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석양촬영의 일번지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다조도다리
옛날 노래가사에 보면 거제 산달이, 가지매 놋다리, 영등 개다리란 가사 말이 있다. 그리고 우시갯소리(우스개쏘리)로 거제에는 봉산(封山, 출입금지인 산 )이 있고, 동부에는 구청동이 있고, 하청에는 칠천도가 있고, 가지매놋다리가 있고, 옥녀봉이 3개나 있다우!!
여기서 거제 산달이란 산달도란 말함이고, 영등 개다리란 개다리-갠다리-견내량 즉 견내량을 말함이다. 가지매놋다리란 가지매( 가조도의 옛이름)+ 놋(구리+아연의 합금, 놋쇠의 준말) +다리 즉 쇠로 만든 다리를 말함이다. 전설에 의하면 한양에서 역적으로 몰려 거제로 피난 오면서 금 굴레와 금 안장을 몰래 가져와 유교에 쇠로 만든 다리를 놓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여기서 가조도를 가재미섬,가지미섬, 가좌도,가참도라 부르기도 한다. 가조도 란 더할 가 (加)+ 도울 조(助)+ 섬 도(島)의 합성어로 거제도를 도와 유익함을 더한다는 뜻이다. 가재미섬, 가지미섬이란 어원은 알 길이 없다. 뭐, 섬의 생긴 모습이 어류인 가지미를 닮았다고 지워진 이름인지???
가조도는 물의 흐름이 빨라서 예부터 고기가 많이 잡히는 지역이었다. 발견되는 유물로 보아서는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음을 말해주고 있다.
가조도는 2009년7월10일에 연육교가 개통되어 낚시터로, 일주도로로 석양감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가조도 다리에서 보는 夕陽은 거제 해넘이의 진수를 느끼게 하는 곳이다.
촬영포인트
- 가조도 석양 전망대
- 계도의 바다 풍경
- 취도의 양식장 풍경
- 가조도의 낙조
- 성포항의 야경
- 가조도 연육교의 달무리
작가 김동규 작품

작가 김동전 작품


작가 임창석 작품


카페지기 옥건수 작품~ 계속 끝까지
가조도다리 건너에서 촬영

성포항에서 촬영






2009년 가조도 다리 개통식에서


금년에 10월말에 만들어진 노을전망대, 가조출장소 앞



첫댓글 노을전망대와 작가님들의 주옥 같은 작품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