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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27편_마을 만화가 아나타 정_김혜진
김세진 추천 0 조회 168 23.05.11 21:18 댓글 4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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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12 06:31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미소님에게 만화는 삶의 전부였습니다. 당사자가 잘 하는 일, 하고 싶어 하는 일을 놓치지 않고 만화를 구실로 좋은 이웃과 관계를 확장해 나갔던 이야기가 감동적이었습니다. 그 관계를 통해 미소님이 다시 자신감을 찾고 일상-툰 모임을 더 잘 해보고자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어 하신다는 주민센터의 의뢰가 있었지만 그 문제를 붙잡기보다 당사자가 가진 자원, 강점으로 문제가 해결되어지는 것을 아나타 정 사례를 읽으며 확인했습니다. 문제만 보지 않고 미소님 둘레는 누가 있는지, 무엇을 잘 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알아가기 위해 마음 기울이는 사례 담당자의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누군가 나에 대해 궁금해하고, 나를 알아봐 준다는 것이 삶을 생동하게 합니다.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은 그만큼 그 사람에게 나의 시간과 마음, 공을 들인다는 것입니다. 공들이다는 말의 뜻처럼 어떤 일을 이루는데 정성과 노력을 많이 들인다는 겁니다. 우리가 관심 갖는 만큼, 애정을 쏟는 만큼 당사자분들이 주체적 참여와 변화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 23.05.12 07:43

    당사자 미소님과 ‘일상을 그리는 아웃들’에 애정이 담긴 글이었습니다. 우울 증상에 집중하기 보다 관계로써 당사자의 삶을 생동하게 만든 이야기 귀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5.12 08:43

    미소님을 보니 이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잘 읽었습니다

  • 23.05.12 09:35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 강점을 찾고 이웃과 관계를 주선하고 관계가 자연스럽게 생동할 수 있도록 돕는것, 그것이 사회복지사의 역할임을 다시한번 배웁니다. 사례관리 100편 읽기를 하면 할 수록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이라 서툴고 어렵겠지만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혜진 선생님께서 남겨주신 글을 통해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12 09:45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12 10:02

    지속적으로 생동 가능한 모임의 다섯 요소
    1. 격식이 없다. 2. 수다가 있다. 3. 음식이 있다. 4 소박하다. 5. 출입이 자유롭다
    ② 사례관리 실천을 기록하는 것은 유의미한 변화를 증명하는 길이다

    잊지않고 나중에 떠올려보려고 적어봅니다 : ) 감사합니다.

  • 23.05.12 10:07

    미소님은 강점이 많으신 분이네요. 글에서도 알아챌수 있었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만화를 오랫동안 놓지않고 해왔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분이네요.
    자기가 가진 강점을 이웃과 나누고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이렇게 돕는 게 잘 돕는거지' 생각했습니다.
    귀한 실천이야기 감사합니다.

  • 23.05.12 11:31

    -당사자의 어려움인 우울증을 붙잡기보다 당사자의 강점을 생동시켜 조직된 모임 속 이웃과 관계를 통해 자연스레 ‘당사자만을 위한 자원’으로 역할.
    -어떠한 도움을 드려야 한다는 책임감 같은 것이 사라지자 신기하게 더욱 연결됨을 느꼈습니다. 실천이 즐거워졌습니다.

    >기존 복지관 프로그램이나 활동에 참여가 아닌, 미소님 만의 강점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하신것 멋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이웃 관계망'이네요. 이웃과 인사가 자연스러워질 수 있도록, 서먹해도 계속 노력해야겠다 생각합니다^^

    당사자와 함께 하며 실천이 즐거워졌다는 말을 보고, 저도 마음이 흐뭇해지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구슬꿰는실 1&2 표지 다른점 찾으러.. 얼른 퇴근하고 싶은 금요일이네요.ㅋㅋ 다들 좋은 하루 되셔요!!

  • 23.05.12 10:27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12 11:57

    오랜만에 선생님 글 다시 읽게되어 반갑고 감사합니다.

  • 23.05.12 12:28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5.12 13:37

    당사자의 강점으로 관계를 회복시키고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일상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 23.05.12 18:00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당사자의 강점을 통해
    이웃과 인정을 살리는 실천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23.05.12 21:46

    미소님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 스스로 가장 힘들었을때를 이겨내고 회복하는 과정들이 인상깊었고 응원하며 읽었습니다. 기록 감사합니다.

  • 23.05.13 12:21

    잘 읽었습니다.
    의미있는 한사람이 또다른 한사람을 만들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모습이 너무 너무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5.13 15:55

    미소님이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를 소재로 이웃사람들과 관계를 주선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사회복지사 선생님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며 사회복지실천을 할때 나라면 당사자의 강점으로 좋은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귀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5.14 00:01

    사회사업가로서 당사자를 만나면 관계를 마음속에 두고, 항상 고민하게 됩니다.

    20년을 넘게 그림을 놓지 않은 미소님.
    그림을 잘 그린다는 강점을 발견하고도, 김혜진 선생님께서는 바로 모임을 제안하기보다 미소님의 때를 기다리셨습니다.

    미소님께서 마음의 준비가 되셨을 때, 관계로써 도우셨습니다. 당사자도, 이웃들도 서로 원했던 모임이기에 관계가 깊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혜진 선생님께서는 당사자의 욕구를 이루는 과정에서 ‘강점’을 기반으로 ‘관계’를 주선하셨습니다. 꿈꿔왔던 일들이 눈앞에 펼쳐졌을 때, 정말 감동이었을 것 같습니다.

    사회사업가도 신나고, 당사자도 생기가 돌고, 글을 읽는 저까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강점 사회사업,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를 중심으로 모임을 진행하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던데 참 잘해내신 것 같습니다. 저도 용기를 가지고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14 23:14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사자의 문제가 상쇄되고, 당사자와 이웃들 간 맺어진 관계로 지역사회에 파생되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면서 당사자의 강점 활용을 바탕으로 한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 23.05.15 07:36

    잘 읽었습니다.

  • 23.05.15 08:53

    잘 읽었습니다. ^^

  • 23.05.15 12:06

    잘 읽었습니다 :)

  • 23.05.15 17:29

    당사자가 주체가 되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모임이라니! 너무 멋진 아나타 강사님, 앞으로의 모임도 응원합니다!

  • 23.05.15 17:35

    잘 읽었습니다!

  • 23.05.15 22:39

    다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5.16 07:16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16 08:02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당사자의 강점을 강화하고, 사람사이의 관계 맺음을 통해 개인과 환경이 더불어 살아가도록 당사자와 환경을 좋게 만드는 궁리를 지속해가기를 소망합니다"

    실무자로 처음 일하는 현장에서 실천을 할 때 당사자를 둘러싼 관계 속에서 실수할까봐, 전문성이 없어보일까봐, 신뢰를 잃을까봐 걱정을 많이 하며 주춤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글 속에서 "당사자가 빛나는 실천"이라는 문장을 보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제가 현장에 있는 이유는 제가 칭찬받고 빛나기 위함이 아닌, 당사자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당사자가 빛나는 실천을 하기 위함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오늘 했던 복지실 이벤트를 되돌아봅니다.
    서포터즈과 함께 스승의 날 편지 전달 이벤트를 했습니다.
    서포터즈 학생들에게는 계획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성취감이 들었기를,
    이벤트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는 감사표현을 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편지를 받은 선생님들의 마음에는 감동이 되었기를^^
    돌아보니 각자의 마음이 오가면서 서로가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 23.05.16 16:34

    응원하고 격려합니다 선생님 :)

  • 23.05.16 09:21

    잘 읽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뿌듯해지는 마음이 따듯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당사자 스스로 자신의 강점으로 삶의 주인으로서 앞장설 수 있도록 좋은 변화를 이끌어주시는 모습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23.05.16 09:28

    강점 사회사업의 사례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혜진 선생님의 강점 사회사업은 미소 님을 빛나게 하셨습니다. 미소 님의 강점과 삶의 지지대였던 “만화”를 통해 미소 님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고, 또 다른 미소 님의 강점인 “강사 체질”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미소 님, 마을 만화가 “아나타 정”을 응원하겠습니다.

  • 23.05.16 10:18

    잘 읽었습니다. 책에는 간단하게 1년 반이라는 표현을 했지만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관계형성을 이어간 사회복지사의 관심과 노력에 감동이 전달되는 이야기였습니다. 미소님에게서 발견한 강점이 빛을 내기까지 다양한 실천과 시도를 이어가는 복지사의 태도에서 배울점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 23.05.16 16:59

    잘 읽었습니다.

  • 23.05.17 08:33

    잘읽었습니다:)

  • 23.05.17 12:52

    강점을 찾아 도운 기록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적극적 복지로 당사자가 할 수 있는 일을 제안하고 자신이 주체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행한 과정이 인상적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은 욕구와 강점을 발견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찾으려 해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빠르게 해결하고 싶은 제 마음의 조급함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사자를 이해하고 당사자의 삶을 진정 도우려는 마음과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낍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며 당사자의 삶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 23.05.20 11:11

    주민동아리 생동감이 상상됩니다.
    생동감 넘치는 사회복지현장 덕분에 설레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21 15:35

    잘 읽었습니다 :)

  • 23.05.23 10:52

    잘읽었습니다. "복지사님, 늦은 저녁에 죄송해요. 사람 목소리가 듣고 싶어져 전화했어요. 갑자기 너무 힘들어서요. 저에게도 희망이 있을까요?" 희망을 물어 희망이 생겼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해나가는 용기와 그것을 지지하는 둘레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저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23 11:14

    잘 읽었습니다

  • 23.05.24 00:42

    잘 읽었습니다

  • 23.06.01 10:44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의 강점을 잘 이끌어내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귀한 기록 고맙습니다.

  • 23.06.04 13:58

    “당사자의 관계망은 문제대처와 해결의 원천입니다. 우리와 만나는 동안 당사자에게 ‘관계’를 선물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사자의 풍성한 인간관계가 당사자의 탄력성이 됩니다. 사회사업가의 사례관리는 관계를 살려 관계로 돕는 일입니다.”
    당사자를 직, 간접적으로 만나며 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느낍니다. 우리는 지나가는 사람이기에 당사자를 평생 도울 수 없습니다. 그들이 혼자 자립해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관계맺기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당사자의 관계망을 만들어주기 위해 당사자의 강점인 만화그리기를 활용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당사자는 마을 사람들에게 만화를 가르쳐주기 위해 스스로 고민하고 커리큘럼을 짜는 등 새로운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직접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잘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만큼 큰 성취감을 느끼기에 이보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힘이 생긴 듯 보였습니다.

  • 23.06.05 07:54

    다 읽었습니다.

  • 23.06.09 08:35

    다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6.11 20:25

    잘 읽었습니다

  • 23.07.12 11:37

    사례관리를 하면서 사례대상자의 강점을 살리고 성장시키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신이 잘하는 미술을 통해 다른 사람과 교류하고, 자조모임을 형성하면서 타인으로부터 위로받는 모습을 보며 모든 사례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본인도 사례관리를 할 때 사례대상자가 직접 스스로 자신이 받았던 도움을 사회에 환원시키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끔 그들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맞춤형 사례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작성자 23.07.12 23:39

    최예담 선생님, 응원합니다.

  • 23.08.31 00:29

    미소님께서 가진 우울증에 집중하기보다 미소님이 가진 강점에 집중하여 행하신 실천이 인상적입니다. 미소님이 본인의 장점을 알고 이 장점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가시고 이를 도우신 혜진선생님의 합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강점관점 실천이 잘 담겨있는 사례로 아동을 만날 때 참고가 되는 글인 것 같습니다. 좋은 영향을 주신 혜진 선생님 감사합니다.

  • 23.09.03 03:24

    아이들을 만나며 문제, 어려움으로 집중이 될 때가 있습니다. 글을 읽으며 당사자가 가진 어려움보다 당사자의 강점을 바라보아야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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