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봉사활동일기 23.04.25.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도민이 정하는지원사업> 2일차 봉사활동 나서다.
호스피스환우님과 취약계층 어르신께 갖다 드릴 음식을 정성들여 만듭니다.
오늘 메뉴는 배추겉절이, 메추리알조림, 고등어조림입니다.
이학재전도사님께서는 아침 일찍 나오셔서 배추겉절이를 하고
성경옥봉사자님, 오희숙봉사자님, 유형순봉사자 손발을 맞춰 착착 이루어집니다.
오희숙봉사자님은 본인의 식당(별다섯개/해담아구찜)을 선뜻 대여해 주셔서
어려움 없이 요리를 할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남편도 적극 도와주십니다.
호스피스 환우님께 반찬들고 방문하니 넘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반찬이 제일 어렵다며 너무 좋아하십니다.
좋아하시는 모습에 덩달아 기쁨입니다.
한ㅇ진어르신 척추협착증으로 아프시다 하십니다.
사랑하는 호스피스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전도사님의 간절한 기도입니다. 빨리 회복하세요.
송ㅇ매어르신께서는 15년 전에 비단수의를 준비해 보관해 놓았다 하십니다.
전화해서 확인하고 물품 수령하기 위해 등기우편 보내고,
휴대폰 사기 구매로 빚독촉을 받고 계셔서 정리 해드려야겠습니다.
전도사님, 차병원 환자 방문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2회차 봉사활동 무사히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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