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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새우 튀김 _ Fried Shri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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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새우튀김] 바삭바삭 탱글탱글~~ 바로 이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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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그냥 말씀으로 하시면 되잖아요!!!" 한국에서 유명한 프랜차이즈 치킨전문점이라서 손님들 대부분 한국 사람이다. 아무리 한국 치킨 전문점이라도 영업 하는 곳이 엄연히 미국인데 한국에서 하던 행태를 그대로 하는 분들이 있다. 지나가던 종업원 엉덩이 부분을 손으로 툭툭 치니 크리스티나가 발끈할 수 밖에 없다. "아가씨를 아무리 불러도 못 본척을 해서 무심결에 닿았나 보네. 딸같아서 그런건데 그렇게 소리를 지를 것 까지야 있나??" 크리스티나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지만 같은 한국 사람이라 꾹 참기로 하고 근무를 교대하고 퇴근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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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이렇게 상식이 없는 40대 중반 이상의 중년 남성을 <개저씨>라고 부른다고 한다. <개저씨> 체크리스트를 보고 많은 아저씨(?)들이 반성을 하여야 할 것 같다. 1) 식당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에게 반말을 한다, 2) 분위기를 띄운다고 가벼운 스킨십이나 성적인 농담을 한다, 3)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서 폭언이나 폭행을 한다, 4) 자신의 가부장적인 생각이나 가치관을 주변에게 강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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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외에도 몇가지가 더 있지만 한국인이 몰려 사는 한인타운에도 이런 분들이 의외로 많다. 직업이 레스토랑 컨설팅을 하는 것 이다 보니 가끔 며칠씩 주방 직원들을 교육한다. 한국 식당에서 일하는 분들과 손님 사이에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런 것 같다. 서빙을 하는 직원 호칭하는 문제나 반말을 하는 것 심하게는 가벼운 스킨십이나 성적인 농담등이 주류를 이룬다. "아가씨!!! 아줌마인가??? 아줌마!!! 여기 주문 좀 받아!!!" 자신이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반말이나 막말을 예사로 한다. "아줌마~ 이런 곳에서 벌면 얼마나 번다고 이 고생을 해" 이건 막말 정도가 아니고 머리를 거치지 않고 입에서 나오는대로 지껄이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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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이야기하는데 셀폰만 쳐다보니 요사이 젊은 사람들 큰일났어" 자신을 반성하기는 커녕 젊은 사람들 비난하기에 여념이 없다. 중년으로 접어 들면서도 계속 이런 수준을 유지한다면 쓸쓸한 말년을 보낼 수도 있다. 여전히 막말을 하는 <개저씨> 삶을 사는 사람은 주위에 사람이 없다. 사람들이 모여서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다가도 <개저씨>가 나타나면 썰물처럼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다. 이런 분들은 어디를 가나 혼자일 수 밖에 없다. 인터넷에 올라있는 <개저씨>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일일히 항목마다 체크해 보았다. 다행이 남편은 개저씨 수준은 아니었지만 이런 체크리스트를 보니 반성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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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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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대) Shrimp _ 12마리, 코코넛 슬라이스 Sliced Coconut _ 1컵,
튀김 가루 Flying Powder _ 1컵, 맥주 Beer _ 2/3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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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Sa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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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Orange Marmalade _ 1/2컵, 호스 래디쉬 Horse Radish _ 1작은술,
디죵 머스타드 Dijon Mustard _ 1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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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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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 새우는 꼬리만 남기고 머리와 껍질을 제거하고 내장도 제거해 준다. (냉동새우를 사용하여도 무관하다)
손질한 새우는 라임즙과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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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믹싱볼에 튀김가루를 넣고 준비한 맥주를 넣어가면서 거품기로 섞어 튀김 옷을 만들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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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밑간을 해두었던 새우에 튀김반죽을 넉넉히 묻힌 후 코코넛 슬라이스에 얹어 살짝살짝 눌러가면 골고루 묻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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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팬에 기름을 넣고 충분히 달구어 지면 코코넛 가루를 넣은 새우를 튀겨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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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믹싱볼에 오렌지 마말레이드, 호스 래디쉬, 디죵 머스타드를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준비한 접시에 황금색으로 튀겨낸 코코넛 새우와 소스를 손님 상에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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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만드는 과정이 귀찮다면 마켓에서 파는 <스위트 칠리 소스>를 사용하여도 무관하다.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서 불과 몇분이면 패밀리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코코넛 스림프>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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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새우 튀김 _ Fried Shri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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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가 굵은 코코넛 슬라이스로 튀겨낸 새우 튀김은 의외로 맛이 있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레시피이다.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코코넛 새우튀김>과 차갑게 식혀 놓은 맥주를 내면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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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이런 맥주 안주는 한국인 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우리 집에서도 모임이 있으면 "선생님~ 꼭 코코넛 스림프 튀겨주세요"하고 부탁을 하니 인기메뉴 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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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새우 튀김 _ Fried Shri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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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새우 튀김 _ Fried Shri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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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새우 튀김 _ Fried Shri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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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션한 생맥이 땡기네요
안주 최고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