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의 대표적인 순교성지다. 본래는 산의 모양이 누에가 머리를 치켜든 것 같다고 해서 잠두봉(蠶頭峰)이란 이름으로 불렸으며 경치 좋은 한강의 명승지중 하나였다. 그러나 조선의 천주교 박해 과정에서 이 봉우리의 이름이 달라졌다. 1866년에 벌어진 병인박해 당시 잠두봉에서 무려 8000여 명의 천주교 신자들이 참수형으로 목이 잘리고 시신은 한강에 던져지는 집단 처형(순교)이 벌어진 후 머리가 잘린 산이라는 뜻인 절두산(切頭山)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1984년에 방한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 땅을 밟은 뒤 공식 일정 중 처음으로 방문한 곳이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에 위치한 한강변 언덕이다.(나무위키)
ㅡ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 한국 천주교의 성지인 잠두봉과 주변에 있었던 양화나루터를 가리킨다.(국가유산청)
첫댓글 서울역에서 지하철로 30분 거리이고,
구내식당이 있다.
<절두산 순교 성지 홈페이지>
평일, 주일미사와 상설고해 토 1시~3시.
http://www.jeoldusan.or.kr/renew/cyber2.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