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
강소농 교육생들과 1박2일간 논산-완주로 현지 견학을 다녀왔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남태순 계장님의 열정으로 논산에서는 우수한 강소농이 많이 탄생 되었다.
견학을 다니다보면 자치 단체장의 관심과 담당 공무원의 열정이 더해지면 농업인들의 참여가 활발해짐을 알수 있다.
식사는 대체적으로 구례보다는 아쉬웠다.
딸기 체험 농장으로 성공을 이룬 효자농원 방문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키우는 청유리원
종류의 다양함과 규모에 놀라고, 선인장 가격에 한번 더놀랐다.
콩이맘 주려고 다육이 두개를 구입.
시간이 조금 남아서 계백장군 전적지 방문
처음으로 4D영화를 감상
유성온천지구에 숙박
12/18
둘째날은 완주군 지역경제순환센터와 로컬푸드매장 견학.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지역경제 순환센터를 운영.
이곳도 단체장과 담당 공무원의 열정이 느껴진다.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농산물 가공 센터는 개인이 하기 어려운 가공허가 시설을 갖추고
농업인은 자기가 생산한 농산물을 가지고와서 가공하고 소포장까지 할수 있다.
내부 공사중이라 가공시설 장비와 현장을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은 다음기회로.
모악산 아래 자리잡은 완주 로컬푸드매장
하루 매출이 2천만원 이라고 한다.
주로 재배면적이 적은 영세농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300 종류 이상 판매 하고 있다.
영세농가 3,000농가가 월 15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수 있도록 운영하는게 목표 라고 한다.
완주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부페식 음식을 차려 내는데 음식 하나하나 모두 좋아 보인다.
평일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도 손님이 줄을 선다.
견학을 마치고 구례로 돌아와서 1박2일간 제대로 움직여주지못한 몸을 달래려 연기ㅏ암 산책을 다녀오기로 한다.
일주문에 노봉방주
참으로 걷기 좋은길을 8키로를 2시간 정도 걸으며 견학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첫댓글 좋은소식 같이한 2일 즐거웠습니다.......
저도 즐거운 시간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좋은 견학 갔다 오셨네요...일주문에 노봉방도 아깝네요.
밤에 살짝 따다가 노봉주 만들어 보시죠^^
@설봉 벌이 없어서..별 효과가 없을 듯.
벌집에 벌이 들어 있을것 같은데요. 추워서 꼼짝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