 보령시를 연결하는 내해도 간척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해안선이 많이 직선화되었으며
섬의 내해는 곧 육지화될 것이다.
북쪽에 남면반도와의 사이에는 안면교와 안면대교가 가설되어 육지화 되었으며, 주요 간선도로가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다.
섬 서쪽은 태안해안국립공원에 편입된 지역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방포해수욕장과 삼봉해수욕장이, 꽃지해수욕장 등이 있다.
그 밖에 신야리의 패총, 고남리에 지석묘가 있다. 안면도 모감주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138호로 지정되어 있다.
꽃지해수욕장은 안면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으로 미국의 CNN이 선정하는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됐다.
제주 성산일출봉, 옥천 용암사 등과 함께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된 꽃지해수욕장은 드넓은 백사장과 송림, 피서객 편의시설, 숙박시설 등
피서지가 갖춰야 할 모든 제반요건이 충실해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해수욕장이다.
긴해변을 따라 붉은 해당화가 많이 핀다는데서 ‘화지(花池)’로 불리다가 한글명칭인 꽃지로 이름 붙여진 이곳은 백사장 길이가 3~4㎞에
달할 정도로 넓고 수심도 완만해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해수욕장 입구에 전설을 품고 서있는 꽃지의 명물 할미·할아비바위는 우리나라 대표 일몰 포인트로 일몰이 절정을 이루는 10월경이면
사진작가와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주변 방포포구와 자연방파제인 내파수도·외파수도,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관광명소가 있다.
2002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이곳과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방포항 남쪽에 우뚝 솟아 바다를 향하고 있는 할매바위는 바위의 모양이 마치 할머니처럼 생겼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또한, 바위에 얽힌 전설에서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신라 흥덕왕 때 장보고는 청해진에 거점을 두고 있었는데, 이곳 안면도의 경승포에도 해상 전진기지를 두었다.
그 책임자로 승언(承彦)이라는 사람을 배치하였다. 승언은 모범적인 생활을 하면서 부인과 함께 행복한 날들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청해진에서 전갈이 왔다. '승언은 군사들을 이끌고 북쪽으로 진군하라'는 명령이었다.
부인은 출전한 남편을 2년 동안이나 애타게 기다렸지만 남편은 돌아오지 않았고, 그래도 틀림없이 남편이 돌아올 것이라고 믿었던
부인 '미가'는 바위에서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부인은 이렇게 한평생 남편이 타고 올 군선을 기다리다가 마침내 이 바위에서 죽었다. 그 뒤 남편을 기다리며 멀리 바라보고 서 있는
모습으로 변해 망부석이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바위를 '할매바위'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 바위와 육지 사이에 마주보고 있는 또 하나의 바위가 있는데 '할배바위'라고 전한다.
77번 국도가 지나는 안면대로의 백사장사거리에 도착...
좁은 해협을 사이에 두고 남면의 드르니항과 마주한 백사장항은 서해안 꽃게와 대하잡이의 전진기지....
백사장항에 들어서 정겨운 포구마을의 정취에 취해 해변가 상가지역을 들어서면 갯내음과 생선내음...
넓은 솔밭길이 시작되는 안면도해양유스호스텔 앞의 드넓은 솔밭과 백사장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길...
안곰섬 앞으로는 길마섬이 외로이 서있고...
소나무숲과 해수욕장이 공존하는 곳...
해변을 따라 울창한 소나무숲...
잠시 숲속으로 들어섭니다...
꽃지해변까지는 약11km...
해변길 표지가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백사장해수욕장...
수평선에는 거아도, 울미도, 뒷섬, 삼섬, 지치섬, 토끼섬, 치도 등 크고작은 섬들이 올망졸망 모여 있겠지만 안개속에 아쉬운 조망...
가야할 방향으로 바라보이는 삼봉..
해변노을팬션 앞을 지나...
백사장해변이 끝나는 곳에서 바닷가 야산인 삼봉....
남매바위의 모습...
남근바위?...
소나무 숲이 우거진 아름다운 해변길...
삼봉을 지나 노을길은 이내 「사색의 길」인 600m 길이의 곰솔 숲길이 이어집니다...
2~30m 높이의 곰솔 수천 그루가 터널을 이루는 숲길은 기지포해변과 맞닿은 송림길...
소나무숲길이 아름답지만 잠시 해수욕장이 이어지는 해변길을 따라갑니다...
등대... 그리고 갈매기..
기지포해변은 신두리처럼 본래 모래언덕으로 형성된 해안사구였다고 합니다....
밀가루처럼 고운 모래가 바람에 실려와 쌓였다가 또 바람이 불면 다른 모양으로 변신하는 신비의 땅으로 해당화를 비롯하여
갯그령, 통보리사초, 갯쇠보리 등 사구식물들이 서식하는 생명의 땅이었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점점 사구가 사라지기 시작....
이에 태안해안국립공원이 2002년 대나무를 지그재그로 엮어 만든 모래포집기를 설치하였는데 신기하게도 다시 모래가 쌓이기 시작...
2009년부터는 사구가 원래 모습대로 복원되고 사라졌던 사구식물들도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노을길은 두갈래 길.... 안쪽 길은 양탄자처럼 푹신푹신한 모래숲길...
기지포해변을 벗한 바깥길은 휠체어와 유모차가 다닐 수 있도록 나무데크로 조성된 1004m 길이의「천사길」...
태안해안국립공원이 교통 약자를 위해 조성한 길로 시작과 끝에는 해변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나무데크가 연결돼 있습니다...
마을의 형태가 베틀을 닮아서 「베틀 기(機), 연못 지(池), 포구 포(浦)」를 써서 명명된 기지포해변....
탐방프로그램 안내판이 있고....
탐방안내센터도 있습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조성한 노을길은 최북단의 학암포에서 최남단의 영목항까지 이어지는 120㎞ 길이의 태안해변길 중 제5구간...
탐방객들이 사계절 태안을 찾도록 함으로써 지난 원유 유출사고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다시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로 들어서니 해풍은 사라지고 포근함이 함께 합니다....
풍천을 가로지르는 창정교...
민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갑니다...
갈매기 날으는 안명해수욕장을 지나고...
길가의 아름다운 팬션...
두여해수욕장과 포태산...
뒤돌아본 안면해수욕장..., 길기도 합니다...
잠시 해변을 떠나 포태산으로 오르는 숲길로 들어섭니다...
해안을 따라 올라서는 길과 만나고...
밧개로 이어지는 길...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두여전망대는 독특한 형태의 해안습곡과 밧개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
아름다운 해변이지만...
조망이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맑은 날에는 해넘이로 안성마춤이겠지요...
길게 이어지는 밧개해수욕장...
해변 숲길을 따라 밧개해변에 내려섭니다...
밧개해수욕장을 지나고...
밀물과 썰물의 원리를 이용한 밧개독살체험...
다시 숲길로 접어들어 묘지 옆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좌측으로는 안면읍소재지가 있는 탓에 조금은 번화가...
숲속 능선을 따르고...
밧개해변에서 다시 야트막한 야산으로 이어지는 노을길...
다시 내려서면 해변가..
아담한 두메기해수욕장...
길가의 팬션...
숲속길로 접어들면 방포...
노을진바다의 아름다운 팬션...
방포해변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방포해수욕장.. 할미바위도 눈에 들어옵니다...
전망대가 있는 숲길로 올라서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방포해수욕장...
다시 내려서면 전망대...
물에 잠긴 할미바위와 할배바위가 아름답습니다..
이를 배경삼아...
길게 이어지는 꽃지해수욕장도 아름답고...
방포항 방파제...
뒤돌아본 방포해수욕장...
방포항으로 내려섭니다...
물에 잠긴 할미바위와 할배바위...
방포전망대를 내려서면 꽃다리가 아름다운 방포항...
아름다운 풍경, 갈매기, 그리고 등대...
꽃다리는 꽃지해변과 방포를 잇는 아치형다리...
2002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꽃다리라는 낭만적인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꽃지해변의 낙조를 감상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해질녘에는 사진작가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라고...
꽃지해안공원주차장을 지나 길을 떠나지만...
들머리가 찾기 힘들어 무조건 팔각정을 보고 가지만...
산마루를 따라 돌아서...
철망이 트인 곳에서 수목원으로 들어섭니다...
수목원을 둘러보고..
팔각정을 찾았지만...
더 이상의 길을 찾지 못하고...
수목원의 산둘레만 돌아봅니다...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
안면도 수목원은 안면송 향기 그윽한 공간에 조성된 수목원지역은 그 자체가 정원입니다...
안면도자연휴양림 인근에 조성한 이곳은 숲 속의 고요함과 신비로움을 맛볼 수 있는 하늘이 내려준 공간...
총면적 42ha로 이중 12ha를 집중 조성한 수목원에는 한국전통정원을 비롯해 각종 테마원이 들어서 저마다 멋과 향을 지니고
마치 품위 경쟁을 벌이는 듯합니다. ...
한국의 전통정원으로 거듭난 아산정원이 그렇고 교육적 활용도가 뛰어난 생태습지원, 지피원, 식용수원 등의 테마원도 보는 재미...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연미를 그대로 살려 오히려 정겹고 다정하게 다가 갈 수 있습니다...
사랑의 열쇠...
통성명하며 줄지어 서있는 장승...
아산원(峨山園)...
현대그룹 故 정주영회장이 생전에 기증하여 조성한 정원으로 아산은 그 분의 호...
지금은 황량하지만 꽃으로 단장되면 화려한 모습으로 변합니다....
아름다운 안면송..
안면도에는 국내 유일의 소나무 천연림으로서 수령 100 년 내외의 안면 소나무 천연림이 430 ha에 집단적으로 울창하게 자라고 있고,
고려때부터 궁재와 배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하였으나 도남벌이 심해지자 고려때부터 왕실에서 특별 관리하였으며,
1965년도부터 충청남도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목원을 빠져나와 굴다리를 지나 마을로 내려섰다가 길이 이상하여 다시 돌아와 도로를 따라 갑니다...
숙박단지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안면도 숙박단지...
아름다운 팬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한참 후에야 꽃지해수욕장에 내려섭니다...
간조시간의 할미바위....
변산 채석강, 강화 석모도와 함께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손꼽히는 꽃지해변...
해변을 따라 해당화가 많이 피어 ‘화지(花池)’로 불리던 곳으로 두 개의 바위섬 사이로 지는 낙조가 일품...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로 불리는 바위섬은 해상왕 장보고의 부하 승언 장군이 전쟁터에 나간 후 돌아오지 않자
아내 미도가 일편단심 기다리다 죽어 망부석이 됐다는 순애보의 전설이 전해오는 곳....
갈매기 날으는 바닷가..
하루해가 서산을 넘어가는 붉게 채색된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의 실루엣을 연상하며...
저 바위틈에 살아남은 소나무의 생명력...
외로운 갈매기...
꽃다리와 할미바위...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렇게 해안길 산책은 마무리되고...
안면도 꽃지사랑...
2002년과 2009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열린 곳...
트레킹을 마무리하고 인근의 안면도프라자호텔에서의 온천욕...
그리고 싸지만 푸짐한 5,000원짜리 한식뷔페...
오는 길목의 간월도 간월암...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외딴 섬에 위치하고 있는 간월도는 1980년대 천수만 간척사업으로 뭍이 된 섬...
천수만 한가운데 떠 있던 바위섬으로 예전엔 굴양식 배나 드나들던 외딴섬이었으나 지금은 어리굴젓이 많이 나는 육지 관광지로 변모..
하지만 물이 들면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뭍이 되는 간월암이 간월도에 딸린 작은 돌섬 위에 자리잡고 있어 섬다운 정취를 풍깁니다....
조선초 무학대사가 창건한 무학사터에 일제시대인 1914년 수덕사 주지였던 만공선사가 중건했다는 이 간월암(看月庵)에는
무학대사에 얽힌 전설 하나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이 전설에 따르면 어머니에게 업혀 섬으로 오게 된 어릴 적의 무학대사가 이곳
토굴에서 달빛으로 수학하였고, 천수만에 내리는 달빛을 보고 홀연히 깨우쳐 암자를 간월암이라 하고 섬이름도 간월도가 되었다합니다..
하지만 간조 때는 굳이 절산 솔밭 길로 갈 필요 없이 갯벌 위 거친 자갈길을 150여m 걸어가도 됩니다..
대웅전에 걸려있는 간월암 현판은 만공스님이 직접 쓴 친필...
만공은 젊은 여자의 벗은 허벅지를 베지 않으면 잠이 오질 않는다하여서 칠선녀와선(七仙女臥仙)이라는 말이 생겨났다는 일화...
아름다운 낙조...
일몰풍광과 월출 풍광이 유독 멋진 간월도에서는 매년 정월보름께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줄부르기라는 제례행사가 거행된다고...
볼수록 황홀경에 빠져 듭니다...
드디어 해가 서산마루를 넘어섰습니다...
간월암 마당에서 보는 서해바다 경치는 참으로 시원스럽고 멋진 풍광...
오른쪽으로 보이는 안면도의 길고 긴 모습도 운치있고, 줄줄이 이어진 왼쪽편 충남해안도 눈에 편안한 여유를 주고...
또 정면에 있는 천수만의 또 다른 섬인 죽도의 푸른 모습도 멀리 보여 풍성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서산에 해는 지고 이제 떠나야 할 시간....
아름다운 안면도 노을길 트레킹.. 그리고 팁으로 간월암까지...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