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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일찍 출발하여 대전을 지나 제비꽃과 봄까치꽃이 한창인 금강하구언둑을 지나
휴게소에서 유명하다는 해물짬뽕을 먹었습니다.
해물짬뽕 6000원
군산 어시장에 도착하여 탐색 중
10만원짜리 자연산 광어를 눈앞에 두고 지나치려니 점심먹은 것이 후회되었습니다.
새만금방조제를 지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방조제 양쪽이 다 그냥 큰 바다였습니다. 어느쪽을 메우던 크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방조제를 지나 도착한 곳은 변산반도 채석강입니다. 만조여서 바닷가에는 나갈수 없어 아쉽게도 멋진 풍경을 구경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구경은 못해도 먹을 것은 먹어야 겠지요.. 산낙지 ,,ㅎ
채석강을 떠나 도착한 곳은 가까이에 있는 능가산 내소사 입니다. 입구에 있는 전나무 숲길이 인상적인 아담한 절입니다.
내소사 에서 도착한 곳은 전주에서 유명하다는 두여인 막걸리 집입니다. 막걸리 한 주전자 15000원 짜리를 먹으면 안주는 공짜입니다. 한 주전자 더하면 안주가 두가지 더 나옵니다.
두여인 막걸리 집에서 만족을 못하고 숙소를 정한 뒤 다시 숙소 근처의 옛촌막걸리 본점을 찾았습니다. 이집도 가격은 같은데
안주가 다릅니다.. 안주에 삼계탕이 나오고 그럽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