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오전 5시 10분 경산시청출발, 죽산휴게소에서 간단한 아침식사
대원사 주변 10분정도 기념촬영, 새재로 이동
새재도착 오전 8시30분
8시40분 새재출발
산행은 번개산행팀 답게 9명 흐트러짐 없이 무재치기폭포에 도착함
날씨는 더없이 맑고 간간히 가슴속까지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치밭목산장에서 휴식 및 기념촬영,
지난주 바래봉에서 만나 미인여성 2명,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아 주면서 서로 인사.
치밭목까지는 예정시간보다 빨리도착 (새재에서 무재치기폭포 휴식포함 2:15분소요)
4명 써리봉으로 출발, 5명 물보충을 위해 샘터로 이동,
1500m 이상을 오르며 회원 한명의 다리에 경련이 일어남(포기할려고 하지만 거리상 천왕봉쪽이 가깝다는 설명후 진행함 )
써리봉가는 등산로는 우리 번개팀을 제외한 올라가는 산악인은 없고, 가끔 내려오는 등산객만 몇분 만날 수 있음,
진행시간은 조금씩 지체되지만 번개팀모두는 써리봉을 지나면서 서로 화이팅을 외치며 중봉에 도착함.
중봉근처에는 주변산에서 볼 수 없는 꽃잎이 작지만 붉게 물던 진달래가 우리들을 맞으며 지친몸의 피로를 풀어 줍니다.
이제 900m만 가면 천왕봉, 그러나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야 하는 천왕봉, 칠선계곡에서 올라오는 철계단을 보면서
정상에 선다는 것, 힘들지만 얼마나 벅찬 감동인가...몇분의 시간을 위해........
오후2시 인산인해를 이룬 천왕봉아래에 둘러 앉아 늦은 점심식사를 함.
천왕봉에서 제석봉지나 장터목까지 정확히 40분만에 도착함.
(천왕봉 내려오면서 김의수위원님 만남. 거림에서 세석,장터목. 천왕봉이동중)
장터목에서 백무동까지 2시간 15분소요 오후6시 백무동 주차장 도착 하산완료)
<사진은 특별(번개> 산행일범에 올려놨습니다.>
첫댓글 지리산 정복 추카드립니다. 함께한 멤버들 모두 밝은 표정과 보람으로 똘똘 뭉쳐 그 기운이 넘쳐흐릅니다. 고생하셨고 모두 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 리더하신 최부회장님, 고생많았습니다...
격려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다녀 왔습니다...
맴버가 쭉 고르네요,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역쉬 천왕봉 임다. 좋습니다.
산행속도가 비슷해서 흐트러지지 않고 산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 떠거버라!! 그래도 정복한 보람이~~ 땡빛 아래서 묵는 점심은 어떤 맛일까요???
이젠 천왕봉도 인산인해입니다...
날씨가 맑아 사방이 확트이고 가슴속까지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수고하신 최부회장님 정말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더없는 맑은 날씨에 함께한 산행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지리산정복 추카추카..저도 갈려고했는데 감기몸살로 컨디션이 좋지않아 아쉬움이 크네요. 대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