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노래 / 김광석
 김광석/ 국내가수
출생 1964년 1월 22일 데뷔 1984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 앨범 '산하', 1987년 1집 앨범 '거리에서', 1989년 1집 앨범 '너에게' 솔로데뷔 팬카페 김광석다시부르기
너무나 현실적이면서 진지한 김광석의 노랫말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게되어 그 음악의 생명은 영원할 것 같다. 누구나 고민에 빠질때쯤인 20대 후반 그리고 30대를 들어가는 시점 김광석은 일어나를 부르며 다시 한 시작해보라고 힘차게 소리쳐준다.
그리고 서른즈음에를 부르며 쓸쓸하게 들어선 30이라는 숫자에 문턱을 위로하고 있고 그의 목소리는 때로는 슬픈듯 때로는 힘있는듯 아직도 우리를 위로하고 있다.
삶에 수동적으로 젖어가는 타협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고 힘차게 나아가자는 의미가 강한 음반이다. 군사독재로 여러모로 힘들었던 시절에 노래가 이토록 힘을 준것은 뭔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다른 느낌의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그가 썼던 '일어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자유롭게'등 네 곡은 아직도 긴 생명력으로 그의 작곡솜씨를 보여주고 있고 어떤 곡을 드러내더라도 질적이나 감성적으로 우위를 드러내지 않을까 싶다
어쿠스틱 악기들의 조화가 돋보인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는 김광석 보컬에 실린 바람 햇살 휘파람 등의 언어들과 곡조는 어울림이 최고이며, 류근이 가사를 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은 2003년 흥행에 성공한 손예진 조성우 조인성 주연의 영화 <클래식>의 지속적으로 주요 장면을 적시며 발군의 멜로디라는 것을 다시금 증명했다
그리고 조동익의 빼어난 편곡은 아기자기하게 김광석 감성은 건드리지 않은채 더 증폭하여 마음을 헤집고 다닌다. 세션 또한 베이스 조동익을 비롯해 기타 함춘호, 건반 박용준, 드럼 김영석, 트럼펫 이주환, 퍼커션 박영용 등이 가세해 안정된 소리를 들려준다.
이제는 세상의 없는 그가 우리에게 알려주려 했던 소리가 정의와 낭만이었다면 분명 그 소리들을 울려퍼져 전해져 있고,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슬픈 노래 / 김광석
이룰 수 없는 이와 사랑에 빠졌을 때 너무나 사랑하여 이별을 예감할 때 아픔을 감추려고 허탈히 미소질 때 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밤늦은 여행 길에 낯선 길 지나갈 때 사랑은 떠났지만 추억이 살아날 때 길가에 안개꽃이 너처럼 미소지을 때 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어린 아이에게서 어른의 모습을 볼 때 너무나 슬퍼서 눈물이 메마를 때 노인의 주름 속에 인생을 바라볼 때 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슬픈노래 / 김광석
슬픈노래 / 休 미니콘서트
슬픈노래 / 최우인
故 김광석씨의 노래를 올리려고 이 노래 저노래를 많이 찾아보았는데
예전에는 몰랐었는데,, 유난히 슬픈 가사가 많더군요..
이 노래도 쓰리핑거로 연주하면 참 좋은 노래인데,
노래의 가삭 너무나 슬프다보니 잘 인부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가사를 조금 밝은 가사로 바꿔 부르곤 한답니다..
이 노래를 좋아하고 배우고자 하는 회원이 게셔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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