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인천 지부회 회원님들 오랫만에 눈맞출려고 해적인가? 해족인가? 해작인가? 모르겠시유....고문인가?
하여튼 그분께서 잘가시는 인천집에서 오후 5시에 만나기로 했쥬....
금요일 갑작스런 주님 찬양 에배가 생겨 좀 망가졌는데, 피곤한 노구를 억지로 끌고서 동인천으로 갔쥬.....
첨에는 지리를 몰라서 좀해메다가 사무장 나으리께 물어 5시 5분에 인천집 터치다운....
도착해보니깐 아무도 없었시유...
그래도 좀 늦겠지....
저는 개인적으로는 서서쏴는 5분, 앉아쏴는 10분 이상을 절대 기다려 주지 않는 이상한 성격임다.
그래도 이놈에게 즐거움을 주는 분들인디....하면서 기둘렸지유...
10분이 흘러고 20분이 흘러고....점점 인내심 테스트 단계로 들러설려고 하는디...
그래도 사무장께 연락을 했지유...
"왜? 아무도 없쥬?"
"바로 사무실 시마이하고 갈께유....쫌만 기달려유..."
그래도 울 사무장의 의리는 확실하네유....
5시 40분경 사무장 도착...
그전에 해거시기님의 뺀찌를 달래려 먼저 막걸리 한잔으로 홀짝홀짝....
좀있으려니깐....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짜짜짱가 우리의 짱가 ~~~~~"
의리하면 시체인 돌고래님의 등장.....
장소를 인천 신포동(신조차 포기한 동네의 뜻)으로 작전지역 변경..
이제 좀 기운이 생기고 탄력이 받을려는 찰라......
어제 새벽까지 주님과 철여예배를 드린 쪼리님의 에너지 고갈로 9시30분경 해체..
주안역까정 돌고래님과 택시를 타고서 내려 지하철로 갈아타고 빠스를 갈아타고 해서 집에 터치다운하니 10시30분....
이래저래 아쉬운 하루였심다.
누구땜시.....
좀있다 아주 잔인하게, 비참하게, 몇십배 몇백배로, 당한만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철저하게 갚아줄껴....
기다리시오...
그나마 돌고래님과 쪼리님 덕분에 쪼깐은 용서를 하겠는디...
첫댓글 뒷통수맞고 치료받았네요(돌고래,조리에게) 즐겁운시간 잘보냈셨으면 다음에는 원수(?)갚어야죠
그날은 저도 무척 피곤해서 졸았어요 졸지만 안았다면 아침에 해뜨는것 보고 들어갔을텐데..
쓸이님에....기운이 넘 서늘하네요..으스스스 움찢 하네요...해적님은 어째 할까나..ㅋㅋㅋㅋ
아무도 책임 못짐니다..전 용서 못해요.
해적님이 그런분이 안인데 몬가 착오가 있어던듯......
ㅋㅋㅋ 꼬시라 ㅎㅎ 나빼고 맨날 @#$%$#@끼리만 찬양하#$%@# 666^^
저는 부평까지 같다가 사무장님한테 주찬양 동참 거부당하고 돌아 왔습니다....꺼이~꺼이
ㅎㅎㅎ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