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파스팀오븐-스팀기능으로 쪄낸 바지락 버섯찜 요리

[뜨거운감자]

[광파스팀오븐] 스팀기능으로 쪄낸 바지락버섯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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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체험단 활동기]

 

광파오븐의 첫 요리는 역시나 스팀을 이용해보았어요.

광파오븐 쿡북 중 조개버섯찜이 있길래..약간 재료부분에서 가감하고 해봤는데..

반응 굿입니다!!!

내열용기를 이용해서 스팀으로 간편하게 바로 조리하니까 설거지거리는 줄면서 다른 요리를 할 수 있음과 동시에..

완성되면 바로 그냥 그릇째 내가기만 하면 되니까 완전 좋더라구요.

이런것이 바로 일석이조!!

신랑에게 칭찬받은 바로 그..그..그...

바지락 버섯찜을 공개해드립니다.

  -오늘의 요리법-

  바지락 393g, 느타리버섯 100g, 다진파 1큰술, 파프리카(빨강색) 약간, 청주 5큰술

  양념장 : 굴소스 1큰술, 고추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2큰술, 2배식초(일반식초일 경우 1큰술) 반큰술, 청주 1큰술

재료를 준비해서 손질해놓으세요.

바지락은 해감시켜 깨끗하게 씻어놓아 주고..

느타리버섯은 밑둥이만 살짝 잘라낸뒤에 먹기좋은 크기로 결대로 손으로 쭉쭉 찢어주세요.

버섯은 영양소가 수용성이기때문에 물에 씻으면 씻겨내려갈 수 있어서 안씻고 바로 조리하지만..

정말 너무 찝찝하다면 흐르는 물에 살짝 재빠르게 휘리리릭 헹궈만 주세요.

파는 잘게 다져서 1큰술 준비해주시구용~

참고로 요 찜은 바지락이 싱싱해야 맛있다는거 잊지마세요..

전 살아있는 바지락으로 사왔어요..^^

내열용기에 위의 준비했던 재료를 모아모아 섞어서 담아줍니다.

전 유리내열용기 사용했어요..

찜에 사용된 광파오븐 기능은 레인지+스팀이라서 유리그릇 사용은 굿초이스였어요..

이거 평소에 하려면 우선 설거지 거리 최소한 팬 하나는 나오는뎅..

오늘은 저 내열용기만 나오고 커다란 팬은 안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비린내 제거용인 김빠진 쐬주님을 5큰술 훌훌 부어서 뒤적뒤적 섞어줍니다.

쿡북에는 화이트와인인데..마뇨네 화이트와인은 진작에 화이트식초가 된지라..;;

전 김빠진 쐬주님을 가장 사랑하며 애용하고 있답니다.

항상 집에 끊김없이 있는 팩소주...;;;;

에헴...;;;;

바닥에 석쇠를 놓은 뒤에 내용물을 담은 유리그릇을 안에 넣어줍니다.

석쇠에 달린 하얀 꼭지같은 부분...정말 아이디어더군요..;;

석쇠를 놓을때나 끌어당기거나 위치를 옮길시에..긁힘현상이 없고 쇠로만 되어 있다면 그 끌리는 소리가 날텐데 그런 부분이 보안이 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ㅎㅎ

참고로 석쇠는 레인지 사용시에 필히 놓아주어야 한답니다.

스팀추가기능을 선택하려고 해서..

물받이 max부분까지만 물을 채워서 고무패킹으로 막아준뒤에..

안쪽 깊숙이 딸깍느낌이 날때까지 밀어줍니다.

스팀기능 이용시에 물받이의 물보충을 잊으면 안되세요.

또한 끝난 후에는 잔수제거기능을 이용해서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물받이와 물통의 물은 비운뒤에 말려주는 센스~

그래야 스팀요리를 더더더 깨끗하게 즐길 수 있어요.

자아 이제 작동을 시작해볼까요?

전 말씀드렸지만 기계치입니다.;; 그래서 너무 사진많게 설명해드리면 저처럼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ㅁ= 간편설명 들어갑니다.

우선 첫번째 빨간줄..음식을 오븐에 넣은 뒤에 다이얼을 돌려 레인지를 선택 후 오른쪽 끝에서 두번째인 (선택/시작/간편조리)를 한번 눌러줍니다.

그뒤에 조절 다이얼을 돌려 10분에 맞춘뒤에 스팀추가버튼 한번 눌러주고 다시한번 (선택/시작/간편조리)를 눌러주면 조리가 시작된답니다.

어찌보면 간단한걸..요넘의 기계치는 설명을 보고 또 보고 했답니다 ㅎㅎㅎ

좀더 눈에 확 들어오시는지?! 담번에는 더 눈에 쏙쏙 들어오는 작동법을 연구해봐야겠습니다^^;

광파스팀오븐에서 조리가 되어가는 동안..양념장을 만듭니다.

광파오븐에서 조리를 할 경우 이런것이 좋죠..안에서 조리되는 동안 저는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것..아마도 일반팬에서 바지락을 익히고 했다면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놓아야 조리가 가능했지..바지락 익히면서 양념장 만들기는 힘들죠^^;

쿡북에 있는 것과는 약간 다릅니다.

집에 없는 재료가 많아서요 ㅎㅎ

제 입맛대로 바꾸었어요..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한 것이 일품이에요 ㅎㅎ

양념장 재료의 분량대로 모두모두 섞어서 설탕이 녹을 정도로만 저어주세요.

광파오븐에서 드디어 멜로디가 울립니다.

조리가 끝나면 오븐에서 알려줘요..

'이봐! 요리가 끝났다고..어서 꺼내란 말이야!!' 라는 의미로..멜로디가 울립니다.

요 멜로디가 울리면 울집 꼬마 아가씨가 저보다 더 빠른 빛의 속도로 뛰어가서 어느새 오븐앞에 있다는 =ㅁ= 흐미..;;;

스팀기능을 사용해서 재료의 수분이 손실되지 않고 촉촉하게 너무 잘 익었어요 ㅎㅎㅎ

완전 강추!!

미리 만들어준 양념장을 다아 부어줍니다.

바지락의 양과 양념장의 양은 적당히 맞았는데..약간..정말 아주 약간 좀 짰어요..

그래서 굴소스는 1큰술로 변경들어갑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밑에 바지락이 스팀에 의해 익어가면서 나온 바지락국물이 고여있는데..나중에 이 국물에 밥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ㅎㅎ

단, 바지락이 싱싱해야 이 모든것이 맛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해드립니다!!!

양념장까지 잘 섞은 뒤에 위에 파프리카 채썰은 것을 올리고..

다시한번 위의 오븐작동법을 반복합니다.

다른점은!!! 10분이 아닌 2분에 맞추어놓고 조리해주세요!!!!

총 12분이 걸립니다.^^

조리가 끝난 뒤에는 잔수제거기능(요건 차후에 보여드릴께요)을 이용해서 잔수를 제거하고..

마른 행주로 오븐안에 남아있는 물기를 깨끗하게 제거한 뒤에..물받이와 물통은 비워서 말려주세요. ^^

신랑에게 칭찬받은 바지락 버섯찜..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의외로 간단합니다.

재료들을 몽땅 내열그릇에 넣는다-레인지+스팀기능으로 조리한다-양념장을 투여한다-다시한번 레인지+스팀기능으로 조리한다

끝입니다.

스팀으로 조리해서 재료의 수분은 전혀 손질되지 않고 맛있게 조리되어..더더더 맛있구요..

불에서 하다보면 졸여져서 짤 수도 있었을 맛을..스팀으로 제시간에 딱딱 맞춰 조리하다보니..많이 안짜고 맛있었어요...

특히 바지락 국물..진짜 끝내줍니다.

전 제가 해놓고도 맛있다고 연신 먹었어요 ㅎㅎ

밤에 급하게 해먹은거라..사진의 색감이 좀 그렇지만..진짜 맛있었다는 것만 알아주세용 ㅎㅎ

**광파스팀오븐이 없을 경우에는 오목한 팬에 바지락과 느타리버섯을 넣고 뚜껑 닫고 익힌 뒤에 양념장 넣고 불에서 센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