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선택한 영화는 '카고' 라는 좀비 단편 영화 입니다.이영화 에서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세상 속에서 안전한 곳을 향해가던 주인공 가족이 방심하여 부인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시작됩니다. 48시간이라는 시간적인 설정을 두고 서서히 이성을 잃고 좀비화하여 가며 주인공이 감염이 됩니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은 홀로 남을 딸(갓난아기)을 자살을 할 수 도 없는 상황에 주인공이 완전히 좀비화 되기 전에 자신의 딸을 돌보아줄 사람을 찾기 위한 48시간의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좀비 영화 답지 않게 엄청나게 박진감이 넘치거나 잔인한 장면을 자주 보여주지 않으며 엄청나게난 위기가 자주 찾아오지도 않고, 주인공이 엄청나게나게 운이 좋지도 않습니다. 단지 여정 중 아버지가 자신의 딸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치열한 삶을 사는지에 대한 '부성애'를 보여주며 좀비 영화가 단순히 무섭고 잔인한 것이 아닌 가족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주인공이 좀비가 되어서도 딸을 위해 계속 전진합니다. 현재의 우리의 부모님께서 똑같은 패턴에 지쳐있고 힘들어도 자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부모님의 의지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