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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제주에 와 있었다.
‘펜과 붓’이 함께한 여행…‘잃어버린 나’를 찾다

▲ ‘녹색 문학 미술 기행’ 두번째 소설가 김주영·화가 이인씨 제주 올레길에서 독자와 소통 / 소설가 김주영씨(맨 앞)가 23일 제주 올레 7코스 외돌개~월평포구 구간의 유채꽃 핀 해안 길을 독자들과 함께 걷고 있다.
★*…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도 제주의 훈훈한 봄바람 앞에서는 맥없이 녹아내리는 듯했다. 겨울꽃 동백과 수선화는 물론 봄을 알리는 매화와 복수초, 제주의 상징인 유채꽃, 그리고 장다리꽃과 무꽃에 민들레며 개불알풀꽃 같은 들꽃들이 경쟁하듯 자태를 뽐냈다. 목련 나무에는 어느덧 꽃망울이 터질 듯 맺혔고, 느릅나무와 찔레 새순도 수줍게 싹을 내밀었다. 한라산 봉우리는 아직 눈을 이고 있었지만, 제주의 2월은 봄빛이 완연했다. ...최재봉 기자
▲ 한겨레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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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재촉하는 비

★*…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25일 당매자나무 열매에 빗방울이 대롱대롱 달려 있다. (대전=연합뉴스)
▲ 조인스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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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25일 아침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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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핀 섬진강의 매화

★*… 봄햇살이 완연한 휴일 얼었던 강물이 풀리고 살포시 찾아온 훈풍에 긴 동면에서 깨어난 매화 한그루가 서둘러 봄을 타고 말았습니다. 추워도 얼어도 겨울은 봄앞에서 그 질기고도 모진 세월을 거두어들이는 자연의 순리앞에 생의 지혜가 묻어납니다. 독자사진=이용호·사천시 향촌동(섬진강 다압마을 입구도로변)
▲ 경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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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화 꽃 활짝!

★*…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풍년화가 23일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 가좌수목원에서 노란 꽃망울을 터뜨려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올해 풍년화는 평균개화일 보다 5일 늦게 핀 것으로, 이는 진주지역 올 겨울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2℃ 낮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풍년화는 봄을 맞이하는 꽃이라 하여 영춘화(迎春花)라 부르기도 하며, 소담스럽고 화사한 꽃송이가 가지에 담뿍 피거나 봄에 꽃을 일찍 피우면 그 해는 풍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글 허성권기자·사진 제공=남부산림연구소 허성권 기자
▲ 경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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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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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4일 오전 경남 함안군 가야읍 산서리 조일제(53)씨의 비닐하우스 농장에서 참외 수확이 한창이다. 함안/뉴시스
▲ 한겨레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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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은 ‘삼겹살데이’

★*… AK플라자 분당점은 3월 3일‘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야채로 화려하게 장식한 삼겹살을 선보였다. AK플라자는 삼겹살데이에 크린포크, 하이포크 삼겹살을 100g당 99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 동아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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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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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충북 단양군 영춘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이 지역 총각에게 시집온 20여명의 외국인 여성들과 영춘면 새마을협의회원들이 함께 윷놀이를 하고 있다. 단양/연합뉴스
▲ 한겨레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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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이미지가 글로벌 경쟁력 좌우”

★*… 크리스티나 옹 국제이미지컨설턴트협회 싱가포르 홍보대사는 “한국이 좀 더 젊은 이미지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강혜승 기자 fineday@donga.com
▲ 동아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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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대, 외규장각 고문서 반환 소송 항소장 접수

★*… 외규장각 약탈 고문서 반환 소송 법률 대리인인 김중호 변호사(오른쪽)가 황평우 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장과 함께 25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송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 쿠키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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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무료 한방진료

★*… 국민일보 뉴미디어 부문 계열사인 쿠키미디어(대표 김기정·오른쪽)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25일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 봉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산간벽지, 도서 지역 등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무료 한방진료를 할 예정이다.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 쿠키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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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오곡밥 드시고 건강하세요”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24일 인천 남동구 만수동 만수복지관에서 동네 노인 300명을 초청해 정월대보름맞이 오곡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오곡밥과 부럼, 떡을 먹으며 온정을 나눴다.
▲ 동아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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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 한명 떠나지만…마르지 않는 눈물

★*… 3·1절을 앞두고 24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순옥(88·왼쪽 둘째) 할머니가 한 참가 학생의 발언을 듣다가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고초를 겪은 뒤 전북 익산에서 살아온 이점례(89) 할머니가 지난 11일 뇌출혈로 타계한 소식이 23일에야 뒤늦게 알려지는 등 고령의 피해자들이 잇따라 유명을 달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 한겨레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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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프간 파병, 찬반토론자 명단 쪽지

★*… 25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아프간파병동의안 찬반토론자 명단을 한나라당 김정훈 원내대표가 보고 있다./뉴시스
▲ 조선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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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의원총회, 참석하는 친이계 정두언 의원

★*… 세종시 당헌 변경과 관련해 친이-친박의 설전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사흘째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친이계 정두언 의원이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 조선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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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朴만난 스님,

★*… “작년 朴만난 스님, 대화내용 추궁당해”
▲ 동아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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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사형제 '합헌'

★*… 이강국 헌법재판소장과 재판관들이 25일 오후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사형제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제청 사건 선고를 앞두고 있다.왼쪽부터 목영준, 민형기, 김희옥, 이공현, 이강국, 조대현, 김종대, 이동흡, 송두환 재판관. /연합뉴스
▲ 조선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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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유기농지 경찰 대거투입 ‘4대강 저지’ 11명 한때 연행
측량 막아선 농민 등 40명 900명이 20분만에 ‘진압’ “유기농 메카 약속 헌신짝 대통령·경기지사에 분노”

▲ 4대강저지 팔당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24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일대에서 이뤄진 한강 제9공구 토지측량에 항의하다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이날 공대위 회원과 농민 등 11명이 삽차의 진입을 가로막다 남양주경찰서로 연행됐다. 남양주/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유기농지의 90% 이상이 수용돼, 마을의 생산 기반이 송두리째 붕괴될 위기에 놓인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24일 오전 8시40분께 시공사인 대림건설의 삽차가 농지에 진입을 시도하자 농민과 신부, 수녀, 목사, 시민운동가 등 40여명이 이를 막아섰다. 그러자 오전 8시께부터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은 즉각 경찰 7개 중대 900여명을 투입해 막아선 이들을 끌어내기 시작했다.
농지에 들어오는 삽차를 온몸으로 막던 유영훈 농지보존·친환경농업사수를 위한 팔당공동대책위원회(팔당공대위) 위원장이 가장 먼저 “끝까지 싸우겠다”는 절규를 남기며 경찰에 연행됐다. 이어 거세게 항의하던 이광재 팔당공대위 남양주대책위원장과 김태원씨 등 농민들이 줄줄이 잡혀갔다. 정부의 ‘팔당 유기농지 진입작전’은 경찰의 호위 속에 20여분 만에 끝나 농민 등 11명이 남양주경찰서에 연행됐다. 이들은 저녁 7시께야 풀려났다. ..박경만 기자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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