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일요일 통영결혼식입니다~
사회는 mc 정익현이 진행하였습니다 ㅎㅎㅎ
어젯밤 11시 30쯤에 저희에게 돌잔치를 무사히 마치신 하윤이어머님께서 전화가 오셨습니다~
혹시 결혼식 피로연 사회도 해주실 수 있냐고 물어주셔서
저는 당연히 된다고 하였습니다~ ㅎㅎ 돌잔치를 끝나고도 이렇게 기억을 하고 전화를 해 주신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도 기쁘고 감사한 일이니깐요^^
그리고 오늘 시간보다 일찍가서 신랑신부님이랑 식순도 같이 짜고
결혼식 피로연의 분위기가 어떤지도 느껴보면서
하윤이 아버님, 어머님과 열심히 수다를 떨고만 있었던거 같아요^^;;
7시가 되어서 이윽고 결혼식은 시작되었구요~
돈봉투 선물로 분위기를 후끈 띄운다음에 신랑신부님 입장을 하였습니다~
일반 결혼식처럼 맞절도 하고 혼인서약도 하고 성혼선언문 낭독까지 모두 다 했습니다 ㅎㅎ
그리곤 신부님을 한 번 업고 피로연장을 한바퀴 쭈욱!~~ 돌았네요 ㅎㅎㅎ
새신랑은 역시!!! 나이에 관계없이 화이팅넘치는거 같습니다^^;;
그리곤 자녀들이 모두 나와서 대표로 김정규님께서 자녀소개를 하고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자녀들이 모두 아들만 4명이라서!!! 그리고 모두 장가를 가지 않은 상태라서
집안에 여자가 하윤이 어머님밖에 없으셔서...이번에 결혼식 피로연 준비하신다고 엄청 고생하신거 같아요 ㅎㅎ
고생 많으셨구요~ 하윤이어머님 노력으로
삼촌과 숙모가 완전 행복하게 잘 살겁니다~~
두 분 항상 행복하시구요~ 오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첫댓글 추카합니다~^^
멋진 결혼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