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사성제경佛說四聖諦經
후한안식국 삼장안세고역後漢安息國 三藏安世高譯
해동사문 지오 편역海東沙門 至晤 編譯
佛說四聖諦經3-20,
*번역,
또 어진 사람들은 구하려고 생각하여도 또한 그 생각이 옳지 않으면 뜻을 쓰지 아니하고, 옳지 않는 것에는 이 뜻이 생기더라도 이 뜻이 생기는 것으로 하여금 생각대로 구하여 쓰지 아니하며, 옳지 못한 뜻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을 그 뜻대로 하고 싶어 하여 뜻에 옳다고 여기되 나로 하여금 이 뜻은 마땅히 쓸 만하다, 라고 하여 마땅히 옳다고 하여 얻으려고 하지 않고, 그것을 쫓아서 존재성을 끊으려고 한다, 그래서 이러한 어진 사람들은 뜻에 옳다고 여기기만 하면 자기 뜻대로 한다, 옳은 뜻에서 가령 이 뜻이 생김에 있어서 이것이 이미 생겨 뜻에 옳은 것만을 쓰되, 옳은 뜻에서 이것으로 하여금 항상 떠나지 않고 그 하고자 하는 것만은 마땅히 끊지 않아야 한다, 만일 어진 사람들이라고 하면 이러한 생각을 생각해 내어서 뜻에 좋은 것이면 하려고 하며, 이 하고자 하는 뜻이 생기려고 하면 이 생각으로 하여금 하고자 하는 생각을 생각해 내어서 뜻에 좋은 것이면 하고자 하며, 그것으로 하여금 항상 견고하게 하여 서로 떠나지 않게 하며, 이것으로 하여금 항상 원願 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느니라, 이것이 구하려 하여도 얻지 못하는 것이므로 이것 또한 괴로움이니, 이러한 까닭으로 말했으며, 또한 이러한 인연으로 말미암아 말 했느니라, 有賢者人 爲求思想 亦念不可 不用意 不可有 是意生 令是意生者 令是意生者 思想求不用 不可意不可爲欲 是意用可 可意爲令我是意當用 當可不得 從是得斷 有是賢者人 有更用可 可意設有是意生所 是更已生用可 可意令是常不離 是欲不當斷 設有賢者人 生是思想 念愛可意欲 得爲是欲生 令是思想 念生欲可意欲 得令是常堅勿相離 令是願莫斷 所求不得是亦苦 是故說 亦從是因緣故說,
*해설,
이장도 역시 구부득고求不得苦 장이다, 사람들은 세상을 살면서 자기 생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조건 구하여 얻을 때까지 구한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구한다고 다 얻어지지 않기 때문에 괴로움이 따른다는 말씀이다. 구해도 얻어지지 않지만 발원發願 만큼은 끊어지지 않게 뜻을 견고하게 하라는 가르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