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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교원사진연구회
 
 
 
카페 게시글
임희중 스크랩 신안 증도를 갔다.
뚝밑아이 추천 0 조회 59 16.01.23 11:0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2016년 1월 16일부터 2박3일  정기촬영회로 전남 남해안을 순회하기로 하였다.

13명이 45인승 버스를 대절하여 남으로, 항상 그랬지만  대작의 꿈을 안고 달렸다.

 

첫번째 코스로 신안 증도를 갔다.

증도에 들어서자 태양염전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내 소금밭 전망대로 올라갔다.

이미 수없이 보아왔던 낯익은 장면이 전개되었다. 

남들이 찍었던 장면을 나도 다른 의미를 찾아 카메라를 대고 있었다.

 

 

 

옆의 염전도 둘러 보았다. 인부들의 모습은 아직 보이지 않았다.

아직 일하는 시각이 안된 모양이다.

 

 

 

산책로와 수로를 조금 넓게 잡아 보았다.

 

 

 

힘들게 올라갔던 전망대에서 내려왔다. 내려오면서 보니, "많이 올라갔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소금밭을 멋진 식물원으로 꾸며 놓았다.

 

 

 

멀리, 거대한 염전의 소금 창고와 전봇대가  한줄로 서 있다.

 

 

짱뚱이네 식당에서 짱뚱어탕으로 점심을 먹었다.

영락없이  추어탕이다.  참 맛있게 먹었다. 그래도 증도의 유명한 메뉴다.

 

그리고 걸어서 우전해수욕장에 들렀다.

겨울철의 해수욕장이란....

 

 

 

여름 한철 많은 청춘남녀에게 햇빛을 가려 주었던 파라솔이다.

 

 

 

 

 

시간이 모자랄 듯 하여 쇠소리끝 촬영을  생략하고 고흥으로 향했다.

달리고 달려 시간 내에 겨우 중산 일몰 전망대에 도착했지만, 하늘이 도와주지 않았다.

 

 

 

그래도 구름 뒤로 붉은 빛은 볼 수 있었다.

저녁식사 시각이 이른 느낌이 있어, 회도 뜰 검, 녹도항으로 향했다.

항에서 아주 회를 거하게 먹기로 하였다.

수산시장에서 회를 주문하고 2층 서울식당으로 올라갔다.  

회를 오랫만에 배부르게, 그리고  맛있게 먹었다.

 

식사후, 남열리 숙소를 찾아가는 길이 복잡하였다.  대형 버스가 높이 제한이 있는 곳으로 길을 잘못 들면, 아주 멀리 돌아나와야 한단다.

높이 제한을 만나기 전에 미리 길을 돌려, 어쨋든 잘 찾아갔다..

 

내일은 태양을 맞이할 수  있을까? 

간절한 마음으로 남열리 전망 좋은 창이 있는 팬션에서 묵었다.

 

 

 

지도의 정남진 전망대와 소등섬은 2일차에 들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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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1.23 20:55

    첫댓글 고문님의 사진과 글을 보고, 읽다보면 우리의 여행이 정리가 잘 되어지게 합니다. 제가 우리나라 어디에 있었는지를 알게 해줍니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다른 시각으로 사물을 보는 안목도 깨닫게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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