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달빛에 재가입한 동아샘, 그리고 설화, 예지, 청초, 교신, 그리고 초대손님ㅎ 다빈샘 이렇게 여섯 명이 훈련하고 시합했습니다. 중간에 대표님이 포카리스웨트 사들고 격려방문 오셨고요. 지난번처럼 사다리 통과한 후 패스하고 빠르게 드리블, 페이크 하는 훈련 했고 슈팅 연습하였습니다. 코치님한테 패스한 후 코치님이 빠르게 보내주는 공을 적시에 멋지게 골인시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3대 3 미니게임하였는데요. 조끼팀(청초, 설화, 동아) 대 안조끼팀(다빈, 예지, 교신) 대결했습니다. 체력과 스피드와 근성을 다 갖춘 다빈샘의 맹활약으로 3대 1까지 안조끼팀이 이기다가 갑자기 제가 쥐가 나는 바람에 시합이 잠깐 중단되었습니다. 발뒤꿈치 드는 운동이 좋다고 하여 좀 많이 했더니 무리가 갔었나 봅니다. 발바닥과 종아리를 마구 주물러주신 코치님, 다빈샘, 대표님, 약도 주고 물도 주고 신경 써주신 샘들 정말 감사합니다. 시합과 무관한 쥐로 민폐를 끼쳐 죄송합니다ㅠ 이번 주 토요일로 다가온 볼나방팀과의 친선훈련+시합도 다치지 않고 재미있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날 서울에서 페미니스트 대행진이 있어 시합 참여가 힘들게 됐습니다. 현재 그날 뛸 선수가 설화, 예지, 청초, 동아 이렇게 네 명으로 한 명 부족한데 더 오실 수 있는 분 누구 안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