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과 우려가 없지 않았지만, 예상과는 달리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은 그런데로 순탄했다는 결과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순발력과 재치가 트럼프 대통령의 호감을 얻어내지 않았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해본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움직이게 된 계기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바로 남북 통일을 이루어나가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이 중대함을 부각시켰다는 생각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피스메이커의 역할을 맡아줄 것을 요청한 셈이다. 왠만하면 자신이 그 역할을 하려고 한다는 의중을 나타내었을만도 한데 이재명 대통령은 남북통일의 관건을 쥐고 있는 주인공은 자신이 아니라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추켜세운 것이다. 진심이 어떻든지 간에 상대편의 호감을 이끌어내는 영특한 재간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본인은 주인공이 아니고 주인공을 돕는 조력자(助力者)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한 것이다. 자신을 내려놓고 상대방을 명예로운 자리에 올려주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하여 스마트(smart)하다고 여러번 얘기를 할 만한 성과를 얻어낸 것이다. 똑똑하다고 말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을 가리켜 남북통일을 위한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고 한 것이다. 페이스메이커(Pacemaker)는 마라톤 경가나 사이클 경기에서 주자를 돕는 사람이다. 앞에서 옆에서 주자에게 끝까지 달려서 목표 지점에 이르러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북돋우고 거리감이나 속도감을 조절하도록 알려주고 필요한 정보를 전해주며 소통을 이루어가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조력자이지만 주자를 도와서 목표를 성취하도록 기회를 만들어주는 사람이므로 그 역할도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어떻든 주자가 승리의 영광을 얻는 것이다. 조력자는 가리워진다. 그 역할을 이재명 대통령이 하겠다고 하니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아, 이 친구, 아주 현명하네? 상황 파악을 할 줄 아네?', 이러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트럼프 대통령 자기가 남북통일이라는 역사적인, 그리고 세계사적인 이 큰 일을 평화로 이끌어내는 피스메이커(Peacemaker)가 될 유일한 사람이라고 세워주니 기분 짱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그동안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불리한 선입견을 덜어내는 촉매제가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이 모든 일을 이루어 가시는 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구주 예수께서 만왕의 왕이시며 만군의 주가 되심을 알아야 한다. 남북통일의 통치권, 주재권이 주님께 있음을 한시도 앚지 말아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도 기독교를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세상 권력의 주인이심을 믿는 사람들로 알고 있다.
남북통일을 만드시는 분, 성취하시는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주님이 그러므로 실제적인 피스메이커이시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한 아기가 태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들을 주실 것이다. 그의 어깨 위에 왕권이 주어질 것이다.그의 이름은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히 살아 계신 아버지, 평화의 왕이시다"(아시야 9:6) 쉬운성경.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이 세상의 구세주로 태어나실 것을 700여년 전에 알려주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인간을 하나님과 화평케 만드시는 평화의 왕으로 오신 것이다. 예수님은 이 세상의 원수된 관계도 평화로운 관계로 만드시는 피스메이커(Peacemaker)이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발걸음을 정하시고 그 걸음을 이끌어주신다. 페이스메이커(Pacemaker)이시다.
"여호와께서 어떤 사람의 가는 길을 기뻐하신다면 그 사람의 발걸음을 굳게 붙잡아 주실 것이다"(시편 37:23)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살아계셔서 온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구원의 주님이시고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교회를 존중하고 지키며 아끼고 널리 알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충성된 제자들이 된다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두 사람을 통하여 한반도의 남북통일을 이루어 주시기에 주저하지 않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