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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은 수성구와 가창면을 다니며 차량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가창면은 대구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데 근처에는 수영장으로 유명한 스파밸리가 있어서 오래전에 그곳에
놀러 가면서 지나 갔었고 가창교 밑으로는 시냇물이 흐르고 경치도 좋아서 잠시 피서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사실 예전에 갔던 곳인지 모르고 갔었는데 전도를 하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전도하면서 가창면 시내와 그곳에 경치를 조금 촬영하였습니다.
수성구에서 가창면으로 지나가는 길에 전세나 월세집을 알아보려고 부동산에 잠시 들렀는데 집 값이 비싸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을 다니고 집 장만을 위해서 일평생을 살아
간다는 것입니다. 한 인생이 집 장만을 위해서 평생을 바친다면 그 얼마나 인생이 허무하겠습까?
그래서 저는 주공아파트에 살면서 전혀 부끄러워 하지 않았고 그곳에서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살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내나 누나는 그런 곳에 살면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아이들도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며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이 분명하니
우리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이것들로 만족할 것이니라.
그러나 부유하게 되고자 하는 자들은 유혹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빠지리니,
이는 사람들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니, 이것을 욕심내는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방황하다가 많은 슬픔으로
자신들을 찔렀도다.
그러나, 오, 하나님의 사람인 너는 이것들을 피하라. 그리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추구하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원한 생명을 붙잡으라. 이를 위하여 네가 또한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들 앞에서
선한 고백으로 고백하였느니라. - 딤전 6:7~12 -
그래서 아내에게도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충분하다고 설득을 하였지만 누구의 말처럼 저를 정신나간 사람으로
보더군요.. 그렇지만 성경은 진리이고 지금도 저는 그 말씀대로 살려고 합니다. 즉 그런 능력도 안 되지만 집을
장만하려고 평생을 바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전도를 마치고 돌아 오는 길에 수성구에 있는 수성못이 보이기에 경치가 아름다워서 잠시 운동을 하면서 동영상을
촬영하였습니다. 그곳을 산책하는데 옛날 전통 호떡이 보이기에 배도 고프고 해서 사먹으려고 갔습니다.
그곳에는 아주머니께서 자동차로 장사를 하고 계셨는데 가게 쪽으로 바라보고 계셔서 '아주머니 호떡하나 주세요~'
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바쁘게 일을 하고 계셔서 못 들으셨는데 계속 일만 하고 계시기에 앞으로 다가가서
다시 아주머니 호떡 하나 주세요.라고 말을 하였지만 그래도 듣지를 못하였습니다. 순간 예전에 다니던 교회 성도분이
생각났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교회에는 사회복지사로 농아인 수화를 하시는 집사님이 계셨는데 아주 인품이 좋고
교회 축구 총무로서 열심히 봉사하면서 교회의 정착하지 못하는 저를 많이 도와주셨던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아내는 교회에서 볼수가 없어서 조금 의아해 하였는데 알고보니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농아인이
셔서 농아인교회를 다니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집사님은 우리 교회에도 농아인 수화를 하여서
장애인을 섬기려고 아내와 주위 농아인을 교회로 데려오게 되었고 예배 때에 수화로 통역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집사님이 교회로 인도한 농아인 분이 거리에서 자동차로 호떡을 파는 모습을 보았는데
수성구에서 보았던 아주머니도 그분과 같은 업종으로 일하시는 농아인이였던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길을 걷다가 지적장애, 지체장애를 어렵지 않게 보게 됩니다. 우리가 멀리서 볼때도 충격적이고
안타까운데 장애를 가진 사람과 그 부모와 형제는 얼마나 큰 짐을 지고 살아가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그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지 않은 것을 하나님께 감사해야 될것입니다.
이번주 월요일은 자동차에 기름도 없어서 동구 방촌역 근처에서 일대일로 복음을 전하면서 전도지와
물티슈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산책로에서 복음을 전하였는데 의외로 전도지를 잘 받아 주셨지만 그 중에도
복음을 거부하며 전도지를 받지 않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공원에 아가씨 두명이 앉아서 얘기를 하고 있기에
기회다 싶어서 다가가서는 교회 전도사인데 잠시 앉아도 되겠냐며 양해를 구했는데 조금 통통한 아가씨가 앉으시라고
하여서 복음을 전하였는데 조금 통통한 아가씨가 조금 듣더니 벌떡 일어나더니 그런 얘기는 듣기 싫다며 친구와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하기에 제가 가겠다며 먼저 일어 났습니다.
산책로에는 작은 애완견을 데리고 나온 아주머니도 계셔서 전도지를 주었는데 낯선 사람이 주인에게 말을 거니깐
개가 경계를 하고 짖더군요.. 그래서 아주머니를 위해서 애완견에게 미안해~ 라며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니깐 전도를 하면서 개에게 미안하다고 말한 것은 아마도 처음인 것 같습니다.
즉 전도를 하면서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한다는 표현으로 조금 아부를 떨었다고 할까요?
제가 여기서 교묘히 접근하여 미혹을 하거나 전도되는 척하면서 교회의 등록을 하는 신천지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릴까요? 저의 경험으로는 아부 같이 들릴 정도로 칭찬을 하면서 환심을 사려고 하거나 교회의 데려 왔는데
낯설어 하지 않고 아주 적응을 잘하고 처음부터 아주 친절하게 되한다면 의심을 해봐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신천지가 저에게 그렇게 접근을 하였고 교회로 데려온 사람중에 지나칠 정도로 친절하게 대해준 사람이
신천지 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하는 사람이 모두 신천지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신천지도 그렇게
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사실 어떠한 신천지는 자신의 정체를 끝까지 숨기고 성경공부를 하자며 접근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처음부터 자신이
신천지라는 것을 숨기지 않고 거리에서 포교를 하거나 그들의 교리를 가지고 말씀을 가르치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신천지나 사이비, 이단인 여호와 증인, 안식교, 하나님의 교회, 같은 사람들은 우리가 바로 분별이 되는데
교묘하게 정통교회라는 양의 탈을 쓴 늑대들이 교회에 있어서 사이비와 이단에게 넘어가지 않는 교인들을 속여서
멸망의 길로 데려 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태국에서 복음을 전할때에 일본 선교팀의 순회전도의 잠시 동참을 하게 되었는데 시골을 다니며
전도를 할때는 집집 마다 송아지 만한 개들이 있어서 한 손에는 전도지를 한 손에는 막대기를 가지고 시골 집마다
방문하며 전도지를 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실 태국은 개를 잡아 먹지도 않고 사람과 개가 평등하게 살아 가는 곳입니다. 그러니깐 인도에서는 소가 대우를
받듯이 태국에서는 개가 사람 못지 않게 대우를 받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태국에 있으면서 선교사님이 잠시 거쳐가는
미션홈을 관리하고 있었는데 그곳에 키우는 푸들이 손님이 와도 물어대고 손님의 가방의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서 오줌을 계속 누기에 몇 대 때려주고 목줄로 묶어 났었는데 그곳에 현지 가정부가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는 왜 그렇게 화를 내는지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니깐 그것이 바로 문화차이 였던 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TV를 시청 할때에 보았는데 개나 고양이 같은 애완견 때문에 가족을 버리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러니깐 부모,형제를 선택할 것인가 키우는 애완견을 선택할 것인가에 갈림길에서 자신이 키우는 애완 동물을
선택하고 가족과 헤어져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수십억에 자산가가 죽기전에 자신의 모든 재산을 키우던 세퍼트에게
유산으로 남겼고 그 개는 호텔같은 집에서 살면서 소고기 등심 같은 음식을 먹으며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임산부와 어린아이들이 사나운 개들에게 물려 죽는 소식도 듣게 되고 건장한 남자도
개에게 크게 피해를 입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어디 크고 사나운 개들만 이렇까요? 뉴스에 보니깐 집에서 키우는 작은 요코스테리어종이 늙은 주인이
죽자 배가 고팠는지 주인의 눈을 파먹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어느 목사님은 설교중에 개를 좋아하지 마라고 하시면서 하루는 집에 왔더니 아들 개가
엄마 개위에 올라타고 있더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최근에 직장 관계로 교육을 받았는데 강사가 하는 말이 가정의 1 순위가 집에서 키우는 개이고
2순위가 엄마이고, .. 7순위 정도가 할아버지,할머니라는 웃지 못할 말을 들었습니다.
사실 예전의 저도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애견가였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왠만하면 강아지 장난감도 집에 나두지 않으려고 합니다.
왜냐면 그런 동물을 좋아하다 보면 사람에게 관심과 사랑을 쏟지 않고 반대로 그런 동물들에게 관심과 정성과 사랑을
쏟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성경에서도 '개'를 좋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너는 창녀의 몸값이나 개로 번 돈을 주 너의 하나님의 집에 어떤 서원하는 일로도 가져오지 말라.
이는 이 두 가지 모두가 주 너의 하나님께 가증함이니라. - 신명기 23:18 -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녀에게 말씀하시기를 “자녀들을 먼저 배불리 먹여야 하느니라. 그 자녀들의 빵을 가져다가
개들에게 던져 주는 것이 옳지 않도다.”라고 하시니 - 막 7:27 -
이세벨에 대해서도 주께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개들이 이스르엘의 성벽 곁에서 이세벨을 먹으리라. - 왕상 21:23 -
"개가 자기의 토한 것으로 돌아감같이 어리석은 자도 자기의 미련함으로 돌아가느니라." - 잠언26:11 -
"그러나 개들과 마술사들과 음행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누구든지 거짓말을 즐겨 행하는 자는
모두 다 성 밖에 있으리라." - 계22:15 -
"세상도, 세상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를 사랑함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이요, 아버지께 속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라. 세상도, 세상의 정욕도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 요일 2:15,17 -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사랑해서는 안됩니다. 이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너희 간음하는 남자들과 간음하는 여자들아, 세상과 친구 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누구든지 세상의 친구가 되고자 하는 자는 하나님의 원수가 되느니라." - 약 4:4 -
아주머니 근처에는 불쌍한 노숙자 분이 계시기에 전도지를 주면서 말을 걸었더니 자신은 무슨 교회를 다닌다며
예수님을 믿고 있다고 하더군요.. 자신의 말로는 집도 있다고 하던데 돈이 되는 박스를 줍지 않고 쓰레게 같은
것을 봉지에 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에 있는 라면을 주었습니다. 라면이 어디서 생겼냐면 제가 다니는
직장에는 한달에 라면 15개를 지급하는데 라면은 왜만해서는 먹지 않으려고 마음을 먹었기에 그 라면은 전도를 하면서 불쌍한 사람이 보이면 주려고 자동차에 나두었던 것입니다.
수요일은 직원 교육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 오면서 차량전도를 하였습니다. 오는 길에 초등학교에서 전 교생이
모여서 체육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방해가 될 것 같아서 오래 전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노방전도의 자신이 없는 사람은 어린이나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전도를 하면 어렵지 않게 복음을 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자신과 용기가 생기면 청소년,청년,장년에게 복음을 전하면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어린이 부터 노인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전도를 마치고 집에 돌아 갔는데 인터넷 설치를 하러 KT기사가 방문하였습니다.
처갓집은 대구에서도 시골 같은 곳이라서 다른 인터넷 회사는 설치가 안되고 오직 케이티에서만 인터넷설치가
가능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사를 가서 인터넷 설치를 하려고 하였는데 부득이 하게 설치를 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사연인즉 순회전도를 시작하고 물질적으로 위기를 겪었던 일들이 몇 번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이번이 물질적으로 굉장히 위기를 느꼈던 시기였습니다. 아내는 지금 일을 하고 있지만 건강과 자녀문제로 조만간에
직장을 그만두고 앞으로 일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순회전도를 하면서 할 수 있는 직장을 구했기 때문에 월급이 많지가 않아서
앞으로 입에 풀칠하기도 빠듯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순회전도는 후원이 없으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후원비도 생활비도 다 떨어졌는데 통장의 400원과 자동차에 있는 잔돈 300원이 저의 전 재산이였습니다.
그래서 자동차의 기름도 넣지 못하였고 목요일에 출근할 기름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간절히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물질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었지만 제가 거절을 하였습니다. 이유는
최근의 청주에서 목회를 하는 여자목사님에게 연락을 받았는데 자신의 교회에 와서 전도로 교회를 도와도 주고
자신도 전도를 하는 사람이니 앞으로 전도 동역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오시는데 교통비도 주겠다고 하였기에
그곳에 다녀 오면 돈이 조금 생길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다음날 바로 올라 가려고 하다가 한번 더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역을 하기전에 먼저 기도를 하여서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연락을 주겠다고 하고는 지금까지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성경에서는 여자목사를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문제로 오래전 부터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래서 신실한 분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조언자는 거듭났다면 여자목사도 괜찮다고 하였지만 저는 좀더 신중하게 성경을 상고하였습니다.
"여자는 온전히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게 하라. 나는 여자가 가르치는 것이나 남자에게 권위를 행사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노니 다만 조용할지니라.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았고 그후에 이브며, 또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라, 여자가
속아 범죄하였음이라. 그러나 그들이 정숙함으로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계속 거하면 여자가 자녀를 낳을 때 구원을
받으리라." - 딤전 2:11,15 -
"너희의 여자들을 교회 안에서 조용히 하게 하라. 그들이 말하는 것이 허락되지 아니하였으니 율법에서도 말한 것과
같이 다만 복종할지니라. 그러나 만일 그들이 무엇을 배우고 싶어하면 집에서 자기 남편들에게 물을지니라. 이는 여자들이 교회 안에서 말하는 것은 수치임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에게서 나왔느냐? 아니면 너희에게만 이르렀느냐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영적인 사람으로 생각한다면 내가 너희에게 쓰는 글들이 주의 명령들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 - 고전 14:34,37 -
그래서 신뢰하는 조언자의 말과 성경말씀을 놓고 고민을 몇 개월 하다가 이번 계기로 사람의 말이 아닌 성경 말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니깐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사람과는 동역을
할 수 없었습니다. 즉, 여자분들을 무시하거나 '비하' 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잘못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거나 성경해석의 오류가 있다면 언제든지 수정할 마음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돈이 또 다른 곳에서도 들어 올 수 있었는데 그 마저도 거절하였습니다.
최근 몇 달간 어느 목사님에게 후원이 조금 들어 왔는데 그분과 교제를 나누고 오랫동안 지켜본 결과 분별이 필요한
분 같아서 그분이 주는 돈이 석연치 않았고 거리를 두었는데 이번에 제가 직장에 들어 간 사실을 알고는 이번달 부터
후원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실 위에 두분의 도움이 있었다면 조금이나마 이렇게 까지는 물질로 마음 고생하며 걱정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던 중에 직장의 상사에게 집이 시골이라서 기존의 인터넷이 설치가 안된다고 말을 하였더니 그분이 자신이
예전에 그쪽으로 일을 했다고 하면서 케이티는 설치가 가능하고 요즘은 설치를 하면 현금까지 준다는 정보를
알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인간적인 방법 즉. 필요한 현금을 받으려고 인터넷 신청을 하였던 것입니다.
거기는 현금 8만원과 홈플러스 사용권 7만원을 준다고 하였는데 그 마저도 통장에 들어 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설치 문제로 아주 서러운 일을 당해서 그날 많이 힘들어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잠도 자지 못하였기에 애써 자려고 누워 있었는데 휴대폰 문자소리에 눈을 뜨고 확인해보니 후원이 조금 들어
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얼른 옷을 챙겨입고 손살같이 은행으로 달려가서 돈을 인출하였습니다. 왜냐면 예전에 사용하던
인터넷회사에서 미납 요금을 저의 계좌로 인출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돌보심을 다시 체험하게 되었고 많은 확신과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필요에 따라서 채워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믿는 자에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처럼 이번 계기로 이사를 좀더 일찍갈 것 같습니다.
가창면
수성못
초등학교
쓰레기를 주우시는 아저씨(전도 자료를 남기기 위해서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었으며 제가 무엇을 자랑 하려고
올리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전도하는 영상도 마찬가지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