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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책 익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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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내가 읽은 책 이야기 9시의 거짓말--워렌 버핏의 눈으로 한국 언론의 몰상식을 말하다.
장윤성 추천 1 조회 767 11.10.28 05:3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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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28 09:57

    첫댓글 이 글을 읽기 전까지, '내가 왜 책마을에 대해 많은 애착을 갖고 있지?'라는 고민을 했었습니다.
    비로소 오늘 '님의 글을 읽고서' 그 이유를 찾은 것 같습니다.
    보령이라는 지역사회에서, 세상의 비겁함과 세상의 진실을 찾으려는 고뇌, 그 속에서 자신이 걸어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성찰하고 분투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는 확신이 오늘 지금 님의 글을 읽고서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책마을 속에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과 결정 후, 정확하지 않은 상태(온라인에서만의 참여)를 벗어나, 확실한 참여를 해야함을 일깨워 준 글입니다.
    다음에 같은 팀(가끔팀)에서 만나겠습니다. 오늘 아침 깨달음을 준 고마운 글입니다.

  • 11.10.28 12:00

    요새 리영희책에 푹 빠져 있습니다. 얼마전에 태백산맥이후로 처음으로 밤을 꼬박 세워 '리영희 평전'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전에 읽었던 '전환시대의 논리'를 다시 읽었고,
    사다만 놓고 읽지 않았던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대화'를 읽고 있습니다.
    샘의 글을 읽고 있으려니까 <리영희평전>에 ‘곡필 언론인과 기회주의 지식인을 질타하다’란 꼭지에 있는 한대목이 생각납니다.

  • 11.10.28 12:05

    " 지난 한 세월 동안 내게는 이사회에 '신문지'는 있어도 '신문'은 없었다. 무슨 말인지 알수없는 넋두리를 인쇄한‘... 지紙(종이)’는 내게 조석으로 배달되어왔지만 ‘새소식(신문)’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소식이라는 것도 하나같이 권력을 두둔하는 낡은 것이고, 권력에 아부하는 구린내 나는 내용들이었다. 그러기에 그따위 '신문종이'를 만들어내는 신문인들이 감히 '언론인言論人'을 참칭할때 나는 그들을 ‘언롱인言弄人’이라는 호칭으로 경멸해왔다. " 20년 전에 어떤 주간지에 기고한 글이지만 20년이 지난 오늘의 시점에서 읽어도 자못 통괘한 글이다 라고 저자 김상중은 얘기하고 있습니다.

  • 11.10.29 01:20

    신문은 있습니다. 조중동경한한겨매서국 등등등...인터넷 신문도 많습니다...뉴스를 전하는 포털도 많습니다...내 정체성에 맞추어 읽으면 됩니다...내 취향에 맞는 신문을 보시면 됩니다...사설이나 논설이 틀렸다고...나와 다르다고 느끼면 되는 것이며, 동감되는 부분이 있으면 취향대로 자신의 정체성대로 선택하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 11.10.29 15:35

    잘 읽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중요하죠. 자신의 생각!!~

  • 11.11.17 09:28

    제 의식을 기사 쓰는 사람들 보다 더 높여야 할텐데...그게 쉽지 않으니 문제지요..ㅜㅜ 어쨋든 옥석을 가리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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