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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1042/1128
믿음에서 성장하는 부활의 증인들(마가복음 17장)
2021-4-4/2023-4-9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교회는 예수 부활 복음을 계속 듣고 믿고 “가서 선포합니다”
부활하신 모습을 보여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더 잘 믿을 텐데.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예수 부활의 복음을 듣고 믿으라”고 하십니다. “가서 부활복음을 선포하라” 교회에 사명을 주셨습니다. 마가복음 16장에는 “간다”와 관련된 단어가 10번, “말하고, 전한다”에 관련된 단어가 13번, 믿음이라는 단어가 6번 나옵니다. 믿고 가서 복움 전하는 것이 이 본문의 주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2천년 전 유대땅으로 가 봅니다. 다시 복음을 듣고 믿어 우리도 세상으로 “가서 복음을 선포합시다.”
첫째로 증인들이 제자들에게 “가서 부활복음을 전했고” 제자들은 믿지 않습니다(1-13절)
둘째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 부활의 증인으로 파송하십니다(14-20절)
셋째로 우리도 부활 복음을 듣고 믿어 구원받고“가서 선포하자”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을 여셔서 부활복음을 믿고 가서 선포하는 은혜 주시기 소원합니다.
1. 증인들이 제자들에게 “가서 부활복음을 전했고” 제자들은 믿지 않습니다(1-13절)
1) 여인들에게 “가서 전하라”고 말했으나 두려워서 전하지 않음(1-8)
1) 주일 아침 새벽이었습니다. 한많은 여성 막달라 마리아, 예수님의 제자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 살로메와. 또 다른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님의 무덤으로 왔습니다. 예수님의 시체에 향품을 바르기 위해서입니다. 이 자매들은 멀리 갈릴리에서 예루살렘까지 오면서 예수님과 제자들의 식사를 섬겼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모든 제자들이 다 도망할 때 십자가 밑에서 사랑하는 주님이 죽어가실 때 함께 있었습니다. 주일 새벽에도 사랑 때문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은 여인들은 칭찬할 만합니다.
2) 그러나 믿음이 없습니다. “내가 십자가에서 죽을 것이다. 그러나 3일 만에 부활한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시면서 계속 말했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죽어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무덤에 왔습니다.
à 예수님을 향해 막연히 사랑의 감정이 뜨겁다고 좋은 것이 않습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말씀을 잘 배우고 배운 것을 인정하며 믿어야 합니다. 참 신앙지식에서 나오는 뜨거운 사랑이 참 사랑입니다.
3) 예루살렘 근처의 산은 부드러운 돌로 되어 있습니다. 산비탈에 옆으로 파고 네모진 방을 만듭니다. 그 방 안에 시체를 넣어 둡니다. 큰 돌로 두껑을 덮습니다. “누가 무덤두껑을 열어 주지” 여자들은 걱정하며 무덤에 왔습니다. 그런데 이미 무덤 두껑이 열려 있습니다. 그들은 무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마가복음은 “그냥 한 청년”이 무덤 안에 앉아 있습니다. 천사지만 한 청년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교회는 천사가 아니라 사람으로부터 부활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4) 여자들은 놀랐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가족의 묘지에 갔는데, 무덤은 파헤쳐져 있고 그 위에 한 사람이 앉아 있으면 어떻겠습니까? 여인들은 크게 놀랐습니다. 그 청년은 말합니다. 6절, “놀라지 마십시오. 십자가에 달렸던 나사렛 예수는 살아 나셨습니다. 여기에 계시지 않습니다.” “살아나셨다”의 문자적인 뜻은 “일으켜 지셨다”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죽음으로부터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혀서 왔던” 분입니다. 한번 십자가에 못박혔지만, 그 고난의 효과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5) 7절 “가서 그분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말하십시오.”네, 여인들은 가서 부활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그분은 여러분 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거기서 그 분을 볼 것입니다”(7절). 전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 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막 14:28). 예수님께서3년 동안 제자들과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시고 세우셨던 그 곳에서 만나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도 용서하시고 다시 시작하십니다.
4) 그런데 여인들은 떨림과 놀라움에 빠집니다. 무덤 밖으로 나와서 그냥 도망쳤습니다. 제자들에게 가서 전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너무나 충격적이고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놀란 것을 보면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것은 지어 낸 이야기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 어떤 두려움이 있습니까? “예수님 부활하셨다”는 이것을 믿고 고백하며 두려움을 이기기 바랍니다.
2) 예수님을 만난 막달라 마리아가 제자들에게 “가서 전함”: 제자들이 믿지 않음(9-11절)
1) 그런데 세 명의 여자 중 한 명, 막달라 출신의 마리아에게 예수님이 직접 나타나셨습니다. 전에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이 들려서 큰 고통 가운데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귀신을 내어 쫓아 주셨습니다(누가복음 8:1-3). 예수님을 만나고 막달라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가서 부활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이런 불행했던 여인을 예수님은 부활 소식을 사도들에게 전하는 첫 번째 증인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그 때 여자들은 법정에서 증언해도 증인의 효과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지어낸 이야기라면 여자를 부활의 첫 증인이라고 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2) 제자들은 예수님이 죽으신 것 때문에 슬퍼하며 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전한 부활의 소식을 듣고도 믿지 않았습니다.
---> 어떤 슬픔이 있습니까? “예수님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다.”이것을 고백하며 믿으십시오. 부활하신 주님은 영으로 함께 하십니다.
3) 예수님을 만난 두 제자가 “가서 전함”: 제자들이 믿지 않음(12,13절)
예수님은 길을 가고 있던 제자들 중 두 사람에게 나타났습니다. 그들도 제자들에게 와서 부활의 복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제자들은 역시 믿지 않습니다.
죽은 자가 부활했다는 것은 이성으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을 일으켜서 일어난 사실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데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죽음에서 일어나게 하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à 예수님은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이것을 믿는 우리들은 참으로 복됩니다.
2.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 부활의 증인으로 파송하십니다(14-20절)
1)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부활의 복음으로 믿음을 일으킴(14절)
1) 마침내 예수님께서 11명의 제자들에게 직접 나타나셨습니다. 14절 이후에 있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여러 번 나타나신 것을 종합하여 이야기해 줍니다. 부활하신 그날 저녁에 제자들이 모여 있는 곳에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요한복음 20:19-29)(신약). 제자 중 도마는 거기 없었습니다. 나중에 이야기를 듣고 “나는 예수님을 직접 보지 못했으니 믿지 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8일 뒤에, 도마가 함께 있을 때 다시 나타나셨습니다. 의심하는 도마를 책망하셨습니다. 또 마태복음 28장은 갈릴리에서 11명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 때도 의심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마 28:17). 오늘 마가복음 16:14은 이 모두를 종합하고 요약하여 우리에게 전해 줍니다.
2) 예수님은 제자들을 “책망했습니다”. “믿음이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마음이 굳어 있는 것)을 책망했습니다.” “모욕했다”는 뜻입니다. 마가복음 15:32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못 박히실 때 사람들이 예수님을 욕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하라.” 부활의 복음을 듣고 믿지 않고, 보고 믿겠다는 자들은 “예수님 당신 십자가에서 내려 오십시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십자가를 통한 구원을 거절합니다. “너는 나를 눈으로 보았기 때문에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요 20:29).
3) 물론 제자들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확실히 증거하며 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반드시 직접 보아야 됩니다. 그러나 제자들도 성도의 한 사람으로서 예수님의 부활의 복음을 듣고 믿어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승천하기 까지 40일 동안 세상에 계시면서 제자들에게만 나타났습니다. 계속 함께 하신 것이 아니라 한번씩 몸을 가지고 나타나셨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것은 11번 나타나셨습니다. 어느 경우도 “여기 부활한 내 몸이 있으니 나를 보고 믿으라”고 하지 않습니다. 구약 성경을 가지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대해 가르쳤습니다.
à 하늘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우리를 “믿으라”고 합시다. 예수님이 부활한 것을 본 사람들의 증언을 듣고 믿읍시다.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믿는 우리는 참으로 복됩니다. 믿기 위해서 부활의 증인들의 말을 계속 들읍시다. 예배에 성실하게 참석하여 설교를 계속 들으십시오. 가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읍시다.
2) 제자들이 “가서 선포하고” 승천하신 주님이 함께 일하심(15-20절)
1) 믿음이 약한 제자들을 예수님은 계속 가르치고 믿음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예수 부활 복음의 증인으로 파송하십니다. 15, 16절은 말합니다. “모든 세상에 다니면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2) 19, 20절은 이 때의 상황을 보여 줍니다. 19절은 하늘의 장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몸을 가지고 하늘 나라로 올려 졌습니다.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서 왕으로서 다스리시고 있습니다.
20절은 땅의 장면입니다. 사도들은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주 예수님께서 신적인 능력으로 사도들과 함께 일하셨습니다. 사도들을 통해서 기적과 표적을 일으켰습니다. 사람이 복음을 전할 때, 그 말씀이 정말이다.”는 것을 표시하고 증거하기 위해 기적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기적보다 말씀을 전하는 것이 먼저 나왔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데 필요한 만큼 이런 기적은 나옵니다.
3) 사도들의 시대가 지나가면서 표적과 기적의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성경이 기록되면서 복음의 내용이 확실하게 전달되었 때문입니다. 복음을 증명할 표적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뒤를 잇는 디모데와 같은 목사에게 “기적을 행하라”고 하지 않고 “복음을 증거하라”고 합니다. 사도들과 목사들은 모든 곳에 가서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선포합니다. 저도 하나님의 명령으로 관악교회에 와서 예수님 부활의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3. 우리도 부활 복음을 듣고 믿어 구원받고“가서 선포하자”
1) 죽는 즉시,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 뒤에 누리는 구원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오늘 부활의 복음을 듣고 믿으며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우리 모두는 살아서도 죽어서도 구원의 복을 받고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죽으면, 우리 몸은 땅에 묻히고 우리 영혼은 우리의 머리되신 그리스도에게 올려 집니다. 우리는 하늘나라로 갑니다. 낙원으로 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이 땅에 고통이 있어도 하늘로 가는 밝은 길이기 때문에 인내하며 기뻐합니다. 우리가 기대한 것 보다 일찍 죽어도 두렵지 않습니다. 땅에서 우리 몸은 썩어 지지만, 우리 영혼은 주님께로 나가기 때문입니다.
둘째, 예수님께서 세상에 다시 오실 때, 재림할 때, 몸도 부활하여 예수님의 영광스런 몸과 같이 변화될 것입니다. 곧 오십니다. 우리 살아 있는 날 동안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면 이 몸이 영광스런 몸으로 변할 것입니다. 주님 재림하시기 전에 우리가 죽으면 우리 영혼은 하늘 나라에서 삼위 하나님과 교제를 누립니다. 우리 몸이 부활한 후에는 더 완전한 복을 누리며 기뻐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하는 가족이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떠날 때도 잔잔한 기쁨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지는 것이 슬퍼서 우리도 한동안 엉엉 웁니다. 그러나 죽음은 우리기 가족에게 저주가 아니라 하늘나라로 들어가는 축복임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생각으로 즐거워 합니다. 성령님께서는 이 말씀으로 위로하시고 우리에게 기쁨의 의지와 기쁨의 감정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래서 슬픔의 여운 가운데 기쁨이 울려 퍼집니다.
2) 이 땅에서 이미 누리는 구원: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새생명을 주심
1) 하나님은 우리가 죽은 후에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구원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내 죄를 위해 죽고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는 순간부터 구원의 복이 시작되었습니다. 갈라디아서 2:20(신약 303)이 말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산 것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나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자기 몸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 산 것이라”
믿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내 안에 살아 계십니다.
2) “예수님께서 죄인인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을 믿는 우리는 살아 있을 동안 두 가지 복을 받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해 주십니다. 로마서 3:24(신약 243)는 말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죄에 대한 벌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신 받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의롭게 살았던 그 의로움을 우리의 것으로 인정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정해 주시고 아들 딸로 입양해 주셨습니다. 아직 우리에게는 죄악된 본성이 남아 있고 죄를 짓는 일이 있어서 슬픕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죄없다고 인정해 주시고 기뻐하시니 우리도 기뻐합시다. 나를 사랑하사 자기 몸 버리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기쁘게 살아갑시다.
이 땅에서 주시는 구원의 두 번째로, 우리가 실제로 의롭고 거룩하게 살아가게 해 주십니다. 거룩한 성령님을 주셔서 의롭고 거룩한 삶을 실제로 살아가도록 해 주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 몸을 죽기 까지 내어 주신 예수님의 뒤를 따라서, 우리도 서로 사랑합니다. 죄와 탐욕과 이기주의가 일어날 때 기도하며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죄인인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습니다.” 자기를 부인합시다. 예수님의 성품으로 서로 “사랑하고 평화하고 기뻐하고, 자비롭고 착하고 온유하고 오래 참고 절제합시다.” 이렇게 열매를 맺으시는 성령님께 순종합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미 천국을 누립니다. 우리의 영원한 기업을 이 땅에서 누립니다. 교회 안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며 가정을 세우는 복이 있습니다. 직업과 공부를 통해 땅을 다스리고 정복하는 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교회와 가정과 직업에서 직분을 다 할 때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는 죽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두려움을 부인합시다. 나를 사랑하사 자기 몸 버리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담대하게 매일 부활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님은 능력과 사랑과 지혜입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게으름을 부인합시다. 나를 사랑하사 자기 몸을 버리고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부지런히 직분을 다합시다. 주님 다시 오셔서 “악하고 게으른 종아” 책망하지 않기 바랍니다. “착하고 충성되게 일한 종아, 영원한 천국의 기쁨을 나와 함께 누리자” 칭찬받는 우리가 되기 바랍니다.
3) “가서 선포하라”
믿고 세례받고 구원의 복을 누리는 우리에게 예수님이 명령하십니다. “가서 복음을 선포하라”. 너의 직장으로 가라. 너희 학교로 가라. 친구들을 만나라. 거기서 복음을 전하라.” 그리스도는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시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이 소식을 전합시다. 하늘에 계신 우리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일하십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전에 제자들이 복음을 선포할 때, 복음을 확실하다고 증명하는 표적이 뒤따라 왔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갈때, 우리 삶이 표적입니다. 의롭고 거룩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의 삶이 복음은 진리라는 증거가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을만하다는 증거가 됩니다.15절에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라”는 뜻입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사람들에게 입으로 복음을 전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나 공부는 다 피조물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과 같습니다.
가서 선포하기 위해 교회로 와서 예배하며 말씀을 듣고 믿읍시다. 개인적으로 또 가족이 함께 성경을 읽으면서 복음말씀을 듣고 믿음에서 성장합시다. 각자에게 각 가정에 복음 말씀을 계속 전해 줍시다.
형제 자매 여러분
그러나 저도 여러분도 다 압니다. 우리는 거룩함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거룩하지 않은 일도 많이 했습니다. 악하고, 두려워 하고, 게으른 자들이었습니다. 다시 나를 사랑하사 자기 몸을 십자가에 버리신 예수님을 다시 믿읍시다. 아버지 하나님은 예수님의 보혈 공로 때문에 다시 우리를 용서하시고 의롭다 하시며 받아 주십시다. 이렇게 우리를 기쁘게 받아들이시니 다시 성령님을 의지하여 자기를 부인하며 거룩하게 살고 우리의 직분을 다합시다. 이것이 부활절을 축하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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