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쓰는 후기.

[PeachBlossom]

안녕하십니까

05 챔프 07 써드 08 챔프 강준흽니다.

간략하게 후기 써 올립니다 ㅎㅎ

내셔널이 있던주에 화요일쯤에야 아 이번주가 내셔널?

이란걸 알게 됐습니다 -_-;

그때부터 부랴부랴 신익이형한테 나갈수 있나 물어보고

낙성대 가서 드랩해보고 배듀한테 덱 물어보고 했는데 처음엔 컨트롤덱으로 나가고 싶어서

배듀한테 물어보니 토스트를 지명했는데 (이번 대회 최악의 덱이 되버렸죠)

여튼 토스트 물어보니 신익이형이 키스킨 아니면 토스트중에 고민이고

토스트는 랜드가 절대 안될거라 애초에 생각하고 있었고

목요쯤 신익이형네 집에가서 남는덱 레드를 집어서 연습 했습니다.

근데 연습 과정에서 엄청 많이 이기고 도저히 토스트엔 지질않더군요 -_-;

그래서 신익이형이 레드를 탐내셨지만 결국 양보해 주셨고

SSE 두번 LLM 한번 해보고 내셔널 나갔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내셔널 역시나 내셔널은 절 기다렸나 봅니다.

1라운드

1

HyunWoo Jeong

Win

1841

헐 1라부터 현우형-_- 레드가 초 강하고 현우형이 원체 레드를 좋아해서 1라부터 레드 미러매친가?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페어리더군요 ..

이날 현우형이 매직을 처음배워서 쉽게 이겼습니다. 비터도 안나오고 클리퀘 삑살내고.

2라운드 이번 대회 최대의 피해자 ..

2

Hee-jae Choi

Win

1855

파이널 리스트 최희재님입니다 ㅎㅎ

레드 미러매치인데 버젼은 한번도 본적 없는 버젼

나중에 들어보니 외국에서 나온적 있는 버젼이라고 하더군요 .

레드 미러매치는 당연히 선공이 좋을텐데.. 하고 있는데 선공을 뺏겼습니다.

근데 카드가 잘 나오고 처음보는 카드에도 그다지 당황하지 않아서 1-2겜 둘다 후공잡고 쉽게 승

3라 양수형 BG

3

Yang Soo Ryu

Win

1870

내셔널 시작하고 저한테 처음으로 1매치를 따간 양수형입니다 ㅋㅋ

1겜에서 심각한 뎅을 했는데 요즘 타모를 안본지 너무 오래되서 만만해 보였던겁니다 ..

2턴 블러드 나이트 3턴 고거 (후공이었습니다 3라까지 한번도 선 못잡아봄)

깔고 좋다고 올어택!! 했더니 나와있던 타모가 블러드 나이트에 아이브라이트 엔딩을 쓰는데 그 당시 2/3 이었는데 스택쌓고 인씨너를 쐈어야 했는데 그냥 뭐 디나이얼이니까 죽어야지 하고 죽고보니 타모가 4/5..

타모가 고거 막고 그후에 인씨너를 찍어서 죽였습니다..

근데 이겼습니다 ㅈㅅ..

2겜은 툭ㅌ차너밀어리리ㅏㅓ리ㅏㅁㄴ 맞고 흑커맨드 ㄳ..

3겜 깔면 찍고 찍고 찍고 서로 반복하다가 어느세 둘다 필드는 비었고 제 남은 라이프 3점 양수형에게 뮤타볼트 2개

제발 둘다 달려라 달려라 속으로 외치고 있는데 올어택. 설퍼러스 블라스트 인스턴트 ! 2점 날려 두마리 죽이고

1점 남은 상태에서. 아.. 제발 커맨드만 나오지마라 커맨드만 나오지마라.

피겨 한마리 나와서 한방에 8/8찍고 두대 때리고 승리.

헐 레드가 쌔긴 쌔네 1년 쉬고 3승 이러고 있었는데

자신없는 드래프트 시작..

드랩 시작하기전에 포드 사람들끼리 얘기하면서 여기서 뭐 여기서 뭐 나오면 좋겠다 이런 얘기 하다가

그 뭐지 +3 -3 하는거? 라는 병신 같은 질문 던지고 ㅋㅋ 네임리스 인버젼? 아 맞다 그거

이런 대화 하고있고 -_-

그 영향이었을까..

1픽 인버젼 2픽 인버젼 이었던거 같고 최종 덱에 인버젼 3 바이올렛 페일? 1 페퍼스모크 2 종족 부르고 그 수만큼 - 시키는거 2개 그리고 아이브라이트 엔딩까지 디나이얼 총 9장에 프라울을 얼마 못집은 애매한 로그덱 완성.

4라운드 정묵이형

4

JeongMuk Lim

Win

1863

겜 시작하고 정묵이형 u/w라 중요한거 몇마리만 찍으면 이기겠네 했는데

아 뭐가 이렇게 안나와!!!!!!!!!! 몇마리 안되는 크리쳐 전부 오블리비언링에 잡혀먹고

디나이얼로 근근히 버티다가 1겜 쥐쥐 ㅠㅠ

아 역시 크리쳐빨이 너무 구린데.. 했지만

2겜 3겜 찌질이들로 툭툭 치면서 다~~~~~~~~~~~~~~~~ 찍어서 승리

5라운드 이번 대회 최고의 라이벌 송지영님 ㅋㅋ

5

Ji Young Song

Win

1876

상대는 BG 엘프. 일단 페퍼스모크와 아이브라이트 엔딩에 죽는게 거의 없는 상황..

정확한 게임 내용은 기억 안나고 다만 2:1로 이겼는데 진 한 게임이 3/2 킨쉽 엘프 나와있었는데

마나 5개 손에 바이올렛 인버젼 두개 있는 상황 . 4g에 4/4인데 그린크리쳐 있으면 5/5 되는게 나와있었는지 어땠는지 여튼 바이올렛을 아끼겠다고 생각하고 어택왔을때 인버젼 썼으나.. 피스트!... 게다가 크래쉬 성공.. 한방에 10점 넘게 맞은거 같..

헐키헐키헐키헐키 아이고 졌습니다 . 아끼면 진다 ㅠ

6라운드 정재훈님 저번 내셔널 나에게 플래그 슬리버 지옥을 보여주신..

6

Jae-Hoon Jung

Win

1886

드랩에서 2승덱끼리 만난다는게 부담스럽기도 하고해서 어차피 남은 라운드중 3승만 하면 되는데 드로우 하실 생각 없으시냐고 물었으나 거절당함

BG 란것도 들었고 덱이 꽤 쌔다고 해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디나이얼 9장의 압박을 견뎌낼 덱은 역시 디나이얼 몇장을 병신으로 만들수 있는 지영님 덱이 최고였던듯.. 로그로 때리며 다 찍어죽이고 쉽고 빠르게 2:0승

와 6연승 웬일이지.. 하고 넘어간 SSE 브래드유가 요즘 모노칼라가 SSE 대세라고 개중에 모노레드가 제일 쌔다고

게다가 장신령님도 모노레드를 지목. 하지만 지영님도 모노레드를 점지받고 옴 ㅋㅋ

둘이 나란히 앉아서 모노레드 같이 먹고 죽음..

7라 또 최희재님..

7

Hee-jae Choi

Win

1904

2/1에 화이트 블랙 보호인가 있는 레어가 있는데 능력 제대로 안 읽어보고 1/1 rb 헤이스트 달려서 꼴아박고 ..

했는데 1/1 짜리라던가 하는것들이 많아서 플레임 잽과 2장있는 컨스파이어 3점번으로 다 찍고 후다닥 때려서 승

첫날 7승으로 마무리하고 경근이형이 와서 첫날 전승하면 무조건 내일 질질싼다 조심해라 그래서

난 완벽하니까 그럴리 없어 이랬는데

완벽하긴 개뿔 -_-

하튼 그러고 끝나서 야구를 보면서 한국 야구 3:2로 간신히 이기는거보고

나도 내일 내셔널에서 결승에서 아슬아슬하게 3;2로 이겨서 멋진 경기를 연출해야지 이러고 있었는데..그게 현실이..

8라운드 역시 라이벌 송지영님 ㅠㅠ 첫 패배

8

Ji Young Song

Loss

1877

같이 모노레드 집었는데 첫날 끝나고 같은 숙소에서 에이 어차피 어때요 하면서 그냥 연습했는데 연습때도 좀 많이 지고

이날 시작부터 심하게 카드와 랜드가 말리기 시작..

컨스파이어는 해보지도 못하고 3점번만 허망하게 날리다가 사망.

9라운드 가람이형

9

Ga ram Jung

Loss

1852

웬만하면 여기서 이겨서 확정짓고 싶었고 상대 덱도 모노화이트.

나로선 플레임잽도 2장 번트레일도(지금 이름 기억났다능)두장

이길수 있겠다.. 했는데

1겜 4랜스탑 3겜 3랜 스탑으로 쏟아지는 물량에 꿱..

아 7승후 2패 뭥미우멍미우미움넝 경근이형은 원래 다 그런거라고 결국 올라가니까 정신 차리고 한번만 이기라고

나도 첫날 전승하고 그랬다고 ㅋㅋ 그래서 아 그런거임? 하고 일단 드랩 정리 ..

10라 평생 존경하는 이지훈님

10

Ji-Hoon Lee

Loss

1854

리벨락. 1겜 쉽게 이기고

2겜에서 리프트 와쳐가 라이프를 채우기 전에 번을 쏘면 죽일수 있는 사정권까지 들어왔었는데

청팩트나 룬스낵 맞으면 심히 판세가 불리해지는 상황 .. 상황이 완전 불리한건 아니어서 그래 이미 한번 이겨놨고

안정적으로 하자. 했는데 그때 쏴서 이겼을까 하는건 모르겠지만 어찌됐던 결과가 패 -_-;

3겜에 초반에 툭툭 치다가 4턴 회심의 마나바브 통과시켰더니

바로 룬드할로 나와서 마나바브

.. 안녕히계세요

11라 권오홍님 BG 컨트롤?

11

Oh Hong Kwon

Win

1871

이 덱은 여러모로 얘기도 많이 들었고 전날 신익이형이랑 게임을 했어서 이런저런 얘기를 들었던 상황.

한번만 이기면 된다 굳게 마음먹고 게임 시작.

1겜 초반 크리쳐 잘 나와줘서 피겨랑 블러드 나이트인가 깔고 시작한거 같은데 월 오브 루츠가 나와서

얼마 못 때리는 상황. 하지만 블록을 안하심. 랜드 말렸구나 .

담턴에 루츠하나 더 깔고 디보티드 드루이드 까시길레

턴끝 드루이드 스크레드 메인에 어택 벽 한마리 자벨린

그 다음턴 또 어택후 벽에 자벨린 .

랜드는 없으시고 크리쳐 압박에 GG

2겜도 비슷한 수순으로 살짝 랜드 말리셔서 마나소스 공략후 승리.

아 7연승후 3연패 .. 지옥을 다녀왔다 하는 기분

12라 가람이형 만나 ID 비기고도 5점을 빨아가다니..

12

Ga ram Jung

Tie

1866

8강 대진표 확인하는데..

아 왜 하필 신익이형.. 신익형 덱은 토스트 기반에 주어스 인챈터 덱.

연습할때 워낙 많이 이겼고 이기는게 문제가 아니라 신익이형이 프로포인트가 필요한 상황

게다가 덱 네임 Assist 였음 -_-; 팀 만나면 져주겠다 이러고 나왔는데 심지어 덱 메이커 Francesc Fabregas 이렇게 적어놨는데..

8강 올라가니 일단 내셔널 두번 우승에 대한 욕심.. 신익이형이 다음 상대로 정해진 리벨락(반대쪽에 리벨락 미러매치)

에 대해 살짝 약세를 표하시고

기왕이면 돈 많이 먹는게 좋지 않나 하는 욕심도 들고 ..

이긴 사람이 진 사람에게 챙겨주기로 하고 게임해서

주고 받다가 3:2 승.. 한국야구의 시작. (사실 득점 순서는 틀리지만;;)

4강 한~~~~~~~~~~~~~~~~~~~~~참을 기다리다 만난 지훈이형

아무래도 예선에서 게임을 했을때 카운터가 기껏해야 청팩트 한장 들어간다고 느꼈는데

아무래도 확인하고 싶어서 성대형한테 관전해도 되냐고 하니까 해도 된다고 해서

카운터 있는지 없는지 위주로 관전 했는데 아무래도 역시 청팩트 한장이 끝인듯 느끼고.

4강에서 적극적으로 카운터 없다는 점을 공략

뭐 쓸데도 그냥 두려움 없이 팍팍 쓰고 다만 덱에 래스에 컨뎀이 들어간단 점이 좀 아픈 요소.

게임에서 딱히 기억나는건 없고 마지막게임에서 중요한 갈림길 정도?

고거였나 블러드 나이트 때문에 압박당하고 있는 지훈이형이 룬드 할로로 그 크리쳐를 부르길레

아 드디어 기회다 마나바브 드랍. 그러고 나서보니 지훈이형은 서스펜드 해논 가가돈이 있었는데

6인가 7 정도 카운터가 남아있고 현재 있는 지속물 다 씹으면 나올수 있는 상황 라이프 싹 계산해보니 다 씹고 나와도 6점 남아서

손에있는 데미갓 안전하게 드랍할수 있겠구나 후 -_- 하고 지훈이형 뭔가 깔고 턴을 넘겼는데 기억은 안나고..

담턴에 드로우를 했는데 그게 번이어서 데미갓 안깔고 그냥 달린후 번을 날렸었던거 같기도 하고 데미갓이 달린거 같기도 하고

여튼 그렇게 간신히 이기고 올라가서

결승 또 최희재님.. -_- 세번을 만나!! 예선에서 후공을 잡고도 2:0으로 이겨서 자신감은 있었고

스플릿 얘기 꺼내지도 않고 바로 시작 .

주사위 6면체 두개를 던졌는데 2 : 12 로 이겼-_- 아 럭이 나한테 와있구나 하고

선 잡고 플레이 시작했는데 1겜 2겜 내리 발리고 ..

헉-_-__-___-___-술렁~__~_~_~_~_~_~_ 한 상황 -_-..;

3겜 간신히 이기고 아 이거 아무래도 플레이 라스트가 더 좋은가봐 -_- 라고 생각하게 됨 ..

그러고 시작한 4겜 희재님은 당연히 퍼스트 선택 "라스트가 좋다니까요!" 라고 헛소리 한마디 하고 시작

아무래도 후공이니까 안정적으로 수비적으로 플레이해서 한세트 따내고 드디어 동점.

드디어 마지막게임 후공인데 손에 클로가 두개 랜드도 두개 .

어느정도 말려도 클로로 시간 벌수 있다 생각하고 킵 .

희재님 초반 크리쳐 드랍 없고 2턴 3턴 클로 깔고 랜드는 말리고 희재님은 랜드 전혀 안 말렸지만 클로 2개땜에

번 쏘긴 이상한 상황 크리쳐 압박만 기대해야 하는 상황..

아 여기서 랜드 말려서 지나 .. 했는데 희재님은 최대한 크리쳐 안깔고 압박하기 시작하고

난 최소한으로만 찍어가며 버티고 ..

데미갓 한마리 나와서 일단 한대 맞아주고 다음턴 공격때 찍기로 결심 두마리 나올수도 있으니.

희재님 살짝 고민하시다가 두마리째 깔아서 동시 공격해서 한마리 찍고 그다음 한마리 찍었던가?

아니면 바로 두마릴 찍었던가. 하튼 둘다 찍고

아 데미갓 나오면 지는구나 ㅠㅠ 하지만 데미갓만 안 나오면 판세는 꽤 유리한 상황

매턴 이거 이거 이거 이거 계산하다가 드래곤 클로를 장장 세번을 까먹음-_-;;

그 전에 블러드 나이트 인가가 래쉬 아웃에 찍혔는데 3점의 압박이 엄청난 상황에서 긴장된 크래쉬 오픈에서

희재님 스크래드 나는 드래곤 클로 . 후아 살았다 클로를 올려서 라이프를 더 채울까 말까 하다가 2개면 충분하다 생각해서

내려버리고

그후 안까먹고 채우면서 드디어 랜드가 나와 내 데미갓 깔고 또 무서워서 한턴 어택 안가고.

그 다음 랜드 언탭 된 이후 데미갓 툭툭 달려서 승리!

05년 우승할때도 불리한 매치업에서 힘겹게 역전승 했었는데

이번엔 2:0에서 3;2로 역전해서 승리해서 정말 기쁨이 이로 말할수 없더군요.

기분 좋게 밀어주려 생각해놓고 결국 타이틀에 눈 멀어 신익이형 못 밀어드린거 진짜 많이 죄송하구요

한국에서 내셔널 두번 우승한 사람이 있었다고 하는것도 같고 없었다고 하는것도 같고..

여튼 제가 내셔널 최소 우승은 이미 05년에 우승해서 가지고 있고 ㅋㅋ

최다 우승적어도 타이기록겠네요 .

뒤늦은 후기지만 내셔널 참가하신 저지나 플레이어 다들 수고하셨구요 ..

매직 진짜 1년 꼬박 쉬다 참가했는데 맨날 그러고 나와서 성적 좋은 사람들 엄청나게 욕했는데..

나는 1년내내 열심히 하다 나와서도 질질 싸는데 저 사람들은 무슨 운이 좋아서 놀다가 한달전에 찔끔하고 나와도 우승하는구나 ..

하고

근데 막상 또 내가 그러고 있으면

난 기본 실력이 있으니까 이런 생각 하게 되네요 ㅋㅋ

하튼 내셔널 먹튀 죄송하구요 지금은 11월에 GP를 가볼까 고민중이네요

월드는 비자가 100퍼 안 나올거 같고 내년에 로마를 노리겠습니다 ㅋㅋ

다들 재밌게 매직 하시구요

요즘 한국 매직 갈수록 참 힘들어 지는거 같은데 많은 발전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따부따-빠라밤]

2회우승자.. 제기억으로는 정흥진(이름맞나? ㅡㅡ;;)씨가 했던걸로 ...암튼 우승 ㅊㅋ요

[[CJ]임정묵]

로마는 내꼬얍 이런거?

[[BM]MOOK]

준희야 내년에 내셔널 가서 나랑 붙으면 가위바위보 하자 ㅋㅋ

[[BM] 미운오리]

나란히 앉아서 레드 나눠 갖은 SSE 드랩이 정말 안습이었습니다. 난 언제 우승해보나 ㅋㅋ. 하여튼 축하합니다.

[무시(=김인환)]

난 이 후기 반댈세.

[[BM]Con君]

고생하셨어요. ...후년엔 나도 ;ㅁ;!

[[BM] 한호재]

한국의 카츠히로 모리님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