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향군, 미 북중부지회 ․ 남서부지회 창설

[문을철]

향군, 미 북중부지회 ․ 남서부지회 창설

21, 22번째 해외지회, 초대지회장에 이오영씨, 이승해씨 각각 선출 보훈의식 강화, 활발한 민간 외교로 해외 안보역량 높여 나갈 것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 21번째, 22번째 해외지회인 미 북중부지회(필라델피아)와 미 남서부지회(오렌지카운티)가 5월16일과 19일 각각 창설됐다.

미 북중부지회(회장 이오영, 예 육군 대위 : ROTC 3기)는 5월15일 필라델피아 남산 연회장에서, 미 남서부지회(회장 이승해, 예 육군 대위 : 갑종 3기)는 5월19일 오렌지카운티 하이야트 호텔에서 지역 한인단체장 및 교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창설식을 갖고 첫 발을 내딛었다.
 
미 북중부지회와 미 남서부 지회 창설을 계기로 향군은 교민 단합과 안보역량을 고양하고 보훈정신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활발한 민간 외교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해외안보 역량을 더욱 높여 나갈 수 있게 되었다.
 
국가안보의 전초기지이자 유사시 해외에서 친한(親韓)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출범한 향군 해외지회는 박세환 회장 취임 당시인 2009년 6개국 11개 지회에 불과했으나 지속적으로 해외지회 증설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결과 이번에 창설된 미 북중부지회와 남서부지회를 포함하여 13개국 22개 해외지회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