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몇번째 인지 모르겠는데~ 완전히 유격 훈련 하는줄 알았다... ㅠㅠ
관악산, 황매산, 사량도~ 그중 황매산이 젤 편하더라~ 열번이라도 갈 수 있겠다...ㅠㅠ
사량도는 정석광이 고향이다~ 그리고 사량도 주변의 섬들 엄청 많이 다니던 곳인데 산위에는 첨 가봤다~
등산코스 : 고성 용암포-사량도 내지항-금복개-돈지 갈림길-지리(망)산 398m-촛대봉-불모산(달바위) 399m-가마봉-옥녀봉-
끝봉-사량중학교-금평항-용암포
등산시간 : 5시간 (2011.05.05. 어린이날 최태식,안홍식 둘이 김은상 가는 곳 따라 갔슴...)
사람이 죽을 맛인데 빨리 안온다고 원망하는거 같지 않나?
실실 웃으면서 낭떨어지로 내려 오는사람은 간이 두개인가?
5~60m되는 암릉 줄타고 오르기 바로 전에 간큰넘은 잘도 가더만 난 그늘에 앉아 쉬기를 20분 넘게...ㅠㅠ
직벽에 사다리라~ 다리가 후들들... 용을 쓴 손과 어깨는 몸살 할 지경인데...ㅠㅠ
한봉우리 넘고 뒤돌아 보니 내가 저길 어떻게 걸어왔지? 싶기도 하고 은상친구 덕분에 정말 경치 좋은 곳을 갔다 왔구먼~
산이 별로 높지도 않은데 왜 100대 명산에 들어 가는지 알 것 같더구먼...
첫댓글 통영에 한번 다녀가면 중독이되는 여행지인데 1년에 한번은 가야하는 남해최고의 여행코스아닌가! 벌써 바다내음이 나는것 같은데.... 볼수록 눈이 즐거워지는군!!!!
너그는 인자 죽어도 여한이 없것다...
내 죽기전에 사량도 눈호강 한번 할 수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