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시도
이름도 특이한 '삽시도'는 하늘에서 바라보면 화살을 꽂아놓은 활처럼 생겼다고 한다.
면적 3.78km2, 해안선 길이는 11km이며, 인구는 243가구, 419명이다.
면삽지, 물망터, 황금곰솔은 삽시도 3개의 보물이다.
특히 삽시도의 물망터는 밀물 때는 바닷물 속에 잠겨 있다가 썰물이 되어 바닷물 속에 잠겨있던 바위와 백사장이 드러나면서
짜디짠 갯물을 걷어내고 시원하고 상큼한 생수가 바위틈에서 콸콸 솟아오르는 삽시도만의 신비로운 명물이다.
면삽지는 하루 2번 조수에 따라 삽시도에서 떨어졌다 붙었다 하는 섬으로 삽시도에서 떨어져 ‘면(免)’ 한다고 해서 면삽지라고
이름 붙였다 한다. 이곳은 밀물 때는 면삽지이고, 썰물 때는 삽시도인 셈이다. 또한 거널너머 해수욕장은 1.5km의 백사장으로
이루어진 아담한 해수욕장으로 고운 모래질의 백사장이 울창한 송림과 어우러진 그림 같은 해수욕장이다.
삽시도는 해안선을 따라 기암괴석의 수려한 풍경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인 충남에서 세 번째 큰 섬으로, 마한 때부터 인류가 살던 곳이자, 예로부터 멸치가 많이 잡히는 섬이다. 섬의 지형이 마치 화살이 꽂힌 활(弓)모양과 같다 하여 삽시도라 부른다.
섬 주변에는 잘 발달된 암초와 풍부한 어자원으로 우럭, 놀래미 등의 선상 낚시는 물론 유명 갯바위 낚시 포인트들이 많아 일년내내 많은 낚시꾼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출발지 : 삽시도 밤섬선착
◈도착지 : 삽시도 윗마을(술뚱)선착장
◈코 스 : 밤섬선착장-수루미해변-물망터-면삽지-진너머해수욕장-
거덜너머해수욕장-삽시분교장-윗마을매표소(9.73km)
밤섬매표소 앞을 지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