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길” 롬 3:19-24
https://youtu.be/G0EzQone2EI
1. 루터는 ‘네 마음을 다하여, 네 몸같이’라는 두 글자를 접하며 두려움에 떱니다. 그 말씀처럼 온전히 그렇게 산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자기 성찰이 되었습니다. 수도원에서 돈에 욕심을 부리지도 않았고, 명예욕도 가지지 않았으며, 음란의 길로도 빠지지 않은 삶이었지만, 하나님 심판 앞에 벌벌 떨게 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모든 사람이 죄인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은 그 죄인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피조물을 파괴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무엇인가요?
2. 용서입니다. 죄는 하나님을 모독하고 모욕합니다. 인간의 불순종은 자신에게뿐만 아니라 하나님에게 치명적인 고통입니다. 놀라운 것은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하나님일 뿐 아니라 이런 죄에 대하여 이미 치유하시는 능력을 갖추고 계신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창세 전부터 시작된 구원계획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케 됩니다. 죄가 씻어집니다. 하지만 죄만 씻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가 나타납니다.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4절.
3. 하나님에게 용서는 잘못을 따지지 않으시고, 덮어 주시고, 지워 없애시며, 기억도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도 용서하며 살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올바른 길입니다. 그런 자에게 ‘그리스도의 의’가 나타나게 됩니다. 교회에 선교지의 목회자를 위해 기도 부탁했습니다. 50세밖에 되지 않았는데 투석 직전까지 가게 될 정도로 신장이 부서지고, 이미 뇌졸중 증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몸속의 것은 밖으로 드러납니다.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이 드러나면 좋겠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보여지는 삶이 올바른 길입니다.