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 남자이길 원하는 한 여대생

어느분이 리딩한 전생이야기입니다.대학교에 재학중인 한 여성은 사람들이 뒤돌아 쳐다볼 정도로 늘씬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중학생때부터 남자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해왔고, 성 정체성에 대해 그때부터 고민을 하였습니다. 동성 친구들이 단순한 우정이 아닌 사랑의 감정이 생길때마다 죄책감에 시달렸고, 완고한 집안 때문에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 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전생에 그녀는 몰락한 양반의 딸로 가난한 집안을 먹여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기생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양반집 남자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었지만, 남자의 집안에서 자객들을 보내 그녀를 목졸라 죽이고 뒷산나무에 자살한 것처럼 위장하였습니다. 그녀를 지켜주겠다는 도령의 말만 믿다가, 비참하게 생을 끝내면서 그녀는 한을 품었습니다. ‘내가 남자였다면 이런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았을텐데.다시 태어나면 꼭 남자로 태어나 나 자신을 지킬 것이다.’ 자신이 여자여서 당했다는 피해의식이 무의식에 강하게 남아 현생에서 자신이 남자였다면 하는 마음을 키우게 되었던 원인이 된 것이지요. 자신을 죽인, 양반집 도령의 부모은 현생에 그녀의 부모로 와 있었습니다. 우리의 주변에는 많은 동성애자들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쉬쉬’하며 자신의 성 정체성을 숨겨왔고, 지금은 당당히 자신을 밝히고 살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주변의 따가운 시선으로 인해 그들은 아픔을 많이 겪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이 왜 여자면서 남자이고 싶어하는지, 남자면서 왜 화장을 하고 싶고,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싶어하는지 그들은 자신안에 깊이 숨어 있는 자신이 만든 마음들을 알고 있을까요? 카르마를 소멸한다는 것은, 자신이 행한 행위에 대해 반성과 참회를 한다는 것도 있지만, 실은 자신이 만든 마음의 허상을 버린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스스로 마음을 만들어 미움,분노,시기,질투를 하며 상대방을 오해하고 경계하며 우리들은 수 많은 윤회를 하며 살아왔습니다. 양반집 도령의 부모님이 자신을 죽였다고, 그녀는 남자가 자신을 지켜주지 못했다며 한을 품고, 다음 생에는 남자가 되겠다고 강한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양반집 도령이 그녀를 자신의 부모가 죽일 거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카르마는 이렇게 주변의 상황을 자신의 마음대로 상상하고 결론을 내어 상대를 의심하고 원한을 가짐으로써 생기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연락도 없이 하루종일 사람을 기다리게 하면, 상대는 온갖 상상을 하면서 마음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마침내 연락이 와 사고가 나서 병원에 있다고 하면 그때서야 자신이 일으킨 어이없는 마음이 떠오르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게 됩니다. 카르마를 짓지 않는 길은 상대를 오해하지않고 마음을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직장 동료가 너무나 얄밉고 미워, 마음으로 분노하고 싫은 마음을 내면 마음은 곧 에너지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고스란히 전달이 됩니다. 먼 미국이나 남극에 있을지라도 말입니다. 카르마를 소멸하겠다는 사람이, 조금만 자신을 건들면 금새 분노를 일으키고 상대를 미워하면 자신에게도 이롭지도 않지만 상대는 기운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타격을 받고, 심하면 당신의 저주에 심한 병에걸리기도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원장님은 매일, 사람들이 일으키는 부정적인 마음들을 사랑으로 우주의 에너지를 전달해 주시며, 연구회 회원들이 어서 카르마를 소멸하고 깨어나길 기다리고 계십니다. 저도 어제는 에너지적으로 힘이 들었지만, 저에 마음이 아직 걸림이 많아 그런 것이라 생각하며, 더 많이 비우고 사랑과 자비의 마음을 키워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감사와 긍정적인 마음은 어둠이 끼어들 자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으로 기제품을 옆에 두고 명상과 수행을 하신다면 카르마의 소멸이 빨리 이루어지고, 본래의 빛으로 깨어나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