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백족사, 화장사
종명: 피나무

백족사 전경 20년9월1일 11:00 사진촬영
서식지주소: 백족사: 청주 상당구 가덕 시동리
화장사: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산 29-4
생리생태적특징
분류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아욱목 > 아욱과 > 피나무속
원산지아시아
서식지숲속
크기약 20m
학명Tilia amurensis Rupr.
피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교목. 달피라고도 부른다. 원산지는 아시아이며, 숲 속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20m이다. 꽃말은 ‘부부애’이다. 여름에 피는 꽃은 약한 노란 빛을 띠며, 열매는 동그란 모양이다
서식환경의특징
개요
피나무속 아욱과 아욱목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Tilia amurensis Rupr.’이다. 학명의 ‘tilia’는 날개를 뜻하는 라틴어 ‘ptilon’에서 유래한 것으로, 피나무 꽃에 날개와 같은 포가 달려 있는 모양새를 뜻한다.
형태

백족사 피나무수피 20년9월1일 11:00 사진촬영
키는 20~25m, 지름은 1m 정도로 곧추 자라며 수피는 잿빛이고 1년 자란 가지는 노란색을 띠는 갈색이다.

백족사 피나무잎 20년9월1일 11:00 사진촬영

화장사 피나무 잎 20년5월중순 사진촬영
하트모양인 잎, 하트가 가득인 나무는 부처님의 중생사랑의 표시인듯........
어린 가지에는 짧은 털이 조금 있거나 없다. 넓은 난형의 잎은 어긋나는데 끝이 매우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잎의 기부는 심장 모양이고 잎자루는 길이가 1.5~6cm 정도로 다양하다.
잎의 윗면은 녹색이고 털이 없지만 뒷면은 연녹색으로 맥에 갈색 털이 있다.

꽃 사진출처-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1XXX5800106
꽃은 6~7월에 흰색 또는 엷은 노란색으로 3~20개가 잎 겨드랑이에서 나와 산방 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자루는 길이가 1cm 정도로 털이 없고 포(苞)의 길이는 약 5cm이다. 열매는 견과이다.


화장사 20년5월중순 사진촬영 백족사 20년9월1일 사진촬영
( 작년씨앗이 떨어져있음) (올해 새로 영근 씨앗)
생태
피나무는 아시아를 원산지로 삼아 중국의 만주, 몽골, 아무르 지방과 러시아의 극동지방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중부와 북부의 해발 100~1,400m 정도 되는 계곡, 산기슭 및 산중턱에 자생한다. 적합한 생장환경은 땅의 심지가 깊고 비옥한 곳이다.
종류
같은 피나무속(―屬 Tilia)에 속하는 중부 이남의 털피나무(T. rufa), 울릉도의 섬피나무(T. insularis), 평안도의 평안피나무(T. amurensis var. grosseserrata), 중부, 이북의 연밥피나무(T. koreana) 등은 한국 특산이다.
활용
피나무의 목재는 가구재·조각재·바둑판·상 등의 재료로 사용되며, 껍질은 밧줄을 만드는데 쓰인다. 이 밖에도 가로수나 공원수로 적당하여 조경수로 많이 활용되고, 벌을 모으는 좋은 밀원식물이기도 하다. 열매는 약재로 사용하여 이뇨제·진정제 등으로 쓸 수 있고, 동그란 모양으로 인해 절에서 쓰는 염주를 만들 때 재료로 쓰기도 한다
소재에 대한 스토리테링(이름의유래, 얽혀있는설화,문화역사적이야기등)
피나무는 껍질(皮)로 대표되는 나무다. 영어 이름인 베스우드(Bass-wood)나 라임(Lime), 혹은 린던(Linden)도 모두 껍질이란 뜻이다. 유명한 식물학자인 린네(Linne)도 피나무 이름에서 유래된 성이라고 한다. 속명인 ‘Tilia’는 그리스말인 ‘틸로스(tilos)’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역시 껍질의 섬유를 가리킨다. 피나무가 이렇게 온통 껍질로 치장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피나무 껍질은 섬유가 길고 질겨서 튼튼한 끈으로 쓰였기 때문이다. 새끼로 꼬아 굵은 밧줄을 만들었고, 촘촘히 엮어서 바닥에 까는 삿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또 껍질을 잘게 쪼개서 옷을 만들어 입기도 했다.
피나무 잎은 아기 손바닥만 한 크기에 가장자리에는 규칙적인 톱니가 있으며, 전체 모양은 완벽한 하트형이다. 초여름에 하트모양의 잎 사이로 깔때기 모양의 꽃차례에 작은 꽃이 모여 핀다. 꽃에는 강한 향기가 있고 꿀이 많아 대표적인 밀원식물로 비트리(Bee tree)란 별명을 갖고 있다. 꽃이 지면서 마치 장난감 헬리콥터의 날개를 닮은 포엽(苞葉)의 한가운데서 긴 열매 대궁이 나와 콩알 굵기만 한 열매가 열린다. 가운데에 비교적 단단한 씨앗이 들어 있는데, 이것으로 스님들의 염주를 만들기도 했다. 그래서 피나무를 ‘염주나무’라고도 부른다.
피나무의 또 다른 이름은 보리수다. 불교가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부처님이 도를 깨우친 진짜 인도보리수는 따라오지 못했다. 아열대지방인 인도에서 자라는 나무라 북쪽 지방에서는 자랄 수가 없었던 탓이다. 그래서 인도보리수와 하트모양의 잎이 닮았고 염주를 만들 수 있는 열매가 열리는 피나무를, 아쉽지만 부처님의 인도보리수를 대신하여 심기도 했다. 이후 중국과 우리나라는 피나무를 심고 보리수라 불렀다. 오늘날 속리산 법주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절에 자라는 보리수는 피나무 종류다. 식물도감을 찾아보면 ‘보리수나무’가 있는데, 진짜 보리수와 피나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별개의 작은 나무다.
▸ 신 화
희랍신화에 바우키스(Baucis)와 필레몬(Philemon)의 이야기가 나온다. 둘은 노부부로 가난하게 살고 있었는데, 제우스와 헤르메스는 인간의 심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누추한 행색으로 변장하고 이들을 찾아왔다. 집집마다 문전박대를 당한 것과 달리 노부부는 극진히 대접했다.
제우스는 인간들을 벌하기로 마음먹고 노부부의 집만 화려한 신전으로 꾸미고 나머지는 모두 홍수에 쓸려가게 했다. 노부부는 신전에서 오랫동안 화목하게 살다가 훗날 서로의 몸에서 잎이 돋아나고 가지가 자라면서 나무로 변하여 함께 죽었다.
바우키스는 피나무가 되고, 필레몬은 참나무로 변하여 서로 뒤엉켜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유사종에 대한비교
피나무 종류는 우리나라에 9종이 있지만 서로 비슷비슷하여 종의 구분이 매우 어렵다.
▸피나무 - 열매가 둥글고 능선이 없다.
▸찰피나무 - 둥글고 기부에 희미한 줄이 있다
▸염주나무 -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다섯 개의 능선이 밑에서 끝까지 있다
▸보리자나무 - 둥글고 밑부분에만 다섯 개의 능선이 있다.
조사된 자료에 대한출처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1XXX5800106피나무꽃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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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무의세계 2
수업활용
피나무에 대해 알아보기(이름, 유래, 나무쓰임등)
피나무를 관찰하기 (잎, 열매, 수피등)
유사열매종류를 보고 다른점를 말해보기
피나무열매로 만들기하기 (반지, 핸드폰고리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