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마케팅 현대자동차 Brilliant Memories
최근에 러버덕 말고도 그전에는 , 슈퍼매치’ ‘슈퍼콘서트’ ‘슈퍼토크’ 등 슈퍼 시리즈를 실시하고, ‘컬처 프로젝트’ ‘레드카펫’ ‘현대카드 뮤직’ ‘시티브레이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그중에서 현재 광고중인 현대자동차 Live brilliant 의 프로젝트중 ‘브릴리언트 메모리즈(Brilliant Memories)’ 캠페인이 있다.
요즘 유튜브에 화제가 되는 관련 동영상이 두 편 있다. 한 편은 <택시 그리고 나의 가족>이라는 동영상으로, 한 택시기사가 75만㎞를 달린 택시를 폐차하려고 보냈는데 아티스트가 이 차를 분해해 뒷좌석으로 소파를 만들어서 다시 선물한다는 내용이다. 늘 앞자리에 앉아 차를 몰던 택시기사에게 평생 앉아보지 못했던 뒷자리에서 쉴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다른 한 편은 <싼타페 그리고 프러포즈>라는 동영상이다. 한 연극배우가 10년 동안 탔던 싼타페 승용차를 폐차하려고 보냈는데 아티스트들이 이 차의 엔진과 부품을 해체해 조형물을 만들어 여기에 부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배치해서 결혼 생활을 추억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 조형물을 무대에 설치한 다음 아내를 불러 남편이 두 번째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을 몰래카메라로 찍었다.
두 동영상의 유튜브 조회 수는 140만 회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11월7일 현재). 아티스트가 폐차하려는 사진작가의 갤로퍼 SUV에서 프레임을 꺼내 다중 프레임의 액자를 만들어 선물한다는 <갤로퍼 그리고 청춘>과, 아티스트가 이민 가는 사람이 중고차로 판 베라크루즈 SUV에서 꺼낸 시트로 여행 가방을 만들어 선물한다는 <이민, 베라 그리고 재회>도 조회 수가 100만 회를 넘었다.
이렇게 자동차는 우리의 삶에서 오랜시간 그리고 오랜 세월을 함께한다고 해서 현대자동차는 추억을 되판다는 의미로 켐페인을 열고있다. 현대자동차를 탔던 사람들로부터 사연을 모아서 그 사연을 가장 잘 구현해줄 최적의 아티스트를 찾아 예술적으로 형상화하도록 하는 것이다. 사연을 보낸 이들에게는 금전적인 보상이 아니라 추억을 선물했다.
위의 자료와 같이 현대자동차의 점유율은 57.43% 반이 넘는 수치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있다.
하지만 좋은 품질로 인증받은 현대자동차가 실제로 이렇게 점유율이 높아도 국민들의 언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현대자동차가 수출할때의 차와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차의 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자동차의 겉표면을 두르는 철의 소재부터 시작해서 안정성의 문제가 되는 부품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이렇게 현대자동차의 이미지가 안 좋아진 현재 상황으로 봤을떄 이렇게 현대자동차 소비자들에게 추억을 되살리는 켐페인을 한다는것은 소비자들에게 하여금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보인다. 기업의 문화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을때 그 기업의 이미지 또한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꼴볼견 마케팅 영화 상영전 너무나도 많은 광고들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의 현장 조사 결과 영화 시작 전 광고 시간은 cgv가 평균 14분 , 롯데 시네마가 10.4분 , 메가박스 8.2 분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 사법연수원생이 원하지 않는 광고를 본 10분간의 정신적, 시간적 손해를 배상하라며 cgv상대로 소송을 냈다고 한다. 관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기위 해 광고 수입도 필요하다는 영화관의 입장과 원치 않는 광고를 보고 싶지 않은 관객의 입장사이에서 갈등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는 광고를 하루에 수십개를 본다. 하지만 기억에 남는것은 몇개 되지도 않는다. 이렇게 우리의 머릿속에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은 어떤의미로는 광고가 모두 보는사람입장에서는 성가실 뿐이라는 것이다.
영화를 예약해서 영화시간이 티켓에 쓰여있지만 그시간에 갔을떄 우리는 10분에서 심지어14분까지 광고를 보게된다. 누구에게는 14분이 소중한 시간이다. 그런 소비자가 귀중한 시간을 내서 영화관에 왔는데 영화를 보지못하고 광고만 계속 영화관에서 틀어 놓는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화가 날 수밖에 없다. 실제로 광고가 너무 길거나, 같은 광고를 두번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마다 영화관 안에서는 관객들이 야유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것은 그 소중한 시간을 해당 시네마와 광고주가 망치는 것이다. 광고가 길다보니 관객들도 3시 영화시작이라고 쓰여있으면 3시에 오지 않는다 느지막하니 들어와서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
광고가 길기 때문에 다른사람들로 하여금 3시 시작이라 하여도 3시에 도착하지 않는 상황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긴 광고가 이어졌을때 소비자들은 그 광고를 보면서도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
광고라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좋은 방향으로 제시하며 성가셔서는 안돼는 것이라고 본다. 이렇게 무분별하게 광고를 한다면 소비자들은 언젠가는 그 광고에 안좋은 인식이 새겨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