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분은 아이를 위해 유기산검사를 시행했거나 반대로 유기산검사를 대행해주는 대리인들에게 참조가 될 내용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기산검사 항목은 미국 GPL에서 시행하는 검사 위주로 작성한 것이라 실제 검사항목은 GPL것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경우도 없거니와 타기관 검사와도 항목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참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기산검사 항목은 현재 100여가지인데, 100여가지 항목이 모두 각각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100여가지 항목의 카테고리는 대략 20여가지입니다. 즉 장의 대사 라는 카테고리 속에 검사수치로 산정화할 수 있는 항목이 몇 개, 신경전달물질이란 카테고리 속에 해당되는 항목 몇 개 이런 식으로 되어있어 항목은 100 여 가지가 되지만 커다란 카테고리는 그보다 훨씬 작습니다.
여기서 유기산검사가 무엇인지 간략히 이해하고 가야하는데요, 유기산 Organic Acid이란 마치 흰눈이 쌓여있는 눈 위를 걸어가면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히는 것처럼 우리 내부의 모든 신진대사는 유기산이라는 잔유물을 반드시 남기게 되어있습니다.
신진대사가 무슨 뜻인지 어렵다고요? 그럼 그 부분의 구글의 AI요약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유기산이란 잔유물은 소화대사 과정 하나만 보아도 대사 사이클 안에 여러 단계를 거치는 것처럼 유기산은 단계 하나하나에 각각 고유의 유기산을 남기게 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 유기산들은 소변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며 특히 아침 첫소변에 전날의 대사과정에서 배출된 유기산들이 가장 많이 나오게 됩니다. 검사 샘플 채집시 첫소변을 필요로 하는 이유입니다.
유기산검사란 바로 소변 속 각각의 유기산들이 어떤 대사 사이클의 잔유물인지 그리고 그 잔유물이 정상범위인지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가령 해독부분의 대사를 보면 전날 감기약이나 특정약물을 복용했다면 간의 해독물질은 과도하게 작업을 해야되기 때문에 해독 대사 사이클에서 발생되는 해독물질 유기산이 많이 배출되게 됩니다.
약물복용 등의 외부요인이 없었는데도 해독물질 유기산이 유난히 높거나 낮게 나온 경우 체내에 해독을 필요로하는 물질의 과다축적 혹은 간의 해독기능의 약화 등으로 해석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유기산검사에서 특정하는 것은 약물복용과 같이 특별한 사유가 아닌데도 특정 단계의 대사에서 발생되는 유기산이 유난히 높을 때 해당 대사기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높은 지수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내놓는 방식입니다. 인간의 다양한 대사의 각 사이클에는 반드시 특정 영양소들이 개입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보통 특정 대사에서 유기산이 유난히 높게 나온 경우 개입되는 영양소의 결핍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크렙스회로라는 대사과정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음식으로 섭취한 영양소들을 무사히 소화 분해한 후 흡수가능한 분자물질을 만들어내면 그 물질은 에너지생성대사로 옮겨가는데요, 에너지생성은 24시간 칼로리를 소모하며 신체동작에 반드시 필수이기 때문에 동물에게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항목입니다.
아래 크렙스회로 사이클 단계를 보면 얼마나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 구체적인 물질명은 모르더라도 금방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신체 내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대사 중에서 에너지 생성은 이렇게 복잡다단한데요, 이 사이클의 어떤 단계에서든 문제가 생기면 에너지생성이 원활하지 않아 자주 힘빠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이 밀려오게 될 것입니다.
유기산검사 결과를 보면 위의 사이클상 Succinate 단계에서 지수가 유난히 치솟아 있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유는 이 단계에서 코큐텐 이란 항산화물질이 개입해 주어야 하는데 체내 코큐텐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 이 단계에서 유기산 잔재물 수치가 높게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면 코큐텐 보충을 권장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유기산 검사는 MRI나 CT 등으로는 결코 볼 수 없는 각 개인의 신진대사 능력을 읽어볼 수 있는 미세한 생화학검사입니다. 사실 유기산 검사는 한번보다는 여러 번 해보면 더 정확한 통계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유기산검사 항목에는 아미노대사 검사항목도 있어서 특정 아미노대사 유기산이 유난히 높을 경우 유전적 결함부분도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유기산 검사는 해석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해석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요, 다음과 같은 해석과 조치를 하는 전문가라면 유기산검사에 대한 이해부족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검사수치가 한계치를 조금만 넘어도 무조건 문제있는 것으로 해석하는 경우
● 어떤 대사과정의 유기산이 한계치 이상으로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무조건 문제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경우. 어떤 경우는 높을수록 긍정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 크렙스회로같이 용어가 고도의 생화학적 지식을 요구하기도 하기때문에 어떤 경우는 카테고리 자체의 의미를 제대로 설명해 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수치가 한계치를 조금이라도 오버하면 해당되는 보충제 모두를 섭취하라고 추천하는 경우 (유기산검사 결과해석은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지식배경이 있어야 합니다)
● 신경전달물질 부분은 특히 수치가 높거나 낮게 나온 경우 각 검사가 가진 방식에 따라 해석기준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검사 해석기준을 잘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참고로 발달장애를 가진 경우 도파민 세로토닌 대사물은 당연히 낮게 되어있습니다. 해당물질을 충분히 쓸 수 있는 감정적 인지적 정신적 뇌가동 기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 구체적 설명도 없이 개별보충제 추천목록이 너무 많은 경우 유기산검사의 진정한 의미를 잘 모르고 추천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장치료 프로토콜을 우선적으로 권장한다면 최근 생의학 이론을 접하지 못했거나 발달장애의 속성을 모를 가능성이 큽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