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문학
이동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으뜸가는 지혜는 어떻게 늙어가야 하는지 아는 것이다
곱게 늙기보다 바르게 늙기가 중요하다"
요즘엔 내일모레 환갑인 사람보고 ‘핏덩이’라고 하는 모임도 있다.
초고령화(Super-aged) 시대, 누구나 “추하게 늙고 싶진 않다”고 말하지만 이게 쉬운 일은 아니다.
한때 세상을 떵떵거리던 사람들이 나이 들어 변한 모습에 실망한 일이 어디 한두 번이던가.
웰에이징을 지나 최근에는 나이는 들지만 늙지는 않는 ‘언에이징(Unaging)’이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노인경제학(eldernomics), 에이지빌리티(agebility)라는 개념도 등장했다.
100세 시대, 실질 연령에 대한 치수 조정과 은퇴에 대한 재조명도 활발하다.
“아름답게 죽는 것보다 어려운 것은 아름답게 늙어가는 일이다.”
앙드레 지드의 말이다.[조선일보]
◈
앙드레 지드
문학의 여러 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실험을 시도한 작가로 20세기 프랑스 소설 및 현대소설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1947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 앙드레 지드는 삶과 자아 정체성, 시대와 개인의 권리 등을 다양한 문학적 실험을 통해 탐구한...
출생1869년 11월 22일사망1951년 02월 19일국적프랑스대표작《좁은 문》, 《전원교향악》, 《지상의 양식》, 《위폐범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