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도보를 얼마나 가고 싶었는지요?
이렇게 길벗님들과 오랜만에 오손도손 걸으니
제가 도보꾼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늠내길 바람길을 열어주신 자운영님과
후미를 봐주신 작은희망님께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인연에
늘 감사합니다.
<오이도 빨강등대-'옛시인의 산책길'에서>
인연설
- 한용운 -
함께 있을 수 없음을 슬퍼 말고
잠시라도 곁에 있을 수 있음을 기뻐하고
다 좋아해 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
이 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 원망치 말고
애처롭기만 한 사랑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에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말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
알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렵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추억을 만들었어요.
- 시흥 늠내길 4코스 바람길 : 정왕 호수공원>시흥 방풍림길>옥구공원>덕섬>오이도 빨강등대
- 맛집 : '조개마을 손칼국수'(해물손칼국수)
카페 게시글
평일도보후기
1월15일 목요도보(15차) 시흥 늠내길(4코스 바람길) / 진행 : 자운영님
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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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6
15.01.16 06:50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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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이도에서의 목요도보 아마도 님들과함께여서 더 아름답고 좋았을거예요!!!
산산님과 함께한 도보가 처음인듯합니다~~~
산산님 곁에계시면 그냥 왼지 무엇이든 해결해주실것같은 느낌입니다~
목요도보 많이좋았습니다~
예쁜앨범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서울 근교의 멋진 길을 잘 걸었습니다. 함께하여서 더욱 행복한 걸음이였습니다.
아기자기한 산산님만의 후기
목요도보서 산산님과함께 걸어서 더없이 좋은날이었내요
바지런히 다니시면서 꼼꼼한후기 까지 고맙습니다.
자운영님 어제 너무 수고하셨어요. 담 여름에 목요도보에서 뵈야할 것 같아요. ㅎ ㅎ
산산님과의 도보 즐거웠습니다. 늘 리딩하시는 모습만 보다가 자유롭게 편안히 걸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사진은 역시..말이 필요 없습니다...
네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ㅎ ㅎ
한적해서 더욱 편안한 걸음이였어요
제가 놓치고 걸었던 풍경 사진으로 대하니 새롭네요.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어제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이쁜 길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일이 생겨서리 ...
인상 좋으신 자운영 님 따라 가고싶었는데 ...
아쉬운 맘 뒤로 하고 담 기회에 이 길이 잡히면 그땐 무조건 양손들고 가렵니다 !!
또 다른 이쁜 길에서 뵙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흥늠내길이 어떤길인가 궁굼했는데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한적하니 좋았습니다. 기회되시면 한 번 가보셔요.
어려운 걸음 하신 산산님!
아기자기 개성있는 후기 멋지네요, 덕분에 오랜만에 한용운님의 좋은 詩 한 편 감상했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평일도보에서 뵙게 되어서 더욱 반가왔습니다.
멋진 길에서 자주 뵙기를 바라옵니다.
산산님을 평일도보에서 뵐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말았네요.
돌다리 사진이 참 예뻐요.
물론 다른 사진도 굿이지만요~
멋진 조각들이 많네요.
오이도 그곳에 갔어야 했는데...아쉽네요.
좋은 시간 즐기셨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뵙고 싶은 맘은 뒤로하고 나중에 뵙겠지요//
이따 정모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왠지
동질감 이랄까?
그런 느낌...
이해하시리라 믿네요
우리 애들 열심히 교육해 주세요
무었보다 교단에 서 계신 선생님들을 격려해 주십시요
자주 뵐수 있었으면 합니다
넵 선배님, 떡이 여간 무거운 것이 아닌데, 정성껏 가져오신 떡 맛나게 먹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멋진 길에서 또 뵙겠습니다.
요래요래 많은 사진을 찍어 잼나게 감상하고 이쁜길도 머리속에 채우고 늠내길 숲길도 가고잡은 생각이 듭니다.
평일도보에서 같이 걸을수 있어 아주아주 좋았어요 산산님~~~
네 저도 함께 걸음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알콩달콩하고 달달한 분위기가 좋았지요
이따 정모길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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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함께 걸음하게되어서 영광이옵니다. 평일도보의 한적하고 달달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따 정모길에서 뵙겠습니다.
산산님과 찬찬이 걸으면서 잠시동안 시한편과 그냥스쳐지나갈수도 있는 모든사물을 덕분에 새롭게 보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이쁘게 봐주셔서요. 이쁜 길에서 자주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