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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 원문보기 글쓴이: peater
2011년 12월7일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소성무일도
초대송
+ 주님, 제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제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목자들의 으뜸이신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드리세.
시편 100 (99)
성전에 들어가는 이들의 기쁨
주님은 구속된 이들에게 승리의 노래를 부르라고 명하신다(성 아타나시오).
2 온 누리 반기어 주께 소리쳐라. +
기쁨으로 주님 섬겨 드려라 *
춤추며 당신 앞에 나아가라.
3 주님은 하느님 너희는 알라 +
우리를 내셨으니 우리는 당신의 것 *
당신 백성이어라 기르시는 그 양 떼이어라.
4 고마우심 노래하며 당신 문으로 +
찬미하며 들어가라 그 뜰 안으로. *
주님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찬양하라.
5 주님은 좋으시다 영원하신 그 사랑 *
당신의 진실하심 세세에 미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목자들의 으뜸이신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드리세.
독서기도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목자들 가운데서 으뜸이시며
목자들 임금이신 예수그리스도여
경사론 축일맞아 성인기리며
맞갖은 노래불러 기리나이다
전투에 항구했던 이용사에게
성령은 기름부어 주교를삼고
당신의 일곱은사 부어주시어
양떼를 거룩하게 치게하셨네
무리의 지도자로 모범되시고
눈먼이 보게하는 빛이되시니
궁핍자 위로하는 아버지같이
모두의 모든것이 되시었도다
천상의 화관으로 갚아주시는
우리주 예수그리스도 살아계시니
우리도 스승님의 생활본받아
마침내 같은종말 맞게하소서
높으신 아버지께 찬미드리세
임금님 구세주께 찬미드리세
온세상 퍼져가는 성령의영광
세세에 무궁토록 찬미드리세. 아멘.
여러 목자
사제들 축일맞아 경축하오며
마땅한 예식갖춰 공경하오니
사제들 불러주신 대사제시여
우리의 찬미노래 받으옵소서
교부들 주님은총 풍부히받아
빛의길 백성에게 가르치시고
거룩한 생활로써 다스렸으며
생명의 말씀으로 길러주셨네
무수한 역경에도 동요치않고
확고한 신앙자세 지키셨으니
앞날에 받을보상 희망하면서
마음에 벅찬생기 넘쳐흘렀네
인생의 숱한수고 다하신후에
본고향 하늘나라 드시었으니
이제는 변함없는 평화속에서
무궁한 천상행복 누리시도다
왕중왕 영원하신 우리하느님
당신께 삼라만상 찬미드리니
우리도 영예영광 찬미드리세
영원히 무궁토록 찬미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우리 몸이 다시 살아날 때를 고대하고 속으로 신음하고 있도다.
시편 38(39)
병자의 애원 피조물이 제 구실을 못하게 된 것은 …… 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희망이 있습니다(로마 8,20).
I
2 나는 말하였노라 +
“내 길을 지키어 혀로 죄짓지 않으리라 *
악한 자 내 앞에 있는 동안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3 말 없는 벙어리가 되어도 보람이 없기에 *
오히려 아픔만 더욱 쓰라렸노라.
4 마음은 내 속에서 달아오르고 +
헤아리니 울화만 뜨겁게 불타 올라 *
드디어 내 혀는 이렇게 말하였노라.
5 “주여 내 끝장을 알려 주소서 +
내 세월이 얼마나 가오리까 *
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알고 싶사옵니다.”
6 내 세월을 한 뼘으로 줄이셨으니 +
내 목숨은 당신 앞에 거의 없는 것 *
사람이란 모두가 날숨과 같으오이다.
7 그림자처럼 인생은 지나가고 +
부질없이 소란만 피우는 것 *
모으고 쌓아도 그 차지할 자 누구인지 모르나이다.
후렴1 우리 몸이 다시 살아날 때를 고대하고 속으로 신음하고 있도다.
후렴2 주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내 울음 소리를 못들은 체 마옵소서.
시편 38(39)
병자의 애원 피조물이 제 구실을 못하게 된 것은 …… 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희망이 있습니다(로마 8,20).
II
8 그렇거늘 이제 내 바랄 것이 주여 무엇이오니이까 *
내 소망 그것은 당신께 있나이다.
9 내 모든 죄과에서 나를 구하여 주시고 *
미욱한 자의 놀림감으로 내어 주지 마옵소서.
10 내 잠자코 입을 아니 여오니 *
당신이 하신 까닭이오이다.
11 나에게서 매질을 거두어 주소서 *
당신 손이 치시기에 나는 기진하나이다.
12 잘못을 책하시어 사람을 벌하시고 +
좀과 같이 그의 보화를 삭게 하시니 *
인생이란 단 한 번의 날숨 같으오이다.
13 주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
내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 울음 소리를 못들은 체 마옵소서 +
이 몸은 당신 곁에 길손이옵고 *
나의 모든 조상처럼 나그네오이다.
14 나에게서 눈길을 돌려주소서 *
떠나가 없기 전에 한숨 돌릴까 하나이다.
후렴2 주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내 울음 소리를 못들은 체 마옵소서.
후렴3 나는언제까지나 주님의 자비에 의탁하리라.
시편 51(52)
참소하는 자들을 거슬러 누구든지 자랑하려거든 주님을 자랑하십시오(1고린 1,31).
3 너 어찌 악을 자랑하느냐 악명 높은 세도가야 +
4 항시 너는 악한 뜻을 품고 *
사기꾼아 네 혀는 날카로운 면도 같구나.
5 너는 선보다도 악을 *
바른 소리보다 거짓말을 더 좋아하는구나.
6 간교한 혓바닥이여 너는 해치는 말이면 다 좋아하기에 *
7 그러기에 주께서 너를 멸하시고 영영 너를 버리시리라.
너를 장막에서 끌어내시어 +
생명의 땅에서 뽑아 버리시리라 *
8 의인들이 이를 보고 무서워 하며 그를 비웃어 말하리라.
9 “보라 이 사람이 하느님을 힘으로 삼지 않고 *
제 많은 재산을 믿으며 악행으로 세도를 부렸도다.”
10 그러나 나는 주님의 집에서 푸르른 올리브같이 *
언제까지나 주님의 자비에 의탁하리라.
11 당신이 하시었기에 항상 당신을 찬미하오리다 *
당신 이름 좋으심을 성도들 앞에서 일컬으오리다.
후렴3 나는 언제까지나 주님의 자비에 의탁하리라.
○ 네가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듣고,
◎ 내 이름으로 다른 이에게 전하리라.
제1독서
사도 바오로가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 의한 독서 2,1-13. 19-20
우리의 수고를 잘 기억하실 것입니다
1 교우 여러분, 아시다시피 우리가 여러분을 찾아간 것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니었습니다. 2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가 전에 필립비에서 고생을 겪고 모욕을 당했으나 여러분에게 가서는 심한 반대에 부딪히면서도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담대하게 하느님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3 우리는 잘못된 생각이나 불순한 동기나 속임수로 여러분을 격려하는 것은 아닙니다. 4 우리는 하느님께 인정을 받아 복음을 전할 사명을 띤 사람으로 말하는 것이며, 사람의 환심을 사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려고 말하는 것입니다. 5 아시다시피 우리는 지금까지 아첨하는 말을 쓴 적도 없고 속임수로써 탐욕을 부린 일도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이 사실을 잘 알고 계십니다. 6 우리는 여러분이나 다른 사람들이나 할 것 없이 사람에게서는 도무지 영광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권위를 내세울 수도 있었으나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는 마치 자기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처럼 여러분을 부드럽게 대했습니다. 8 이렇게 여러분을 극진히 생각하는 마음에서 하느님의 복음을 나누어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바칠 생각이었습니다. 우리는 그토록 여러분을 사랑했습니다. 9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의 수고와 노력을 잘 기억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하느님의 복음을 전하는 동안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노동을 했습니다. 10 또 교우 여러분에게 대한 우리의 행동이 경건하고 올바르고 흠 잡힐 데가 없었다는 것은 여러분도 목격해서 잘 아는 일이고 하느님께서도 증명해 주실 것입니다. 11 아시다시피 우리는 자녀를 대하는 아버지처럼 여러분 하나하나가 12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생활을 하도록 권고하고 격려하고 지도했습니다. 하느님은 여러분을 부르셔서 당신의 나라와 영광을 누리게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13 우리가 늘 하느님께 감사하는 것은 우리가 여러분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했을 때에 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이 하느님의 말씀은 믿는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19 우리 주 예수께서 다시 오시는 날, 주님 앞에서 우리가 누릴 희망과 기쁨이 무엇이며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승리의 월계관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이 바로 여러분이 아니겠습니까? 20 과연 여러분이야말로 우리의 영광이며 기쁨입니다.
응송 사도 20,28; 1고린 4,2
◎ 성령께서 너희를 감독으로 세우셨으니 맡겨 주신 양 떼들을 잘 돌보라. * 하느님께서 당신 성자의 피로 얻으신 당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도다.
○ 관리인에게 무엇보다 요구되는 것은 주인에게 대한 충성이로다.
◎ 하느님께서.
제2독서
성 암브로시오 주교의 편지에서
(Epist. 2,1-2. 4-5. 7; PL 16[edit. 1845], 847-881)
당신은 고상한 말로 신자들을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당신은 주교직을 맡았으나 이제 교회의 선미루 갑판에 앉아 파도를 헤치며 나아가는 배를 조종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거센 폭풍우에 흔들리지 않도록 믿음의 방향타를 굳게 잡으십시오. 바다는 참으로 깊고 광대하지만 주께서 “바다 위에 그 터전을 마련하시고, 강물 위에 그 물을 굳히셨기”에 두려워 마십시오.
그러므로 주님의 교회는 사도적 바위 위에 세워진 것으로서 온 세상의 암초 가운데서 의연히 흔들리지 않은 채 존속하며 그 견고한 기초 위에 서서 밀려 오는 바다의 성난 파도를 견디어 냅니다. 물결이 사방에서 밀려오지만 파선되지 않고 악의 세력들이 자주 무서운 함성을 지르며 밀려 왔다 물러가곤 하지만, 그래도 그것은 수고하는 자를 받아들일 지극히 안전한 구원의 항구를 갖고 있습니다.
이 배는 거친 바다 위에서 시달리기도 하지만 잔잔히 강들을 항해하기도 합니다. 이 강들은 “주여, 강물 소리 높삽나이다.”라고 예언자가 말한 그 강들입니다. 이 강들은 그리스도로부터 물을 받고 하느님의 영을 받은 이들의 마음에서 흘러 나오는 강들입니다. 이 강들은 영적인 은총으로 흘러 넘칠 때 소리를 드높입니다.
폭우처럼 그의 성도들 안에 흘러 들어가는 강도 있습니다. 평화롭고 잔잔한 영혼을 기쁘게 해주는 성급한 물줄기도 있습니다. 요한 복음사가나 바오로 그리고 베드로처럼 이 강물에서 물을 충만히 받는 사람은 소리를 높입니다. 사도들이 마치 전령사처럼 울려 퍼지는 소리로 복음의 메시지를 온 세상 끝까지 전파한 것과 같이, 이 물을 받는 사람 역시 주 예수의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목소리를 높이도록 그리스도의 물을 받으십시오. 주님을 찬미하는 그리스도의 물을 받으십시오. 여러 곳에서 비를 내리는 예언자들의 구름의 물을 받으십시오.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거두고 샘에서 솟아나는 물을 받는 사람 역시 구름처럼 이슬을 내립니다. 그래서 당신 영혼을 물로 가득 채워 당신 지반이 내부의 가득 찬 샘으로부터 흘러 나오는 물로 축축하게 적셔지도록 하십시오.
많이 읽고 그것을 이해하는 사람은 가득 채워져 넘치는 그 물로 다른 사람에게 물을 대줄 수 있습니다. “비를 싣고 오는 구름은 비를 땅에 쏟아 놓지 않고는 지나가지 않는다.”라고 성서는 말합니다. 당신의 설교는 유창하고 순수하며 명료한 말로 하고 윤리에 관한 훈계를 할 때 부드러운 말로 사람들의 마음이 멀어지지 않도록 하며 고상한 말로 신자들을 이끌어 당신이 이끌어 가는 곳으로 그들이 기꺼이 따라가도록 하십시오.
당신이 하는 말이 지혜로 가득 차도록 하십시오. 솔로몬은 “지혜 있는 자의 입술은 지혜의 무기로다.”라고 말하고 또 다른 곳에서 “네 입술이 생각과 떨어져 있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듯이 당신의 설교가 명료하고 재빨리 이해를 주어 다른 사람의 설명이 필요 없고 설교가 그 내용의 힘으로 옹호받도록 하며, 당신 입에서 헛되고 뜻 없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십시오.
응송
2디모 4,2; 집회 48,4.8 참조
◎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하느님의 말씀을 꾸준히 전하고 사람들을 책망하고 훈계하며 격려하라. * 끝까지 참고 가르쳐라.
○ 왕들을 거룩한 기름으로 성별하는 그분의 큰 영광을 누가 견줄 수 있으리오?
◎ 끝까지.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성 암브로시오 주교를 통하여 가톨릭 신앙을 가르치시고 사도적 용기의 모범을 보여 주신 천주여, 당신 교회 안에서 마음에 드는 인물들을 뽑으시어, 그들로 하여금 용감하고 지혜롭게 교회를 다스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나. ◎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침기도
찬미가
용기와 열심갖춘 주교학자께
모두다 찬미노래 불러드리세
성인은 이세상의 흐르는세월
혼탁한 온갖풍파 물리치셨네
성인은 왕의홀도 왕후명령도
이세상 그누구도 겁내지않고
성당문 자물쇠를 굳게잠그어
잔혹한 황제에게 출입금했네
신도들 가르치신 위대한스승
성경의 신비들을 열어보였네
놀랍고 놀라워라 스승의지혜
하느님 진리들을 밝혀주셨네
마음은 신앙으로 불타오르고
훌륭한 찬미가를 지어내셨네
그신앙 순교자들 닮으셨기에
순교자 겪은고통 이해하셨네
사나운 이리떼를 채찍질하여
죽음의 지옥으로 쫓아내시고
빛나는 학식으로 우리비추어
언제나 도와주며 보호하소서
성인이 우리위해 기도드리는
성삼위 하느님께 영광드리세
하늘의 궁궐에서 영원무궁히
흠숭과 찬미노래 바쳐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1 하느님, 당신도는 거룩도하오시니, 우리의 하느님같이 어느신이 크오리까.
시편77(76), 2-21
주님의 위업을 기억함
우리는 아무리 짓눌려도 찌부러지지 않습니다(2고린 4,8).
2 내 목청 돋우어 하느님께 외치나이다 *
님이 날 들으시라 외치나이다.
3 고뇌의 날 주님을 내 찾사오니 +
밤새도록 쳐들린 손 지칠 줄 모르고 *
위로도 마다하는 내 영혼이니이다.
4 하느님 생각할 제 한숨은 절로 나고 *
생각을 되할수록 정신 아찔해지나이다.
5 당신이 걷잡으사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
나는 어지러워 말도 못하겠나이다.
6 옛날을 회상하고 지난 세월 되새기며 +
7 밤이면 마음속 깊이 생각에 잠기면서 *
내 영혼은 스스로 헤아리나이다.
8 “주께서 우리들을 끝끝내 버리실 리야 *
어여삐 여기심이 다시 더 없을 리야,
9 당신의 은총이 영영 가셨을 리야 *
당신의 언약이 영영 헛될 줄이야,
10 불쌍히 여기심을 하느님이 잊으실 리야 *
분노하심이 자비를 거두실 리야"
11 나는 또 말하나이다 *
“나의 고통은 지존이 오른손을 바꾸심”이라고.
12 나는 알고 있나이다 주께서 하신 일들 *
옛날의 장하신 일들을 잘도 알고 있나이다.
13 당신의 모든 일을 곰곰이 생각하며 *
장하신 그 일들을 깊이 헤아리나이다.
14 하느님 당신 도는 거룩도 하오시니 *
우리의 하느님같이 어느 신이 크오리까.
15 당신은 기적을 하는 하느님이시니 *
능하심을 만백성에게 알리셨나이다.
16 야곱과 요셉의 자손들 당신의 백성을 *
당신이 몸소 팔로 속량하셨나이다.
17 물들이 당신을 보았나이다 +
물들이 하느님 당신을 보고 떨었사오며 *
심연마저 뒤끓어 올랐나이다.
18 먹구름은 홍수를 내려 쏟으며 +
구름장은 소리를 터뜨리며 *
당신의 화살들은 흩날렸나이다.
19 회리바람 이는데 당신의 천둥 울고 +
번개가 번쩍 세상을 비출 적에 *
땅덩이는 와들와들 떨었나이다.
20 당신은 바다에다 길을 내시고 +
많고 많은 물에다 작은 길을 내시어도 *
발자국은 보이지 않았나이다.
21 주께서는 양 떼처럼 당신 백성을 *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이끄셨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하느님, 당신도는 거룩도하오시니, 우리의 하느님같이 어느신이 크오리까.
후렴 2 주님, 보잘것 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니, 제 마음 기뻐 뛰노나이다.
찬 가 1사무 2,1-10
하느님 안에서 비천한 이들의 기쁨
권세 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내치시고 보잘것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며 배고픈 사람은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도다(루가 1,52-53).
1 내 마음은 주님 생각으로 울렁거리고 *
하느님의 은덕으로 나는 얼굴을 들게 되었나이다.
이렇듯 내 가슴에 승리의 기쁨을 안겨주시니 *
원수들 앞에서 자랑스럽기 짝이 없나이다.
2 주님같이 거룩하신 분은 당신밖에 없사오니 *
우리 하느님 같은 바위는 다시 없나이다.
3 잘난 체 지껄이는 자들아 *
너무 우쭐대지 말라.
거만한 소리를 입에 담지 말라 *
주님은 사람이 하는일을 다아시니
저울질하시는 하느님이시로다.
4 힘있는 용사의 활은 꺾이고 *
비틀거리던 군인은 허리를 묶고 일어나게 되리라.
5 배불렀던 자는 떡 한 조각얻기위하여 품을 팔고 *
굶주리던 사람이 다시는 굶주리지 않게 되리라.
아이 못낳던 여자는 일곱 남매를 낳고 *
아들 많던 어미는 기가 꺾이리라.
6 주님은 사람의 생사를 쥐고 계시어 *
지하에 떨어뜨리기도 하시고 끌어올리기도 하시나이다.
7 주님은 가난하게도 하시고 가멸지게도 하시며 *
쓰러뜨리기도 하시고 일으키기도 하시나이다.
8 땅바닥에 쓰러진 천민을 일으켜 세우시며 *
잿더미에 뒹구는 빈민을 들어높이시어,
귀인들과 한자리에 앉혀 주시고 *
영광스러운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나이다.
땅의 밑동은 주님의 것 *
그 위에 세상을 지으셨으니,
9 당신을 따르면 그 걸음걸이를 지켜주시지만 *
불의하게 살면 앞이 캄캄해져 말문이 막히리이다.
사람이 제 힘으로 승리하지 못하는 법 *
10 주께 맞서는 자는 깨어지리라.
지존하신 분이 하늘에서 천둥 소리로 우렁차게 호령하시니 *
주님은 땅 끝까지 심판하시나이다.
당신이 세우신 왕에게 힘을 주시고 *
기름 부어 세우신 임금의 이름을 떨치게 하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 보잘것 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니, 제 마음 기뻐 뛰노나이다.
후렴 3 주님께서 다스리시니, 땅이여, 춤을추라.
시편 97(96), 1-12
주님통치의 영광
이 시편은 세상의 구원과 주님께 대한 모든 민족들의 믿음을 나타내고 있다. (성 아타나시오)
1 주께서 다스리시니 땅이여 춤을 추라 *
+하고많은 섬들도 기꺼워하라.
2 안개와 구름이 당신을 에워 있고 *
정의와 법강이 그 어좌의 바탕.
3 당신 앞을 서서 가는 한 불이 있어 *
둘러 있는 원수들을 살라 버리고,
4 그 번개 온 누리를 번쩍 비출 때 *
땅은 보자 오들오들 몸을 떨도다.
5 온 누리의 주재이신 하느님 앞에 *
산들도 밀과 같이 녹아 버리도다.
6 하늘은 당신 정의를 두루 알리고 *
만백성은 그 영광을 우러러보도다.
7 우상을 섬기는 자 망신을 당하고 +
헛것으로 으쓱대는 자 얼굴 붉어지도다 *
신들이 모두 다 주님 앞에 부복하니,
8 시온이 듣자마자 기꺼워하며 +
유다의 고을들이 날뛰나이다 *
주여 당신 판단하심 때문이외다.
9 주님 당신은 온 누리에 뛰어나시고 *
모든 신들 위에 아득히 높으시니이다.
10 악을 미워하는 자들을 주는 사랑하시고 +
성도들의 영혼을 지켜 주시며 *
악인들 손에서 구하여 주시나이다.
11 의인에게는 빛이 솟아오르고 *
마음 바른 이에게는 기쁨이 솟나이다.
12 의인들아 주 안에서 기뻐들 하라 *
거룩하신 그 이름을 찬양들 하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께서 다스리시니, 땅이여, 춤을 추라.
성경소구 히브 13, 7-9a
하느님의 말씀을 여러분에게 일러준 지도자들을 기억하십시오. 그들이 어떻게 살다가 죽었는지를 살펴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또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여러 가지 이상한 교훈에 속지 마십시오.
응 송
◎ 예루살렘아, 네 위에 * 나는 파수꾼을 세웠도다.
○ 밤낮으로 언제나 주님의 이름을 선포하리라.
◎ 나는 .
○ 영광이 . ◎ 예루살렘아.
즈가리야의 노래,후렴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로다.(알렐루야)
즈가리야의 노래 루가1,68-79 (802)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님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예부터 말씀하신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즈가리야의 노래,후렴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로다.(알렐루야)
청원기도
+ 자기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착한 목자이신 그리스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 거룩한 목자들 안에서 당신의 자비와 사랑을 보여 주신 그리스도여, 그들을 통하여 끊임없이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길러 주소서.
- 당신의 대리자들을 통하여 오늘도 영혼의 목자로서 그 직무를 수행하시는 그리스도여, 우리 지도자들을 통하여 항상 우리를 지도해 주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길러 주소서.
- 거룩한 목자들을 통하여 영혼과 육신의 병을 고쳐 주신 그리스도여, 언제까지나 우리의 생명과 성덕을 더해 주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길러 주소서.
- 성인들의 지혜와 사랑으로 당신의 양 떼를 기르신 그리스도여, 우리 목자들을 통하여 언제나 우리의 성덕을 길러 주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길러 주소서.
주님의 기도
-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시기를 청하면서 기도합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 성 암브로시오 주교를 통하여 가툴릭 신앙을 가르치시고 사도적 용기의 모범을 보여 주신 천주여, 당신 교회 안에서 마음에 드는 인물들을 뽑으시어,그들로 하여금 용감하고 지혜롭게 교회를 다스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천주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주님은 우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2011년 12월7일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소성무일도
저녁기도
† 하느님 저를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동정의 영화로운 수호자시여
하느님 어머니신 동정녀시여
천국을 드나드는 궁궐문이여
우리의 희망이며 하늘의기쁨
덤불속 그안에핀 고운백합화
그자태 아리따운 비둘기시여
뿌리서 움터나온 싱그러운싹
우리의 상처고칠 약이시로다
사탄의 길목막는 드높은보루
파선한 사공들을 인도하는별
속임수 걸려들지 말게하시고
빛으로 우리들을 인도하소서
오류에 덮인어둠 흩어주시고
속임수 함정일랑 치워주소서
사니운 풍랑속에 걸잃은이들
무사히 안전한길 찾게하소서
원죄에 우리처럼 물듦이없어
드맑게 빛나시는 성모마리아
지극히 고매하신 수호자시여
사악한 뱀의꾀임 막아주소서
더없이 거룩하신 은총베푸사
성모님 꾸미시고 보살펴주신
성령과 주성부께 영광드리세
성모님 아들께도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1 너와 여인 사이에 네 후손과 여인의 후손 사이에 원수를 맺어 주리라.
시편 112(113)
1 찬양하라 주님을 섬기는 자들아 *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라.
2 이제부터 영원까지 찬미하라 주의 이름 +
3 해 뜨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
주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4 주님은 만민 위에 드높으시고 *
그 영광은 하늘 위에 높으시도다.
5 그 누가 우리 주 하느님께 비길쏜가 *
6 드높이 앉아 계셔 하늘땅을 굽어보시거늘.
7 없는 이를 티끌에서 일으키시고 *
가난한 이 거름에서 일으키시어,
8 당신 백성 으뜸들 그 으뜸들과 *
한자리에 있게 하시었도다.
9 돌계집도 집안에 살게 하시어 *
아들 두고 기뻐하는 어미 되게 하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너와 여인 사이에 네 후손과 여인의 후손 사이에 원수를 맺어 주리라.
후렴 2 주께서는 내게 구원의 옷을 입히시고,의덕의 겉옷을 둘러 주셨도다.
시편 147 (147하)
12 주님을 찬양하라 예루살렘아 *
시온아 네 하느님 찬양하여라.
13 네 성문 자물쇠를 굳게 하시고 *
네 안의 자손에게 복을 내리셨나니.
11 네 강토에 평화가 깃들이게 하시고 *
밀 곡식 그 진미로 너를 배불리시도다.
15 당신의 말씀을 땅으로 보내시니 *
그 말씀 날래게도 지쳐 가도다.
16 양털 같은 눈을 내려 주시고 *
재와 같은 서리를 날리시도다.
17 빵 부스러기 던지듯 얼음을 내리실 제 *
그 추위를 어느 누가 감당할쏜가.
18 당신 말씀 보내시어 녹게 하시고 *
바람 불라 하시면 물이 흘러가도다.
19 주께서 당신 말씀 야곱에게 내리시고 *
당신 법과 계명을 이스라엘에 알리셨으니,
20 어느 백성에게도 이같이 않으시고 *
그들에게 당신 계명 아니 알리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께서는 내게 구원의 옷을 입히시고,의덕의 겉옷을 둘러 주셨도다.
후렴 3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기뻐하소서. 주께서 함께 계시나이다.
찬 가 에페 1,3-10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은 찬양 받으소서 *
그분은 그리스도를 통해 하늘의 온갖 영적
축복을 우리에게 베푸셨도다.
4 하느님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
천지 창조 이전에 이미 뽑으셨고 *
사랑으로 당신 앞에 거룩하고 흠없는 자 되게 하셨도다.
5 하느님은 당신 성의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
우리를 당신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도다.
6 이는 당신이 사랑하시는 아들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신 *
당신의 영광스러운 은총의 찬양이 되기 위함이로다.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
죄를 용서받고 구속되었도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부어 주신 그 풍성한 은총으로 +
8 온갖 지혜와 총명 안에서 *
9 당신 성의의 신비를 우리에게 알려 주셨도다.
10 이는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하나가 되도록,
하느님이 때가 차면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시려 *
미리 세우신 계획이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3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기뻐하소서. 주께서 함께 계시나이다.
성 경 소 구 로마 8. 29a. 30a
하느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에 택하신 사람들이 당신의 아들과 같은 모습을 가지도록 미리 정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미리 정하신 사람들을 불러 주시고,부르신 사람들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셨습니다
응 송
◎ 주는 나를 구하셨으니,* 내 당신을 높이 기리려 하나이다
○ 원수들이 나를 웃지 못하게 하셨으니,
◎ 내 당신을.
○ 영광이. ◎ 주는.
성모의 노래, 후렴 능하신 분이 내게 큰일을 하셨으니,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이다.
성모의 노래 루가 1,46-55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 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모의 노래,후렴 능하신 분이 내게 큰일을 하셨으니,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이다.
청원기도
+ 당신 아들의 모친 마리아를 세세 대대로 기리게 하신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 찬미를 드리며 간절히 기도 합시다.
- 기묘한 일을 행하시는 하느님 아버지,원죄 없으신 동정녀 마리아를 영혼과 육신으로 그리스도의 천상 영광에 참여하게 하셨으니,당신 자녀들의 마음을 그 영광으로 이끌어 주소서.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마리아를 우리의 어머니로 주신 하느님 아버지,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고,앓는 이들에게는 건강을 주시고,슬퍼하는 이들에게는 위로를 주시며,죄인들에게는 용서를주시고,모든 이에게 구원과 평화를 주소서.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마리아를 자애로운 어머니로 정해 주신 하느님 아버지,위험을 당하는 모든 이가 그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게 하소서.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예수와 요셉의 가정의 어머니로 마리아를 택하신 하느님 아버지,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고,모든 어머니들이 가정에서 사랑과 성덕을 길러 가게 하소서.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마리아를 하늘의 여왕으로 봉하신 하느님 아버지,죽은 이들이 천국에서 성인 대열에 들어 영복을 누리게 하소서.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주님의 기도
- 이제 주의 기도로 우리의 찬미와 기원을 마칩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 동정녀 마리아를 원죄 없이 잉태되게 하심으로 성자의 합당한 거처를 마련하신 천주여,성자의 죽음을 미리 보시고 그 모친을 아무 죄에도 물들지 않게 하시었으니,성모의 전구를 들으시어,우리도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12월 7일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마라아 대축일 제1저녁기도 후 끝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