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 T-Rex's gigantic cousin, discovered in China
티렉스와 맞먹는 ‘초대형 괴물’ 최초 발견
지구상에 존재했던 가장 위험한 육식공룡으로 꼽히는 티라노사우루스렉스(이하 티렉스)에 그 크기와 공격성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던 ‘괴물 공룡’의 화석이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고 wired.co.uk가 1일 보도했다.
중국의 공룡화석 밀집지역인 산둥성 주청에서 2009년 발견된 초대형 육식동물의 화석인 티렉스의 사촌뻘인 또 다른 포식자로 최근 밝혀졌다. 고생물학계는 발견지역의 이름을 따서 ‘주청티라누스 마그너스’(Zhuchengtyrannus magnus)라고 정식명칭을 붙였다.
주청티라누스는 크기 면에서 티렉스와 비슷했다. 화석으로 미뤄 몸길이가 11m에 달했으며 발을 딛고 똑바로 섰을 때 발부터 머리까지의 높이가 무려 4m에 이르렀을 것으로 보인다. 또 몸무게는 대형버스와 맞먹는 6,000kg에 육박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역대 지구상에서 발견된 티렉스의 화석보다 단 몇cm작은 몸집이며, 두발로 보행하는 수각아목 공룡 가운데 역대 5번째로 거대한 몸집이다. 두 팔이 짧지만 뒷다리와 꼬리가 거대하며 턱뼈의 힘이 대단해 산퉁고사우루스, 앵킬로사워 등 거대한 초식공룡들의 포식자로 군림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주청티라누스의 화석은 아이러니하게도 2009년 다른 공룡화석의 박물관을 건설하는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자들은 이번 연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국제 학술잡지인 ‘백악기 연구’ (Cretaceous Research)에 지난달 30일 (현지시간)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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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koreatimes.co.kr/www/news/tech/2011/04/325_843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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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 이런 것들이 발견될 때마다 아직 지구에도 풀리지 않은 것들이 이렇게 많은데 우주에는 얼마나 신기한 것들이 많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내 앞에 저런 공룡들이 서 있으면 온 몸이 굳어버릴 것 같다. 그리고 궁금증이 있는데 우리가 사진으로 손쉽게 볼 수 있는 보편화된 공룡들이 정말 그렇게 생겼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과학적으로 그렇게 설명 한다고 하지만 과학이 100% 맞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의 공룡의 모습이 몇 억년전에 살았던 공룡의 모습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억지일수도 있겠지만 지금 이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이여서 새로운 발견을 했다는 기사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