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쁜나비예요♥
저의 분신과도 같았던 쵸콜렛 아이스크림 치즈 소고기 치킨 삼겹살 쿠키들과 함께했던
지난 1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온 저의 몸은 완전 끔찍하게 뿔어있었어요ㅠㅠ헐
1년만에 12키로가 불었구요, 한국에 와서 2-3키로를 뺐지만,, 옷은 거의 다 맞지 않구요ㅠㅜ
거리에 다니는 여자분들, 왜그렇게 다들 마르신건지..ㅜ흑
특히 저는 상체가 후덕해서, 살이 찌면 떡대가-_-...
이쯤에서 사진첨부 하겠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대한민국 여성의 등판을 보고 계십니다,
헐...저 남잔가요?ㅋㅋ 그래요.. 저 수영했다구요.ㅠㅠ
( 사진올리려고 클릭하는 순간! 제가 더 깜짝 놀랬습니다 아.. 왜케 커ㅠ)
아... 진짜 기죽고 스트레스 받고, 한동안 밖에도 못나갔더랬죠-ㅅ-
방콕해서 컴터로 원푸드다이어트, 한방다이어트, PPC등등의 정보를 섭렵! 뚜둥!
그 와중에 네이버의 훈녀의 비밀 카페를 알게 되었구요,
지방흡입의 꿈을 안고 엔슬림으로 고고씽~!
(사실 쉽지만은 않았던 과정들.. 부모님 설득, 남친설득, 자금마련 등등)
예뻐지고 싶어요!♥
-이쁜나비의 이뻐지는 일기 계속되는 업뎃 기대해주세용~
나비처럼 아름다운 신부되기 chapter.1 알을 깨다!
9월 29일 대망의 수술!!! 두둥~
아침부터 부랴부랴- 챙기고 병원에 11시 30분까지 가서 치수재고 사진찍고
몸무게 재고 압박복 재고 혈압재고
양원장님께서 팔에 흡입할 부분 쓱쓱~ 디자인해주시공- (오오~ +_+ 꽤 부위가 넓었드랬죠;)
큰거울있는 방으로 가서 보고 확인하면서 제 의견도 물어봐주셨어요, 감동ㅠ
안전한 수술과 수술 후를 위한 마음가짐과 바른행동에 대해 인식시켜주셨어요~
<편안한 마음가짐, 심호흡, 몸을 움직일것!> 여러분 별표★메모하세용!
다시 사진찍고.. 수술실로 향했어요! 꺄악>_<
상체를 빨간 소독약으로 칙~칙~ 소독하구요-
절 바베큐라 하셨죠..ㅋㅋ ☞
(뒷태가.. 보디빌더 같지않아요?)
이제 누워서 마취될때까지 수술실 간호사언니들과 수다를 떨었어요ㅎㅎ 다행히 깨진 그릇은 없구요;
☞지금 이래뵈도 엄청 떠들고 있는 중이랍니다
(푸우로 가려주신 슬림걸님 쎈스만점! )
아ㅡ 너무너무 즐거워서 긴장할 틈이 없었어요^-^
언제 마취가 됬는지..
눈을 떠보니 전 병실에 누워있었구요-
저의 쪼꼬렛, 아스크림, 케잌친구들이 낳은
팔뚝 겨드랑이 지방들은 사라진 상태였어요!!!
드디어 간거니~ㅜ
(아, 그러고 보니 언제 마취가 됬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침대서 일어나자 마자 막막 돌아다니자,
다들 씩씩하고 쌩쌩하다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셨다는ㅋㅋ
(칭찬은 고래도, 나비도 춤추게 한다죠~)
수술전 검사때문에 종일 암것도 안먹어서 배고팠었는데- 빵과 오렌지쥬스도 가져다 주시고ㅜ
(아,감동ㅜ감사ㅠ)
혹시나 제가 긴장할까봐 처음부터 너무나도 편안하게 배려해주셨던 너~무 좋으신 양원장님, 감사해용~~
처음부터 하나하나 챙겨주시고 압박복 잴때도 함께 해주신 비비안님,
또.. 이 몹쓸 몸매 때문에 가족에게 보이는것도 꺼려했던 제가..
오늘 여럿분들의 눈을 버리지는 않았는지요ㅠㅋㅋ
(특별히 종일 따라다니며 절 카메라에 담으시던 슬림걸님께 심심한 사과와 감사를-ㅁ-)
집에 돌아와 몽롱한 상태로 당일후기에 대해 묻자, "푸욱-쉬세요 푸욱-" 배려해주시던 캔디 실장님,
수술실 안에서 만난 언니같은 분들 (아, 이름 다기억 못해서 죄송ㅜ),
정말 덕분에 오늘 너무 즐겁고 편안하게 수술같지 않게 수술했습니다^-^
(엄마도 병원 너무 친절하다며 계속 계속 말하셨다는ㅋ)
그밖에도 알게 모르게 도와주신 엔슬림 여러분 너무 수고하셨고, 감사드려요♡
지방흡입, 엔슬림이 진리죠! 초강츄!!!>ㅁ<
나비처럼 아름다운 신부되기 chapter2 애벌레 1일째
수술후 다음날은 관리 받는 날~
수술당일 그리도 팔팔했던 제가 마취가 풀리면서 점점 입질이 왔어요-
수술담날 관리 약속이 12시였는데, 혼자서 준비하는데 너무 힘들어 한시로 약속을 미뤘네요ㅜ
(죄송해요ㅠ)
아마 오늘내일이 가장 힘든시기지 싶어요,
제가 운동을 했던 사람이라 그런가; 팔에 근육이 많아서 시간도 오래걸리고 힘든 수술이었대요-
그래서 남들에 비해 붓기. 고통도 크고 회복도 느릴거라고... (흑, 하필ㅠㅠ)
확실히, 왼쪽 팔에 비해 자주 썼던 오른쪽 팔이 더 땡기고 부은게 느껴져요;
그래도 씩씩한 이쁜나비! 관리를 받으러 머나먼 길을 떠납니다ㅋㅋ (2시간 걸려요ㅠㅠ)
※주의!
대중교통 이용시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해주세요.. 자꾸 치구 가요ㅠㅠ 악!!! 비명이 절로..ㅠ_ㅜ
군턱 길 많은 버스 노선도 피해주세요.. 쿵!쿵!
(아, 제가 특별히 심한편이라 그랬구요, 대부분 다른분들은 멍만 들지 많이 안아프셨다네요;)
드디어 엔슬림 도착! 휴우~
그런 의미에서 비포 에프터 사진 쏩니다! (슬림걸님 매번 감사^^)
어.어때요??
전완근(팔꿈치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꽤 부어있는데도 어깨 밑 삼두는 볼록했던 살 없어졌죠
옆에서 보면 팔뚝 사이즈, 어깨가 줄은게 확 보이지않나요?
..아 반응이 없다ㅋㅋ
사진보다 실제로 제가 느끼는건 더 커요~
지금은 팅팅 부어서 터질것 같지만 그속에 숨겨진 슬림한 팔이 막막! 느껴진다니까요?ㅋㅋ
어쨌든, 열심히 움직이고 꾸준히 관리 받아서 이쁜 팔 보여드리겠습니닷!!!
투비컨티뉴~
추가로,
소독하구 레이져, 저주파 관리 받았어요~
(넘 피곤해서 정신없이 잤네요;;)
담번부터 맛사지 도 들어간다능ㅋ
저주파 사진 못찍어 아쉬워했던 슬림걸님을 위로하며, 우리 다음을 기약해요ㅋ
(아 놔, 도촬을 즐기게 됬나봐;)
나비처럼 아름다운 신부되기 chapter3. 애벌레 2일차: 압박복에 관한 짧은 고찰
안녕하세요:) 이쁜나비에요~
어제 추적추적 비가 왔네요
아, 나비는 비오는 날이 싫어요-ㅅ- 축축하고 나가면 옷도 젖고 신발도 젖고..
어쨌든 그런날 결혼식에 참석해야 했답니다ㅠ
결혼식에 입으려고 전에 사둔 옷을 입기 위해 압박복을 오늘만! 잠깐 입겠단 맘으로 안들어가는 몸을 막막 넣었죠;;
첨엔 오히려 잡아주는 것 같은 느낌에 좋았는데..; 식이 마치고 점점 힘이 들더라구요,
남자친구도 손등까지 내려온 수액을 보고 "헐!!! 손 왜그래?" 라며 경악을ㅜㅜ
지인들과의 2차도 관두고 지하철, 버스 타고 오는 내내 ~
가슴답답, 어질어질, 식은땀 질질, 몸은 땡땡 붓고.. 부으니 더 땡기고 아프고 ... 꺄악!ㅠㅠ
집에 도착하자마자 힘겹게 벗고 고대로 뻗었네요ㅜㅜ
헐, 아주 정말 호온ㅡ 났습니다ㅠ
그래요- 그날의 교훈이죠! "압박복은 잠시 넣어두셔도 좋습니다"
*사진첨부합니당~
전날보다 더 부은듯한 사진들;; (어머니가 폰카로 찍어주셨어요-)
나비처럼 아름다운 신부되기 chapter4. 애벌레 일주일차: 실밥을 뽑다!(사진첨부)
경축!!! 10월 6일은 실밥 뽑는날이에요~ 뿅뿅~
드디어,. 흑ㅜㅜ
부푼가슴을 안고 엔슬림으로 >ㅁ<!! 꼬!
들어가자마자 환한미소의 양원장님과 마주침+ㅁ+ 꺅!
반가운 얼굴들^-^♬
캔디님 해맑게* 인사해주시공- 헤헤,
여전히 슬림하신 슬림걸님- 오늘도 여전히 제 파파라치 역할을;ㅋㅋ
그럼 슬림걸님이 찍어주신 사진 전후! 들어갑니다~
현재 부유방쪽이 많이 뭉치고 붓기도 심한 상태 인데 실제로는 정말 많이 달라졌답니다.
조기조기- 없어진 브라라인 보이시나요???.
꺅! 쏙~ 들어간 겨드랑이 안쪽으로 보이는건 뭉쳐있는 힘줄?ㅋㅋ
앗, 오늘 까시 님이 제 실밥을 뽑아주셨어요-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no ㅈㅁ->죄송; ㅋㅋ)
까시님이 닮은 까망고양이가 저희 나비랑도 닮았을까요?'ㅁ'
요래요래 소독하고~
저주파 관리
레이져 관리
또, 체중감량 체크해주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나눴던 부실장님- (음, 닉넴이..) 다욧일기 감사~
오늘, 사진찍고 저주파랑 레이져 치료했구요, 피검사도 했어요ㅎㅎ
부유방 쪽이 단단하게 뭉침현상이 있는데 뭉쳤다 풀렸다 하면서 자리잡혀가는거라네요~
목표체중과 아름다운 라인을 찾는 그날까지 분발해야겠어요!!
나비처럼 아름다운 신부되기 chapter4. 애벌레 2주일차: 번데기되다!
안녕하셨죠~ 이쁜나비♥ 입니다^^
10월 13일 수요일 2주차 관리를 받고 왔어요!
오자마자 바로 In body 측정했어요-
놀라운 결과!!! 근육량 4kg이 늘고, 체지방량 5kg은 줄었다는 사실!
Amazing!!! >ㅁ< 덕분에 칭찬 받았죠:D (나비는 칭찬에 약해서요~)
(오른쪽이 최근이에요!)
오늘도 역시 저의 깜찍 파파라치 슬림걸님께서 사진을 찍어주셨드랬죠:)
그럼 이쯤에서 전후사진 들어갑니다~
지난주에 비해 멍은 많이 빠졌구요~
부유방이랑 브라라인 쪽이 아직도 뭉쳐있는 상태지만,
전체적인 사이즈의 감소를 느낄수가 있어요 흑ㅠㅠ
옷을 입었을때 완전 가볍게 들어간다는~
대박대박!!!
겨드랑이 보이시나요? 뭉치긴했지만 쏙~ 들어간 부분이!!!
오늘의 스페셜 피부관리 + 초음파, 맛사지~
뱃살공주님께서 저의 얼굴을 담당하셔서 메마른 얼굴에 수분과 비타민C를^^ 히히~ 감사해용♥
비너스님과 레몬트리님께서 초음파하시며 뭉친곳 맛사지 해주시는 사진이에요~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웠드랬죠♥ 너무너무 즐겁고 감사했어요^^
얼굴에 팩을 한채로 잠에 들었드랬죠;
너무 피곤한 나머지 드르렁! 코를 고는 소리에 제가 깨 버렸답니다!;
(아무도 못들으셨겠지요?ㅋㅋ)
오늘 관리도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마쳤습니다~
엔슬림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해용, 쪽쪽♥
추신. 저의 파파라치 슬림걸님 오늘도 사진 고마워용용용~
나비처럼 아름다운 신부되기 chapter4. 번데기 2주일차: 식욕과의 전쟁!
안녕하세요~ 이쁜나비♥에요:)
지난주.. 일이 넘 바빠서 관리를 일주일 미뤘답니다, 지성;
관리받고 오며 마음을 다잡곤 했었는데..
한주 쉬어버리면서 마음과 함께 체중도 놓았나요;;
사진찍으며 민망함에 난리를 쳤다죠;;; >ㅁ- 꺅!!
자꾸 땡기는 음식들아.. 물렀거랏!!!
사진찍고, 인바디 다시 측정하고-
(지난번보다 살짝 빠졌는데, 근육량도 같이 빠졌더라구요;)
**전후사진이에용~
그래도 사이즈 감소는 눈에 띄게 차이나죠?ㅋ
아~ 뿌듯뿌듯:)
왼쪽은 오른쪽팔에 비해 붓기가 좀더 남아있네요, 많이 안써서 그런가봐요
옷입으면 태가 달라요 태가~+ㅁ+
관리는 초음파랑 저주파 했구요~
(초음파 맛사지 해주신 부실장님과 심지님 감사해용^^)
아!! 그리고,
직장서 먹는 기름진 저녁들의 유혹에 위기를 느껴 "약처방" 말해놓고 안찾아갔네요;;
이번주.. 자알- 견뎌 보겠습니다ㅜㅜ
마지막으로~ 완전 늘~씬해진 겨드랑이, 팔을 공개하며-
즐거운 한주 되세요~^-^
나비처럼 아름다운 신부되기 chapter7. 번데기 이주일째: 비상준비!
안녕하세요~ 이쁜나비♥ 예요^^
11월 3일- 2주만에 엔슬림에 관리 받으러 가게됬어요~
완전 따끈 따끈~한 고주파 관리를 받았지용>_<
심지님과 수다를 떨며, 진짜 따땃하고~ 너무너무 기분좋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심지님♥ 덕분에 너무 즐거웠어용^^)
이날은 슬림걸님의 부재로ㅜㅜ (보고파요ㅜ_ㅜ)
따로 사진을 찍지 않고,
혼자 찍은 셀카를 올려보아요ㅋㅋ
관리 침대에 누워 몹쓸 브이V를ㅋㅋ
요즘 일도 너무 많고 바빠서 스트레스를 받았더니, 식이조절이 너무 힘든거 있죠ㅠㅠ
지난번 까먹고 못받은 약처방을 이번에도 완전 급.하.게 생각해 내어;;ㅋㅋ
겨우 처방전을 들고 발길을 돌렸다죠!
아! 식이억제제는 엔슬림 근처 병원으로 가는것이 가장 빨라요;
저희 동네는 그 약이 없드라구요ㅜㅜ( 다섯군데 돌아다녔지만..흑ㅠㅠ)
오늘은 특별히 지흡 전/ 후 사진 비교 들어갑니당~
불과 지흡 한달전,
늘 롤업 셔츠로 가리기 급급했던 더운 여름이었죠..
허나.. 아무리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이노무..
떡대!!!
아시죠??
But!!!
지흡후!!!
O
h my!!! How amazing!!!
헐렁한 폴라티가 보이시나욧?!!
아놔, 옷사야되나ㅋㅋㅋ
이쁜나비의 일기는 계속됩니다~
나비처럼 아름다운 신부되기 chapter7. 나비: 드디어 나비
안녕하세요~ 이쁜나비♥ 예요^^
피겨여왕 몸매 도전기에 저 혼자라 쓸쓸했었는데,
17일 8주차 관리는요~
엔더몰로지, 저주파, 레이져 이렇게 받았는데요^^
엔더몰로지는 처음이라 새로운경험을 했답니다
뽁뽁뽁뽁- 소리가 나면서 수술부위를 흡입하는? 그런 느낌..
팔에 탄력을 주는거라 하셨는데-
아무래도 덜 움직이는 부분은 뭉침이 덜 풀렸는지,
쪼꼼 아프더라구요ㅜ
(여기서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레이져 치료하는 중,
지난번 못뵈서 아쉬웠던
슬림걸님을 만나 반가운 재회를ㅋㅋ
관리 끝나고 급하게 사진을 찍었구요~
(집에 가는 버스가 한시간에 한대라.. 정신없이 굴었네요ㅠㅠ)
그냥 딱! 요렇게 보면 사진 축소한것 같지 않나요?ㅋ
오오~ 저 비교되는 라인보셔요~
요기 똥글게 튀어나왔던 삼두살(;) 어디갔나요?
옷 입은걸로 비교 들어갑니다~~~
저기- 베스트 어깨부분 남는거 보이세요?
나비는 평생 저런 어깨를 가져본적이 없었어요ㅠㅠ
(하필 스트라이프를 입어 쫌 퍼져보이긴 하지만;)
통닭 같았던 제 팔뚝이.. 이제는 폴라티도 헐렁하게>_<
뒷모습보고 누가 안따라 오나요?ㅋㅋ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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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후기연재
[지방흡입후기]예비신부 이쁜나비님의 팔지방흡입 후기 [팔지방흡입수 술 전~ 팔 지방흡입 수술후 2달까지 후기를 한번에]
오늘도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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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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