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원문
나무 불법승
맑은 지혜와 힘찬 실천의 능력을 갖추신 부처님..
언제나 어린이를 감싸주시는 부처님..
저희들이 부처님의 자비함에 참된 지혜를 배워 스스로의 완전한 심성을 보게 하소서.
참 좋은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며 선과 악을 구별하여 사악한 무리를 멀리 하게
하여 주시고 정법을 구하고 정의를 지키는 어린 사자가 되게 하소서.
힘 듬을 이겨내는 당신의 용기를 배우게 하시고 끝없는 공덕의 바다에서 온갖
보배 건지고 지혜의 밝은 광명으로 가는 길을 열어 주소서.
이로서 보람의 열매 거두어 모든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심고 사랑받는
어린 불자 되게 하소서.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하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하늘에선 새싹의 돋움을 재촉하는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부설 참 좋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는 어린 천진불들의
새로운 세계로의 출발을 재촉하는 아름다운 행렬이 있었다.
입학식이 예정된 시간은 오후 3시 임에도 불구하고 설레임으로 기다리지 못한 친구들이
이른 시간부터 부모님의 손을 잡고 옥불보전 4층 법당에 들어섰다.
처음 보는 친구, 낯이 익은 친구 상관없이 법당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왁자지껄 얘기 꽃을
피우고 사방 천지가 궁금하고 신기해 하는 얼굴은 천진불 그 자체였다.

주지스님과 총동문 신도회 박원곤 회장님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하셨고,
작은 손을 모으고 청법가를 큰소리로 부르며 주지스님을 법상으로 모셨다.


주지스님 말씀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스님 아는 친구들은 소리 한번 질러 보세요. 시작.....
스님 처음 보는 사람 소리 질러보세요.
우리 절에서는 만나면 인사 어떻게 하지요?
우리 친구들만 스님하고 인사 같아 하겠습니다. 아셨죠?
시작...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다시한번 소리가 작아요. 시작....관세음보살~~
오늘 뭐 하는 날인지 알죠? 예~
뭐하는 날 이예요?


오늘 참 좋은 어린이집 하고 참 좋은 유치원 입학식 하는 날입니다.
물론 여기에 그동안 어린이집을 다니고 유치원에 또 진학을 해서 계속 다니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처음 입학하는 어린이도 있을 겁니다.
우리 앞으로 잘 지내요. 아셨죠? 예~
원장 선생님하고 각 반 담임선생님 하고 또 그 외의 많은 선생님들이 계세요.
선생님 말 잘 듣고 밥 잘 먹고 공부 열심히 하고 놀이도 열심히 하고 그래서 우리
재미있게 지내요. 예~
잘 할 수 있는 사람 크게 소리 한번 질러 보겠습니다.
잘 할 수 있죠? 예~~
그래요. 앞으로 한 식구가 되었습니다.
해서 새롭게 맞이하는 짝궁도 새로 생길 거고 친구들 많이 생길 거예요.
그러면 친구들 하고도 잘 지낼 수 있죠? 예~~
그래요. 스님이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짝궁하고 친구하고 잘 지내나 못 지내나 지켜볼 테니까 앞으로
건강하게 졸업할 때까지 열심히 같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오늘 입학하는 어린이집하고 유치원 친구들보다 학부모들이 더 많이
오신 것 같애요.

참 좋은 유치원 김영희 원장님과 선생님들~~

참 좋은 어린이집 김송아 원장님과 선생님들~~
우리 흔히 교육을 백년대계(百年大計)라 그렇게 얘기를 합니다.
오늘도 보니까 밖에 봄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는데 땅속에서 씨앗을 돋을려면 수분을
봄비가 많이 와야 싹을 틔우고 튼튼하게 성장을 해서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오늘
입학하는 날 봄비가 많이 와서 그런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 어린이집하고 유치원은 처음으로 집이 아닌 공동생활을 하고
교육을 집에서도 많이 가르치겠지만 정식 교육은 처음 받는 입학식인데 비가
촉촉이 내려서 축복을 해주는 것 같아서 굉장히 기쁩니다.
그래서 봄에 비가 많이 와야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우리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교육을 잘 받고 해야 초등학교나 중학교를 들어가고 그 이외에 많은
교육을 받아서 완성된 하나의 인격체로서 성장할 수가 있고 또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는 첫 발걸음이 오늘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생각하는데 물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원장 선생님이하
많은 선생님들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질의 교육을 시키고 또 영양가가 높고
편식하지 않는 음식들을 많이 제공해서 마음과 몸을 튼튼하게 잘 돌봐 줄 것이고
교육은 굳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집에서 우리 학부모들이 어린이집고 유치원에 잘 협조를 하고 서로가 머리를 맞대고
프로그램을 개발을 하고 교육 프로그램이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시정할 점을
부지런히 건의와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제공을 해주셔야 양질의 교육을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집이아 유치원에 우리 자녀들을 맡겨놓았다고 그것이 부모로서의 교육은
그쪽에서 전담한다는 생각은 마시고 부모님들께서 많은 의견을 주셔야 됩니다.
아시겠죠? 예~~
우리 귀여운 자녀들을 참 좋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원장님과 선생님들을 믿고
또 한국불교대학이라는 단체를 믿고 영남불교대학 복지재단을 믿고 우리 자녀분들을
맡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믿는 만큼의 실망이 되지 않도록 많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먹는 것 하나부터 교재 선택 하나부터 또 정서적인 전인 교육이나 인성 교육에서부터
많이 신경을 쓰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 부모님들도 참고가 되는 많은 의견들을 주시기를 바라고 우리 친구들하고
졸업할 때까지 즐겁고 유익하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바탕을 잘 가꾸도록 정말 열심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더 믿고 자녀분들을 맡겨주신데 대해 잘 보살피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인사를 가늠할까 합니다.
우리 친구들 인사한번 해야죠? 인사 뭐라고 했죠?
스님이 관세음보살하면 친구들도 관세음보살 합니다. 예~~
우리 친구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앞으로 스님하고 자주 만나요.
그래요 앞으로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예~~
부모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녀분들을 성심껏 보살필 것을 다시 약속을 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최근 들어 우리절 참 좋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입학하기가 굉장히 힘이 든다고 한다.
최고의 시설과 교육 환경이 알려지면서 경쟁률이 치열해졌다.
큰스님의 어릴적부터 불성을 키워야 한다는 교육에 대한 대원력과 좋은 환경에서 자녀들이
교육을 받기를 바라는 부모님들의 원이 합쳐져서 오늘의 참 좋은 유치원, 어린이집이
명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 같다.
어릴적부터 <관세음보살>님을 부르는 인사말을 기본으로 마음에 불성의 씨앗을
심고 그 나무가 튼튼하게 자랄려면 교육의 연계가 필수적이라 본다.
그 만큼 참 좋은 초등학교의 설립이 하루 빨리 성취되고 중,고,대학까지 내다보는
대원을 새삼 발원해본다.()()()
첫댓글 관세음보살_()()()_
*.* 관세음 보살()()()
관세음보살~()()()
입학 축하 ^^ 관세음 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관세음 보살()()() 관세음 보살()()() 관세음 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 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